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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표가 자유경선원칙을 재확인함에 따라 민자당 의 친김영삼대표진영은 전당대회 표대결에 대비, 민정.공화계 중진들과의 제휴와 연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맞서 반김세력들은 반YS후보 단일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민주계의 한 관계자는 "빠르면 내주중반 늦어도 오는 19일 대통령후보등 록이 시작될 무렵까지는 김대표의 경선승리를 담보할수있는 노대통령의 가 시적인 조치가 뒤따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화계와 민정계 반김중진의원들과의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는 10일 "노태우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대로 지방자치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지 방자치단체장선거를 올 상반기로 되어있는 법정기일내에 실시하겠다 는 약속을 하지않는한 노대통령과의 ... "13대에서 진상이 규명되지 않으면 14대국회에서 국회 차원의 조사를 통해 당선무효소송등 법적절차를 밟을 것이며 앞으로 부재자투 표도 정당참관인이 참여하 거나 영외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나라도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핵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달고 있다. 우리는 이 전제조건이 앞으로 북한측이 핵문제와 관련한 대응방향을 예고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본다. 북한은 지난해말 "한반도의 ... 발효시키는 절차를 밟아야만 한다. 둘째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미국 핵무기 철수문제는 지난해 9월27일 부시대통령의 핵철수선언과 우리의 11.8비핵화 선언및 12.18핵부재선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비핵지대화"론을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민자당의 모든 당원과 경선에 나서고자 하는 인사들은 민주주의 원칙과 당헌.당규 절차를 잘 지켜 이번 경선이 정권 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 지키고 따르겠으며 공명정대한 경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한차원 높게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고 손수석이 말했다. 손수석은 "김대표가 제한경선등의 표현을 쓴 사실이 없으며 후보의 한사람 으로서 자유경선이라는 민주주의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형식과 내용에 대해 어떤 절충점이 찾아질지 주목된다. 청와대측은 노.김회동에 앞서 "노대통령의 진의는 자유경선에 있으며 이 정 신이 훼손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해 특정인에 대한 노골적인 지원이나 지 지가 곤란함을 시사했다. 김대표측은 "자유경선원칙을 반대하는게 아니라 전당대회가 정권재창출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돼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노대통령이 계파간 무한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의 시정은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

민주당의 한영수국회의원당선자(14대 포함 4선)는 9일 "국가적 위기를 극복 하고 지역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로서 5월 전당대회에 서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당선자는 "현재 당내 중진들과 협의중이며 다음주초 김대중대표와 만난뒤 오는 15일께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

노태우대통령은 8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과 만찬 회동을 갖고 "민자당의 모든 당원과 후보들은 이번 경선이 민자당의 대국민신뢰회복과 우리 정치사의 일대 전환임을 인식하여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를 지켜 이번 경선이 순조로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약 2시간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지금과 같이 당이 어려울 때일 수록 당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최고위원들이 당을 잘 이끌어 주어야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정주영국민당대표는 9일 "국회의 다수결원칙을 존중, 퇴장이나 단상점거 등의 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필요한 법률의 보완과 개정등을 통해 국민을 위한 법안을 성립시키는데 경륜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이날 저녁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당은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전심전력해 기필코 승리, 공명 정대한 정치로 국정을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모스크바방송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한.러 양국관계에는 어떤 난관이나 모순도 없다고 지적하고 향후 양국 관계발전이 극동지역 여타 국가와의 관계를 러시아가 어 떻게 발전시켜 나가는가 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노프는 ... 극동지역 정세개선에 이바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러시아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등이 라고 밝히고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때 체결될 한. 러선린협력조약이 양국 관계발전에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미국내에 점증하는 보호무역주의에도 불구,미국과 캐나다및 멕시코를 잇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올해안에 매듭지어질수 있을것이라 고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USTR)대표가 8일 밝혔다. 칼라 힐스 대표는 이날 몬트리올에서 미.캐나다.멕시코등 3개국 통상장관들간의 3일간 회담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 는 11월 미대통령선거전까지 협정초안을 완성할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낙관했다.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경기침체에 시달리고있는 ...

한국경제 | 1992.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