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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라크의 휴전제의 즉각거부

      라크군 미국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엄청난 파괴력에 압도돼 궤멸위기을 맞고 있는 가운데 27일 라크정부는 쿠웨이트에 관한 유엔의 모든 결의문을 수락하겠다고 제의,걸프전쟁의 휴전을 모색했으나 미국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 라크정부는 바그다드방송을 통해 같은 평화제의내용을 발표했는데 방송은 후세인대통령을 비롯한 라크지도층 지난 26일 회의를 갖고 평화제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말린 피츠워터 미백악관대변인은 조지 부시대통령 ...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사회기강 바로잡는데 총력당부...노대통령

      ... 합동회의를 열고 광역.기초자치단체 의회선거의 분리와 기초의회선거의 3월말 우선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자당은 날 회의에서 소속의원및 지구당위원장을 상대로 지방의회선거실시시기및 방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대부분 분리선거와 ... 3월말 기초의회선거에 어 5.6월에 광역의회선거를 치룬다는 방침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날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자제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노태우대통령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인 만큼 반드시 지켜지도록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부시, 전투 계속에 관한 성명 전문

      부시 미대통령 26일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발표한 걸프전에 관한 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짧막한 성명을 발표하겠습니다. 사담의 최근 발언은 우리를 분노케 하는 것입니다. 그는 철수하는 것 아닙니다. 패배한 군대가 퇴각하는 것입니다. 그는 패주하면서도 승리를 주장하려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쿠웨이트를 포기하는 것 아닙니다. 온갖 가능한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중동을 장악하려하는 것입니다. 사담 후세인은 여기서도 실패할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쿠"저항군, 쿠웨이트시 탈환...미해병도 미대사관 장악

      사담 후세인 대통령 지상전 사흘째인 26일 라크군에게 쿠웨이트로 부터 즉각, 전면철수를 명령한데 따라 라크군은 쿠웨이트수도 쿠웨이트 시티를 버리고 퇴각하기 시작했으며 미CBS방송은 날 24시(한국시간 27일 상오 6시) 현재 쿠웨이트 저항군 도시를 장악했고 미해병 미대사관을 장악하고 있다고 개전후 첫 현지발 생방송으로 보도했다. 하산 알 사나드라는 름의 한 쿠웨이트 정부관리는 날 쿠웨이트 시티로부터 전화를 통해 라크군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걸프평화전망 불투명 유가상승, 주가하락

      유가는 26일 걸프지역의 평화전망 불투명함에 따라 유럽시장에서 약간 뛰어올라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금값도 올랐으나 세계주식시장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날 사담 후세인 라크대통령라크군 날중으로 쿠웨이트에서 ... 후세인과 라크군의 사실상 항복을 요구함으로써 걸프전쟁의 방향 불확신한 것으로 거래자들은 여기고 있다고 전문가들 말했다. 러한 배경에서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에서는 북해산브렌트유의 4월 인도분 25일의 폐장가보다 배럴당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부시, 라크 철군선언 거부/전쟁계속 선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6일 라크의 철군발표에 대한 첫 공식 언급을 통해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진정으로 평화를 원치 않고 있다 고 주장하고 미주도의 다국적군은 "고삐를 늦추지 않고" 걸프전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 군사력의 보존과 중동 장악을 꾀하고 있으며 따라서 다국적군은 전쟁을 계속 수행할 것"라고 강조하는 한편 실질적인 라크의 항복을 요구했다. 그는 종전의 유일한 방법은 라크군 무기를 버리는 것이라고 밝히고 라크군의 무장해제만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쿠웨이트 망명정부 본격 귀국준비

      다국적군 쿠웨이트시티로 진격하고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공화국수비대에 철수명령을 내림으로써 쿠웨이트 망명정부와 난민들의 귀국준비가 본격적으로 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타이프시에 임시정부를 두고 있는 쿠웨이트지도부와 관리들은 걸프전 다국적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것 확실해지자 번주안으로 임시정부를 사우디 동북부의 다란시로 옮길 예정이며 지다와 리야드등지로 피신한 난민들도 쿠웨이트로 향하는 길목인 다란시로 속속 모여들고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미-영-불-독일외무, 워싱턴서 전후대책 논의

      영국, 프랑스및 독일 외무장관들 각각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걸프전과 관련한 외교문제들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26일 밝혔다. 관리는 더글라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은 27일, ...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은 3월1일 각각 국무부에서 베이커 국무장관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히고 베이커 국무장관 러한 일련의 회담문제에 관해 부시 대통령과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의제를 구체적으로 말할수 없다고 전했다. 라크군의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고르비, 미-소관계 다시 냉각 경고

      다국적군의 포화아래 패배한 라크군은 27일 쿠웨이트를 포기하고 북부로 동, 본국으로 도주했으며 쿠웨이트시는 길고도 유혈로 얼룩진 26일을 넘긴 후 마침내 해방의 날을 맞았다. 라크군 대변인은 27일 아침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을 통해 라크가 하루전 사담 후세인 대통령 약속했던 대로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전투는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미 해병들은 쿠웨이트시 공항에서 후방방어를 펼치고 있는 라크군과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바이츠제커, 한국정부에 방북인사 투옥문제 거론

      방한중인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당국의 허가 없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투옥시킨 정책을 거론했었다고 독일 소식통 26일 말했다. 독일소식통은 바이츠제커 대통령 당국의 허가 없 북한을 방문한 인사 들을 투옥시킨 정책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으나 그가 노태우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문제를 거론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한국정부가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 앞서 3차례 있었던 한국 방문에서 ...

      한국경제 | 1991.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