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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씨,감사원 답변 사실상 거부...회신형식 서한 결정

      노태우대통령은 율곡사업과 관련해 감사원 2차 질의서를 보낸데 대 해 답변서가 아닌 회신형식의 서한을 보내기로 3일 결정했다. 노전대통령의 한 측근은 날 "감사원의 2차 질의서에 대한 답변시한 4일이기 때문에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하고 "회신은 대통령 안보 와 관련해 결정한 사안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생각 한다"는 내용 될것이라고 밝혔다. 측근은 " 서한은 답변서의 성격 아니라 단순한 회신"라고 ...

      한국경제 | 1993.09.03 00:00

    • 미GDP, 올 2%성장 내년엔 3%..연초전망 축소조정

      ... 통해 미GDP (국내총생산)가 올해 2%(인플레조정치)의 성장률을 보인뒤 94년에는 저금리및 저인플레에 힘입어 보다 높은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는 지난 2월 클린턴 대통령 자신의 경제정책및 재정적자감축초안에서 ... 다소 느리긴 하지만 저인플레를 바탕 으로 꾸준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연말 후 발표돼왔던 미행정부및 각종 민간경제연구기관의 전망과 크게 다를바 없다. 번 보고서는 지난해 2.9%를 기록했던 ...

      한국경제 | 1993.09.03 00:00

    • 대통령과 직계가족 특소세 면세조항 삭제...재무부

      5공초기인 지난 81년부터 대통령과 직계가족들 구입하는 사 치성 물품에 대해 특별소비세와 관세를 물지않은 사실 뒤늦게 밝혀졌다. 재무부는 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통해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특소세면제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 재무부는 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과세물품을 구입하 는 경우에도 특소세가 면제되지 않아 대통령과 가족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과세 형평상 문제가 있다"며 "면세혜택을 없애는 문제 에 대해 청와대와 의논하지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대통령 오늘 낮 정명식 포철회장과 오찬

      김영삼대통령은 2일 낮 청와대에서 정명식 포항제철회장과 오찬을 함께하 며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앞장서 줄것을 당 부했다. 김대통령자리에서 금융실명제는 사회를 정의롭고 깨끗한 사회로 만들뿐만 ... 중 요하다고 지적하고 를 위해 포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도록 요청했다 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에대해 정회장은 포항공대 투자분을 제외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9백 50억원씩 투자,세계 철강업계의 최첨단기술을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자.배당소득 종합과세제 96년 시행할 것"...김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일 "실명제를 명실상부하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소득 과 배당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제도가 실시돼야 한다"면서 " 제도는 96년 부터 실시하게 될것"라고 말했다. 김대통령날 경인일보 창간특별회견에서 "실명제는 ... 세제개혁 필요하다"고 전제,"정부는 소득세와 법인세등의 세율을 적정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것" 라고 말하고"특히 경기를 단기간에 부양시키기 위해 대증적인 요법을 펴지는 않을 것이며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성장기반을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실무대표접촉 7일에 갖자' .. 정부, 북측에 제의

      ... 오전 10시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쌍방의 실무접촉을 갖자고 밝혔다. 우리측 실무대표로는 송영대통일원차관과 승곤남북핵통제공동위 우리측위원장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 사실상 대화재개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 1월25일 ... 공동위원회, 정치 등 3개 분과위원회대표단의 상견례를 겸한 전체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날 회의에는 황총리를 비롯해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송차관 정종욱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편장원 합참제1차장 위원장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성과급및 실적급 면세조치 안해..2일 경식부총리 밝혀

      정부는 성과급및 실적급에 대한 면세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2일 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국민경제사회협의회(경사협)가 주최한 노.사.정간담회에서 "경사협 주장한 성과급 비과세제도는 성과급 아닌 급여가 성과급 명목으로 ... 상정을 목표로 부처간협의중"라고 말하고 "고용보험제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되 구체적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자 대표들은 근로자파견법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며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F-16기종변경 김종휘씨 주도"...감사원 결론

      감사원은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기종을 F-18에서 F-16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사실은 감사원 2일 국회국방위의 율곡사업관련 문서검증에서 공개한 노전대통령에 대한 1,2차 서면질의서에 김전수석 지난 91년 종구당시 국방장관과 실무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음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정가 스케치>JP,황총장중심 단결 지시

      ... 형성 .민주산악회의 활동중지를 지시하는등 최근 민주계중진들과 관계가 껄끄러운 것으로 인식되온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1일 월례조회에서 "황명수총장을 중심으로 잘 융화 단결해 우리당 행보에 행여나 차질 없도록 정성을 다해달라"고 강조해 눈길. 에 민주계인 황총장은 "김대표를 모시고 당3역 모두가 합심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화답해 총재인 김영삼대통령과 김대표간의 주례회동,김대통령 과 당중진들과의 연쇄적인 단독면담등을 통해 당의 "일치단결"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전두환씨 증인채택싸고 여야 격돌...국회 건설위

      국정조사 사흘째인 2일 국회건설위에서 민주당측 전두환 전대통 령을 전격 증인으로 신청,채택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론을 벌였다. 날 건설위에서 민주당측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해 평화의 댐 건설 정권안보를 위한 것으로 ... 불가피하다고 주장,전 전대통령과 윤태균 전국방부정보본부장(현 민자 의원).안준부 전북한부장.최영박 전고대교수등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 다. 그러나 민자당측 전 전대통령의 증인 채택에 반대하고 나서 열띤 격 론 벌였다.

      한국경제 | 1993.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