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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의 신용이 가능하고 반대로 90%이면 신용한도가 거의 차 신용매물압박이 클 가능성이 높다는등의 정보를 얻을수 있다. 종목별 정보란에 이 신용융자잔고비율란이 신설됨에따라 정보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는 전기배당금란은 없어진다. 또 장외시장의 등록종목개요및 거래실적란이 신설되고 고객예탁금수치가 청약자예수금을 제외한 액수로 기록된다. 이밖에 종목별로 표시되는 "신용거래종목" "대.중.소형주"표시를 없애 지면이 산뜻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한국경제 | 1992.06.18 00:00

대한화재는 프랑스 최대보험그룹인 UAP사와 보험업무에 대해 서로 협조한다는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들보험사의 고객들은 양쪽 국가에서 보다 신속한 보험관련서비스를 받게 됐다. 대한화재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상호업무협정을 지난11일 서신교환을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이번협정체결을 계기로 양쪽회사 고객에게 보다 신속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을뿐만 아니라 유럽보험시장동향등 각종보험정보와 연수생 상호교환등이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화장품 미용실점판 확대 미용실에서 방문고객에게 화장품을 판매하는 미용실 점판이 새로운 화장품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미용실점주의 개별적인 납품판매형태에 그쳤던 점판시장이 지난해부터 태평양화학등 상위업체들이 별도 영업에 나서면서 확대되고 있다. 태평양화학은 이미 3백개미용실에 화장품을 위탁판매하고 있는데 이어 연내에 약6백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회사는 올해 미용실을 통해서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목표아래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 수익의 증대를 추구하는 것임은 쉽게 알수있다. 일례를들어 은행이 대출을 할때 얻은 경제정보,경기분석은 국제업무나 증권업무에 그대로 쓸수있다. 대출자에 대한 광범위한 기업정보,심사의 노하우는 한번 사용하면 쓸모가 없어지는것은 아니며 고객에 대한 경영지도에는 폭넓게 활용할수 있다. 또 각종정보,심사능력등은 축적되면 될수록 그에따라 은행업의 경영다각화로 인한 수익증대가 발생한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대형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합병은 규모의 경제성이 자본력의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 만들어 재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증협에 모아진 증권업계의 금융규제관련 보고서에따르면 우선 증권금융(주)을 통한 자금운용 통제에 증권사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89년 "12.12"조치이후의 고객예탁금순증분은 증금(주)에 전액 예치하는 현행 제도가 가뜩이나 어려운 증권사들의 자금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 증권사들은 현재 이 예치제에따라 1조2천억원을 기준으로한 고객예탁금 순증분은 모두 증금(주)에 맡기고 있는데 고객예탁금반환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대형제조주의 상승세가 둔화된데에는 이날부터 새로 시행된 호가정보공개확대로 매도우위의 매매상황이 장중에 알려지면서 후속매수세를 끌어들이지 못한것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 증시관계자들은 "취약한 고객예탁금규모로 미루어보아 금융주와 일부대형주의 상승기조가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장세를 진단하고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6천5백23원으로 전일보다 50원 올랐으나 한경다우지수는 580.54로 6.04포인트나 하락했다.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신용카드회사들이 올들어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반수요자들에게 종전의 고금리를 그대로 적용,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5일 금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카드회사들이 운영자금조달을 위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7%대인데도 고객에게 대출해 주고 받는 수수료은 연21%에 달해 마진폭이 최고 4%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6.15 00:00

... 수납중인 재산세유치를 위해 과당경쟁을 벌이고있어 물의를 빚고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각은행은 6월말까지 납부키로 돼있는 상반기재산세를 서로 유치하기위해 행원들에게 할당제를 시행,근무중에도 자리를 비우는등 행원은 물론 고객들도 애로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의 이같은 재산세등의 각종 공과금유치경쟁은 비용이 들지않는 자금을 단기간이라도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올리겠다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공과금유치경쟁은 매년있어왔지만 올해는 유달리 심해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증시자금 수위가 워낙 낮아 주가반등 시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자금 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12일현재 1조2천6백23억원으로 정부의 증시부양대책 기대감이 나돌기 시작했던 10일이후 사흘동안 불과 2백98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같은 고객예탁금 규모는 지난달말의 1조2천5백81억원보다 외형상으로 42억원이 늘어난 것이나 같은 기간중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분 1천4백63 억원을 제외하면 ...

한국경제 | 1992.06.14 00:00

... 시행되는 오는7월부터의 장세회복을 겨냥한 선취매의 가세로 조심스런 주가의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있다. 그러나 이번주 증시에서 큰폭의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것이 증시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현재의 고객예탁금 수위로 보아 주가상승에는 제한이 따를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중자금사정이 다소 부담스러운 점도 급격한 장세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게하는 대목이다. 이달말까지가 시한인 전환단자사의 여신회수규모는 지난10일현재 1조7백 ...

한국경제 | 1992.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