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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부속 혜화병원이전지에 주택조합이 추진중인 28층짜리 초고층아파트건립계획을 놓고 서울시가 몸살을 앓고있다. 시는 이자리에 주택조합의 초고층 아파트가 지어질 경우 도심고궁과 인접한 이일대 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부근주민들의 사생활침범도 우려되는등 문제점이 속출할 것으로 보고 허가를 꺼리고 있으나 법적으로 규제할만한 근거가 없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추진상황=고려대 중앙학원은 의대부속 혜화병원을 안암동 캠퍼스내 신축병원으로 옮기기로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않다고 문원장은 지적했다. 그는 의료법을 개정,일반의료수가와 자동차보험의료수가를 같게 하든지,아니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가 자보의료수가를 협의해서 결정하고 이를 보사부장관이 승인 또는 신고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수식고려대교수는 자동차보험수리비적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자동차는 대폭 늘고있으나 정비업소는 엄격한 허가규정등에 걸려 제자리걸음에 그치고있어 수리지연및 정비수가 인상을 초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반정비수가는 정비연합회에서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하반기증권투자 특별강연회가 27일하오 대전시 축협중앙회충남도지회 대회의실에서 5백여명의 증권투자자들이 참석,성황을 이룬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정강현증권업협회상무가 "실패하지않는 증권투자",장하성고려대교수가 "종합주가지수전망"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한데이어 본사증권부 김헌기자의 증권기사보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국경제 | 1991.08.27 00:00

... 외국증권회사 본.지점의 경영부실 또는 파산시 유가증권거래 관련 국내채권자에게 우선변제권을 부여토록 근거를 마련했다. 재무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금융산업발전 심의회 증권분과위원회(위원장 지청고려대교수)에 넘겨 여론수렴을 한후 최종안을 확정, 내달 열리는 정기국회에 제출해 통과되는대로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부자중 "회사내부자"는 임직원, 대리인, 10%이상 소유주주 및 그외 대통령령이 정하는 주요 ...

한국경제 | 1991.08.20 00:00

고려대, 중앙대등 대학교육협의회소속 7개 사립대총.학장은 19일 현재 사립대학에 지급되고 있는 연간 2백억원의 국고보조금을 2천억원으로 대폭 늘려주거나 기부금입학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민자당측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낮 63빌딩 B음식점에서 민자당 나웅배정책위의장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전국적으로 83개에 달하는 사립대학이 매년 전체 대학졸업생의 75%를 배출 하는등 대학교육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사립대학에 지급되는 연간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검역소별로 하루에 2번씩 바다물 오염여부를 정밀측정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순 한국역학회장(58.여.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는 "최근 발생한 콜레라는 치사률이 높은 종전의 콜레라와는 다른 `엘토로 오가와형''으로서 독성과 전염성이 ... 초상집등의 집단급식을 통해 확산,콜레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박승철 대한감염학회장(51.고려대 의대 교수)은 예방접종과 관련,"세계보건 기구(WH0)에서는 콜레라예방접종 효과가 불확실해 지난 60년부터 전세계에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모집과정에 관여했으며 집단자수 모임에도 1차례 참석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용준씨가 사채의 행방과 집단 변사에 이르게 된 과정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용준씨를 긴급 수배했다. 검찰은 사채의 행방이 집단 변사 사건의 사인을 가릴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사채의 행방을 쫓는 한편 집단 변사의 직접 사인을 가리기 위해 타살 가능성을 주장한 문국진 고려대 교수를 17일 중으로 다시 불러 사인에 대한 소견을 듣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이경사는 지난 11일 집단자수 사건과 관련,자수자들에게 수사기관에서의 진술요령등을 지도했다는 이유로 대전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상경한뒤 지난 14일자로 사직서를 우편으로 제출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참고 인등에 대한 신병처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집단 변사 사인과 관련,타살 가능성을 주장한 문국진고려대 교수를 17일중으로 소환,사인및 정황등에 대해 소견을 다시 듣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9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교과 단원 개편등의 이유로 수험생들이 재수를 각오하기 보다는 하향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입시계의 일반적인 전망과 반대로 고득점 수험생들의 이른바 명문대 특히 서울대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 점점 불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고득점자의 서울대 집중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해 "연세대, 고려대등 이름난 대학을 비롯해 사립대학들이 재정난속에 투자 부족으로 면학 수용태세가 서울대에 비해 현격하게 뒤떨어지고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천병태부산대법대학장(한국지방자치연구소장)은 19일 일본규슈대학에서 "한국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제도의 동향"이란 주제로 강연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서남원고려대교수는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16일 한국종합전시장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마련한다. 이학회는 학계 산업계 언론계등 각계 전문가 50여명의 발기로 창립돼 데이터베이스개발 이용에 관한 연구등을 하게되는데 총회에 이어 창립기념 세미나도 열린다.

한국경제 | 1991.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