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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한 심경을 토로. 이씨는 "자신은 전세 월세 중개만 했을뿐 투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항변 하고 자진같이 투기자오명을 뒤집어 쓴 사람이 주변에 4-5명이나 된다고 주장. 이에대해 국세청은 "25일 발표한 미등기 전매투기자는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한 쌍방의 부당소득과 추징액을 중개업자명의로 모아 발표한것" 이며 "이씨에게도 미등기전매 관련부가세를 부과했었다"고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어 투기자명단공개로 인한 부작용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듯.

한국경제 | 1989.05.27 00:00

... 임원이나 대주주들이 회사공금을 업무와 직 접 관련이 없는데도 가지급금명목으로 부당하게 빌려썼거나 접대비를 한도액 이상 지출하는등 이 부분에 대한 소득누락분만도 무려 27억5,500만원에 달한 다고 밝혔다. 백화점별 세금추징액은 롯데백화점이 11억5,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신세계 백화점 7억300만원, 뉴코아백화점 5억300만원의 순으로 알려졌다. 또 추징세목별로는 부당매입세액공제등과 관련된 부가세가 21억500만원으로 주종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법인세 ...

한국경제 | 1989.03.30 00:00

5공시절 일해기부금등과 관련 부당하게 세금혜택을 받은 기업은 모두 6개 사에 법인세등의 추징액은 32억8,200만원에 이른 것으로 국세청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대림산업은 10억원을 기업명의로 손비처리햇으며 동부그룹은 30억원 전액을 비용처리했다. 또 동국제강 풍산금속 고려합섬 가야개발등 4개기업은 이미 손비처리를 잘 못한 사실이 적발돼 11억300만원의 추징세금을 납부했다.

한국경제 | 1989.02.14 00:00

... 드러나 이씨와 동일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등 41억1,600 만원을 추징키로 했다. 이중 이씨에 대한 추징세액은 소득세와 방위세등 19억2,500만원이며 나머 지 21억9,100만원은 동일에 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및 방위세 추징액이 다. 국세청은 동일의 탈세액중 7억7,300만원은 허위장부기장등 조세범처벌법 이 적용되는 조세포탈행위에 해당되는 것을 새로 밝혀내고 지난달 16일 1차 로 드러난 이씨와 동일의 조세포탈세액 4억7,100만원에 대해 검찰에 고발한 ...

한국경제 | 1988.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