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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명이 국회운영위 회의장을 점거, 개회 자체를 막았다.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총무회담에서 "국회법이 자민련 의석 수에 따라 고쳐진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이번 사태는 여권의 국면전환 의도가 있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이완구 총무는 "법안의 ''상정''조차 막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 말자는 얘기"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22 19:56

국회법 개정안의 운영위 상정문제가 한나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이상수. 자민련 이완구 (오른쪽부터)여야 3당총무가 2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시선을 달리한채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22 18:57

... 20여명이 국회운영위 회의장을 점거, 개회 자체를 막았다.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총무회담에서 "국회법이 자민련 의석수에 따라 고쳐진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이번 사태는 여권의 국면전환 의도가 있기에 어떤일이 있어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이완구 총무는 "법안의 ''상정''조차 막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22 17:17

...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더라도 심의와 표결 문제는 분리해 충분한 토론을 거친 뒤 처리할 것"이라며 "오늘중 강행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표시로 사회권도 야당에 양보할 수 있다"면서 즉각 상정을 요구했다.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도 "정치개혁특위에서 심의했던 2개 국회법 개정안중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10석으로 하는 법안은 운영위 법안소위 상정 상태에서 특위로 넘어갔다가 운영위로 되돌아온 만큼 운영위에 상정돼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게 국회측의 ...

연합뉴스 | 2001.06.22 17:06

... 앞서 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 의원은 "금융실명제법상 계좌추적을 허용하는 경우는 법원의 영장이나 세무조사 등 극히 제한적일 뿐 그 이외는 전혀 허용이 안된다"며 FIU에 대한 계좌추적권 부여의 부당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야당이 협상안을 번복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면 국회법 처리도 법대로 하고, 예결위 구성도 법대로 하라"고 불쾌감을표시했다. ▲협상마다 바뀐 법안골격 = 여야의 잇단 협상 결과에 따라 돈세탁방지법안의내용은 ...

연합뉴스 | 2001.06.19 16:38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이상수, 자민련 이완구(오른쪽부터) 여야 3당 총무가 18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18 14:48

... 잇따라 열어 자금세탁방지 관련 2개 법안의 제정방향과 처리시기, 야당이 요구하는 북한상선 침범사건과 '이면합의설'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등을 논의했으나 양측간 입장이 맞서 진통을 겪었다. 이날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자금세탁방지 2개법안 가운데 여야간 합의된 '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을 19일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보고.이용법'은 28일 이후 처리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으나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

연합뉴스 | 2001.06.18 10:39

여야는 15일 오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예결위구성 및 개혁입법 처리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가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의 지방 방문을 수행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이날 총무회담이 무산된데 대해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3당 총무가 만나 개혁입법 처리 및 예결위 구성, 정개특위 재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자민련 이 총무가 지방방문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민련 ...

연합뉴스 | 2001.06.15 15:35

여야는 돈세탁방지법과 부패방지법 등 각종 개혁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가 9일 밝혔다. 이 총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와 비공식 접촉을 갖고 돈세탁방지법과 부패방지법을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또 민주유공자예우법은 오는 13일 공청회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한 뒤 이달말까지 처리하기로 했으며, 모성보호법은 ...

연합뉴스 | 2001.06.09 11:13

이한동(왼쪽) 총리가 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완구 자민련 총무와 대화하고 있다. / (서울=연합)

한국경제 | 2001.06.0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