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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S, 통합군 창설 실패

      독립국가연합(CIS)은 14일 민스크에서 열린 11국 정상회담에서 우크라 나 등 3개 공화국의 단호한 거부로 구소련군을 토대로 한 범 CIS(재래식) 통합군 창설에 끝내 실패했다. 그러나 러시아 및 벨로루시 등 8개 공화국은 참여국의 독자성 크게 반영되는 통합군 체제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 낸 절충 안을 기반으로하는 합의는 우선 임시 `통합사령부''를 구성하며 앞으로 2년간의 과도기중 각각 독자군을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 미국 작년5월이후 중동에 60억달러규모 무기수출

      미부시대통령 중동지역에 대한 무기수출을 자제할것을 촉구한 작년 5월이후에도 미국은 지역에 막대한 금액의 무기를 수출한것으로 드러났다. 미무기통제협회는 미국 작년 5월이후 중동지역에 60억달러의 무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의회및 다른 정부기관들 집계한 대중동무기수출액도 걸프전쟁발발이후 17개월간 1백90억달러에 달한것으로 한 민간조사기관의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집트가 각각 1백48억달러와 21억7천만달러어치의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 <한경사설(16일자)-1> 경제망칠 선거과열 큰문제다

      선거일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전국 각처에서 나타나고 있는 14대총선의 과열조짐은 큰 걱정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어 최대의 중요과제는 휘청거리고 있는 경제를 경쟁력있는 튼튼한 경제로 활성화시키는 일이다. ...인플레및 과소비등 경향을 더욱더 부채질하는것 밖에 안된다. 여기에다 더하여 중시돼야할것은 집권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3최고위원 지방을 돌며 지역개발공약을 내놓고 있는 사실이다. 중앙에 비해 뒤쳐진 지방의 균형적발전을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 대통령, 사건/사고 공직자 엄벌 짓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앞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건사고는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말하고 "사건사고를 일으킨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소재를 엄정히 따져 반드시 엄중 처벌하라"고 정원식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날오전 정총리로부터 주례 국정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지시하고 "선거분위기에 휩싸여 정부의 정책의지와 시책들 일선기관과 민생현장에서 흐지부지되는 일 없도록 강력히 독려할것"도 당부했다.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대통령, 공직기강확립 지시 ... 관련공직자 책임소재 따져

      ***** " 국민 불안케하는 사건사고 불용 " *****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앞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건사고는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말하고 "관련된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소재를 엄정히 따져 반드시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추진 상황을 보고받 은뒤 "최근 공직사회의 공신력을 떨어뜨리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공직기강의 해이에 따른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CIS정상회담 통합군문제 막후절충위해 휴회

      통합군 창설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벨로루시(백러시아) 수도 민스크 에서 회동중인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지도자들은 14일 누르술탄 나자르 바예프 카자흐대통령 문제를 둘러싼 회원국들간의 심각한 견을 해소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방위연합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4개항 타협안을 제시함에 따라 에대한 막후절충을 위해 휴회 에 들어갔다. 나자바예프대통령의 대변인인 세이차지 마타예프는 날 기자들에게 나자르바예 프대통령의 타협안은 구소련군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14대총선 여-야 양당대결구도 치열 ..서울 관악을구

      ... 지역구중의 하나가 서울관악을이다. 서울시의 22개 자치구중 재정자립도가 제일 낮은 곳으로 빈민 내지 서민층 서울의 여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보수성향을 띤 중.상류층도 혼재하고 있다. 때문에 개혁과 정치풍토쇄신을 ... 대통령직선제개헌투쟁등에 치중하느라 지역구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점을 들고있다. 또 4.26총선때 당시 평민당의 김대중총재가 의원의 당선을 위해 무려 세번이나 지원유세를 다녀갔고 당시 민정당총재였던 노태우대통령 김종인후보(현청와대경제수석)지원차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14대총선 3월19일전후 실시 당.정협의

      ... 삼청동안가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농어민 후계자를 지난해의 1천5백명선에서 올해부터 연간 1만명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들에게 매년 8백여명씩 군복무면제등 병역특례를 인정해주기 로 했다. 당정은 또 14대총선을 3월19일을 전후해 ... 의견을 모으고 오는 26일 당정회의를 다시 열어 총선일자를 최종결정,발표키로 했다. 당에서 나웅배정책위의장 자헌원내총무 최형우정무1장관,정부측에서 상연내무 용만재무 최세창국방장관과 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등 참석한 날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시사용어해설 ..도로/항만등 생산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

      도로 항만 철도등은 어떤 제품을 생산하는데 직접사용되지는 않지만 없으면 생산활동 불가능해지거나 크게 제약을 받는다. 최근 기업들 고속도로의 체증,항만적체등으로 생산및 수출애로를 겪고있다고 아우성치고 있는것도 도로 항만 ... 때문에 사회간접자본은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하거나 민간에 맡기더라도 재원을 보조해주는게 보통이다. 정부는 대통령직속의 SOC투자기획단을 설치,사회간접자본확충에 역점을 두고있는데 같은 사회간접자본중요성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경제안정화시책 일관되게 추진해야"...KDI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경제는 물가불안과 국제수지적자 누증현상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내수진정 등 거시경제 조정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현재의 경제안정화시책을 보다 강화하여 상당기간 일관되게 추진해야한다"고 ... 보고서는 올해 국내 경제여건과 관련, 노사관계는 대체로 근래의 점진적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나 14대 총선과 대통령선거 등 양대선거는 통화증발, 소비 및 물가자극, 인력난심화, 임금안정 저해 등 경제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

      한국경제 | 1992.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