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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 등을 지급하지 않아 시정 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대륙건설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원민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기업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미우나 고우나 거래를 해야 하지만 서로 자기 몫을 챙기다 보면 다투는 일도 많다. 특히 경기가 나빠서 처지가 어려운 요즘같은 때에는 ... 어음을 주는 일이 많다. 이때문에 대금 회수기간이 5~6개월은 보통이고 심하면 1년도 걸리는 일이 있다.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수는 있으나거래관계가 끊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할때 대기업의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과장광고를 낸 현대건설과 부당하게 값비싼 경품을 제공한 한경건설등 7개기업이 무더기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지하주차장면적을 공급면적에 포함시켜 공급면적이 허용면적보다 높은것처럼 과장광고를낸 현대건설에 이를 시정토록 지시했다. 공정거래위는 또 한경건설 중앙산업사 에스아이가구등 3사는 적법한 가격한도를 넘는 값비싼 경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고 지적,이를 고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

한국경제 | 1993.03.05 00:00

정부는 또 평화통일자문위원회사무차장에 김도현 민자당성동을지구당위원 장, 비상기획위 부위원장에 정원호 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 이헌 민자당총재 경제특보, 국립교육평가원장에 모영기교육부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에 윤창수 총무 처 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부시장에 우명규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이 임 명했다.

한국경제 | 1993.03.04 00:00

... 단계만 남겨 놓게 됐다. 의학협회가 이번에 제시한 뇌사에 관한 선언은 지난 83년 의협산 하 "죽음의 정의위원회"에서 임시적 뇌사판정기준안을 마련한지 만 10년만에 확정된 것이다. 이 선언은 뇌사 판정에 참여하는 의료인에 ... 보인다. 또한 그동안 비록 뇌사자의 장기이식술이 국내에서 보편화돼 있 다고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뇌사 판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볼때 범의료계 차원의 기준이 설정됨에 따라 전국민이 충분히 인정할 ...

한국경제 | 1993.03.04 00:00

... 했다. 또 부당한 약관조항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기위해 아파트분양약관등 부동산관련 약관을 중심으로 "표준약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제조업중에서 하도급거래가 많은 전자 자동차 선박등 3개 업종에 대한 표준계약서를 마련,3월중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관련,공정거래위는 전자공업진흥회와 자동차공업협회 조선공업협회등에서 마련한 계약서시안에 대해 상공부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업계의견을 수렴중인것으로 ...

한국경제 | 1993.02.28 00:00

... 건축사들이 건축주로부터 받는 설계보수비를 일정 금액이상 받도록 담합하고 이를 강제예치토록 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설계보수비를 담합하고 회원들의 수익을 강제예치토록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제주도등 5개 건축사복지회에 ... 반드시 일정기간동안 복지회가 지정한 금융기관에 예치토록 강제규정을 만들어 그 이자수입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는 서울건축사복지회의 경우 이같은 방법으로 회원에게서 강제예치받은 금액이 연 2천억원,이자수입이 60억원에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의 개정 작업을 서둘러 연내에 국회통과가 가능토록하는 한편 당장은 증권거래법을 근거로 회사경영진을 형사고발하는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외부감사인과 회사측이 서로 짜고 분식결산을 하거나 이를 묵인하는 것을 막기위해 증권관리위원회의 감사인 직권지정범위를 합병및 타법인 출자액이 많은 회사등으로 까지 확대하고 상습적인 부실감사인은 가중처벌키로 했다. 또 외부감사가 ...

한국경제 | 1993.02.24 00:00

... 경징계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법체계상 적발즉시 사법당국에 고발이 가능한데도 시정명령불복 때만 고발하는등 공정거래제도가 "위반예방"보다는 "사후원상복귀"위주로 운영돼 실효를 거두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하도급횡포에 ... 처리율이 19.4%에 그쳤고 제조업도 46건중 10건(21.7%)만이 처리됐다. 조정협의회에서 처리되지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재조사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때는 1백일이상 걸려 중소업체들이 분쟁조정신청자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경제 | 1993.02.21 00:00

... 경징계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법체계상 적발즉시 사법당국에 고발이 가능한데도 시정명령불복 때만 고발하는등 공정거래제도가 "위반예방"보다는 "사후원상복귀"위주로 운영돼 실효를 거두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하도급횡포에 ... 처리율이 19.4%에 그쳤고 재조업도 46건중 10건(21.7%)만이 처리됐다. 조정협의회에서 처리되지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조사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때는 1백일이상 걸려 중소업체들이 분쟁조정신청자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경제 | 1993.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