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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영구차 국회의사당앞 지날 계획"

      "번 사건은 범인들보다 우리 사회와 정부에 더 큰 책임 있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양평 일가친척 4명의 생매장 살인사건으로 숨진서연양(5)의 아버지 최영규씨(33.목사)는 12일 낮 서울 청량리위생 병원에서 기자들을 ... 설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너무나 억울해 장례를 치르기 전 영구차로 시내를 돌아 국회의사당앞에까지가 대통령에게 드리는글을 낭독할 생각입니다.시간 지나면 내딸아이의 죽음과 같은 끔직한 악몽 국민들의 의식에서 금방 사라질것이고 ...

      한국경제 | 1990.11.14 00:00

    • 주거용건물 용적률 4백%, 건폐율 60%로 규제 완화

      ... 7천9백40매를 발간, 일선경찰서 및 지/파출소, 검문소, 행정기관 민원실, 공항, 항만등에 배포 했다고 말했다. 안장관은 날 노태우대통령에게 "10.13특별선언" 실천상황을 보고하면서 밝히고 흉악범등 지명수배자들 일상생활을 할 수 없도록 생활 공간을 좁히는 한편 형사기동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들을 검거 색출 하겠다고 보고했다. 안장관은 어 범인성 유해환경에 대한 벌금액수가 적고 처벌절차도 평균 2-3개월이나 걸리는등 처벌의 ...

      한국경제 | 1990.11.14 00:00

    • 국회 민자당 단독으로 본회의 속개

      ... 내주초까지는 평민당의원들 등원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새해예산안과 각종 민생관련법안들의 처리를 더이상 늦출수 없다고 판단, 우선 날부터 민자당의원만으로라도 국회운영을 강행했다. 노대통령부총리가 대독한 2조7천8백58억원규모의 2차추경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가 번에 추경안을 편성하게 된 것은 수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지원 불가피하게 되었을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의 불안정과 페르시아만사태등으로 인해 재 정투융자특별회계에서 세입부족 발생함에 따라 ...

      한국경제 | 1990.11.14 00:00

    • 리투아니아공, 대서방 무역 개방의사 표명

      ... 마거릿 대처 영국총리와의 회담석상에서 페르시아만사태로 소련 미국측 입장을 지지하고 나서는 반대급부로 서방측 소련내 공화국들의 독립움직임과 관련한 대소압력을 완화하고 있는데 따라 모스크바 당국 독립추구 공화국에 대해 ... 공화국도 다음주 파리에서 열릴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에의 참여가 허용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처총리는 에대해 오는 CSCE 정상회담에 란스베르기스 대통령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고 싶다는 요청을 전달할것을 권고하면서 ...

      한국경제 | 1990.11.14 00:00

    • 에너지 10% 줄이면 10억달러절약..노대통령 소비구조 개선강조

      내각제 각서파동이후 민자당의 3계파간 대립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정 민주 공화등 3계파의 지역구출신 40대 초선의원들 모임을 갖고 당체질개혁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 흥미본위 지도자거부 계파탈피 결의 *** 민자당의 정해남 긍규 강희 임무웅 전용원(민정계) 김덕용 백남치 인제 신영국 조만후 유승규(민주계) 유기수 정일영 윤재기의원(공화계)과 무소속출신의 정몽준의원은 12일 하오 마포의 모음식점에서 모임을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부시, 라크 철수위한 새 타협안 모색..뉴스위크지보도

      ... 전제조건없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고 난뒤 아랍국가들 라크의 요구에 따라 페르시아만의 1개항구나 쿠웨이트의 유전중일부를 라크에 할양하려 할 경우 미국은 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복잡한 해결안"을 검토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관리는 페르시아만을 전쟁으로 몰아놓고 있는 라크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있을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후세인대통령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체면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다" 고 덧붙였다. 관리는 그러나 "후세인대통령 기세가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강총리, 다케시다 전 일본 총리등과 회담

      ... 하오 도쿄시내 데이고쿠호텔에서 다케시다 일.한의원연맹회장을 접견,양국 관심사에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총리는 자리에서 일본측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남북관계 진전에 보조를 맞춰주도록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중국으로 ... 남북한 유엔 가입문제등에대한 한국측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적절할 시기에 한국 을 방문해줄 것을 제의했다. 자리에서 수하르토 대통령은 양국관계가 특히 경제, 무역분야에서 발전되고 있는 사실에 만족을 표명하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여야 지자제협상 막바지 진통..평민 등원 주말께로 늦춰질듯

      ... 공식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 정상화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나 지자제의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 허용문제와 자치단 체장선거시기등에 견을 보여 등원협상 막바지단계 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자당의 김윤환원내총무와 평민당 김영배총무는 날 기초자치단체선거 정당 공천제를 2대선거부터 도입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의회선거는 내년 봄, 자 치단체장선거는 차기 대통령선거에 앞서 실시한다는 기존합의사항을 재확인했으나 기초단체 차기선거의 정당공천제를 법률로 보장해야한다는 평민당 주장과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유가,배럴당 2달러정도 하락..페만사태낙관속 공급물량 뒷받침

      세계 유가는 12일 페르시아만에서 곧 전쟁 발발할 것 같지는 않다는 관측과 함께 풍부한 공급물량의 뒷받침으로 거의 배럴당 2달러까지 떨어졌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기준 품목인 서부 텍사스 중질유 12월 인도분 가격 ... 정오께 배럴당 32.15달러로 약간 회복됐 으나 전날보다는 1.75달러 하락했다. 석유 거래 관계자들은 부시 미대통령 대이라크 무력 사용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론 보도들 전하고 있어 가까운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 증시중계 (13일) 금융주 중심 매수세 어져 710선 회복 <<

      13일 증시는 부시미국대통령의 페만사태평화적해결의사 표명과 금리 자유화설등에 힘입어 주가가 연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8.53포인트 오른 710.06을 기록, 710선에 재진입했다. 거래량도 1천7백65만주를 나타내 전날보다는 상당폭 늘어났다. *** 국내외정세, 투자분위기 개선에 기여 *** 날증시는 부시미대통령 페만사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타협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로인한 유가하락및 동경증시급증소식등에 힘입어 ...

      한국경제 | 1990.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