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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전공노 위원장 체포영장 발부

경찰은 2일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김영길(46) 위원장 등 전공노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40분께 김 위원장을 포함, 정용천(45) 수석부위원장, 김정수(44) 부위원장, 안병순(43) 사무총장, 김형철(44) 정치위원장 등 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받았다. 또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도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민노당 "지지단체 탄압중단" 촉구

... 민노당이 2일과 3일 경찰이 양 단체 간부들에 대해 긴급체포하고 검거에 나선데 대해 크게 격앙했다. 수구 보수세력이 민노당의 지지율 급등에 위협을 느끼고 탄압에 나섰다는 것이민노당의 주장이다. 3일 오전 천영세 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위원장과 조합원, 공무원 노조에 대한 탄압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총선운동에 차질이 빚어지더라도 5만 당원들이 총력투쟁을 펼쳐 탄압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17대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臺 야당 지지자 5만여명 부정선거 규탄 시위

... 감소하면서 이같은 압박 작전의 약효가 떨어지고 있다. 시위 참가자의 대폭 감소는 ▲3일 이후 시위를 단속하겠다는 시정부의 경고 ▲시위 지역 거주 주민들의 항의 ▲국민 다수의 관심 냉각 ▲국민당내 대만 출신 인사(本省人)들의 지도부 비판 등 당내 갈등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 소속의 왕진핑(王金平) 입법원장도 3일 시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왕 원장은 마잉주(馬英九) 타이베이 시장과 함께 국민당을 대표하는 유력 정치인의 반열에 오른 인물로 '본성인' 파벌에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문화단체 "전교조, 공무원노조 탄압중단" 촉구

...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 13개 문화.언론단체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문화단체들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지지방침을 표명한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 등에 대한 긴급체포와 공무원노조 지도부에 내린 체포영장 등은 "선거법을 빌미로 한노조에 대한 탄압"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공무원의 정치 또는 정책으로부터 단절돼야 한다는 뜻은 아니므로 헌법에 보장된 정치사상과 신념의 자유를 표현한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전공노 위원장등 6명 검거나서

경찰은 2일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김영길(46) 위원장 등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40분께 김 위원장을 포함,정용천(45) 수석부위원장,김정수(44) 부위원장,안병순(43) 사무총장,김형철(44) 정치위원장 등 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받았다. 또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도 반명자(44.여) ...

한국경제 | 2004.04.03 00:00

D-12 황금연휴 총력득표전

공식선거전 개막후 첫 주말이자식목일을 포함한 사흘 황금연휴의 첫날인 3일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과 영호남, 제주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총력 득표활동을 벌였다. 각당은 이번 연휴기간의 유세활동이 선거전 초반 표심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미칠 것으로 판단, 주요 전략지역을 찾아 유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연휴기간 판세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을 방문, 송도매립지내 경제자유구역 현장과 문학경기장을 둘러본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민주노총 "정략적 공안탄압 중단" 촉구

민주노총은 3일 경찰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원영만 위원장 등을 긴급 체포한 데 대해 "정부 당국은 과잉 대응을 사과하고정략적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전교조 지도부 12명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노총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내고 "교사 시국선언은 특정 정당 지지가아닌 탄핵을 규탄하고 부패정치를 척결하자는 내용"이라며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원 위원장의 서신도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전교조, 지도부 연행 규탄 성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김정규)는2일 김지부장 등 전교조 지도부가 탄핵 시국선언문 발표 등과 관련 경찰에 연행된것에 대해 불법 연행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이날 `시대착오적 잣대로 노조 탄압하는 참여정부는 각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3일까지 출석요구서를 발부한 경찰이 출석요구 시한도되지 않아 김지부장과 성방환 충북지부장, 원영만위원장 등 전교조 지도부를 연행했다"고 밝혔다. 또 "대전지부의 경우 시국선언 공동대표로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원영만 전교조위원장 긴급체포

... 해서 다른 곳으로 가 다음 일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며 "2차 출석 요구서는 받아본 적도 없고 오늘이 출두 시한인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김영길 위원장 등지도부 9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서울 영등포 전공노.전교조 사무실에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애초 원 위원장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긴급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영장신청 서류를 돌려받았다. 원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대전.충남 자민련 후보들, 당 개혁촉구

... 온몸을 바칠 것"이라며 "중앙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직접 대안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한 후보 측 관계자는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당대표가 1번을 배정받는가 하면 다른 당과 달리 여성후보들이 뒤에 배치되는 등 시대의 흐름을놓치고 있는 당지도부의 일방적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몇몇 후보들과 상의한 뒤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