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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회담으로 남북한 적대관계 완화될듯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의 노태우 대통령과 만나기로 한 결정은 남북한간의 적대관계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미 브라운대학 외교정책개발센터의 연구교수인 마크 크래머씨가 4일 밝혔다. 하버드대학 연구교수이기도 한 크래머씨는 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쓴 기고문에서 정상회담으로까지 끈 한소관계의 발전은 북한에 대한 최대무기공급국인 소련으로 하여금 북한 한국과 진지한 대화를 갖도록 설득할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북한, 주한미군철수 거듭 주장

      대통령 발표 = 나는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오랜 시간 회담을 가졌다. 그는 알다시피 세계를 바꾸었고 세계를 바꾸는 일을 한 정치인답게 활달하고 용기있는 사람이다. 그와 처음으로 회담을 가졌으나 오래 사귄 사람처럼 우호적이고 ... 국가간의 정상적인 관계를 막을수 없다"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내에" 국교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자신과 고르바초프 대통령 "개혁과 화해의 물결 동북아와 한반도에 미쳐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하고 "개방과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전교조해직교사 복직촉구...문공위 야의원 공개질의서

      노태우대통령은 4일하오 (현지시간)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뒤 숙소인 페어몬트호텔에서 KBS, MBC-TV와 각각 회견을 갖고 날 한소 정상회담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 노대통령날 KBS-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정상회담은 북방정책의 가장 큰 결실로 그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하고 "각종 현안중 한반도 긴장 완화문제가 가장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 북한의 개방과 개혁에 공동노력 합의 *** 노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노-고르비 북한에 개방 강요

      ...과 소련은 4일 하오 5시 20분 (한국시간 5일 상오 9시 20분) 미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대통령 간의 역사적인 한소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국교수립을 빠른 시일내 하기로 합의했다. *** ... 북한의 핵안전협정 가입문제와 관련, 소련측 북한의 가입을 계속 종용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날 회담에서 노대통령의 방소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각각 같은 초청을 수락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자리에서 "주변국가와의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한-소관계개선 경제협력 증진"..고르비,미-소정상회담서 밝혀

      ... 지역문제를 논의한 캠프데이비드회담 에서 "소련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는 주변국가와의 관계 때문에 애로사항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한국과의 관계는 개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솔로몬차관보가 밝혔다. 솔로몬차관보는 ... 핵안전협정에 가입토록 종용 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미국도 그같은 종용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부시대통령에대해 "미국은 핵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포괄적인 선언을 자주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그같은 선언을 하겠다는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한국, 초전도입자 가속기 건설사업에 참여...정근모 과기처장관

      우리나라는 미국 추진중인 초전도입자 가속기(SSC) 건설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근모 과기처장관은 5일 헨슨 무어 미에너지부차관을 만나 한국의 SSC 건설참여를 요청하는 미 부시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우리나라는 SSC의 건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국내 과학기술자와 산업계가 SSC건설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SSC건설 참여로 첨단기술습득등 큰 득 얻을 수 있어 *** 존 스턴 미에너지부차관 보도 SSC기술전문가팀과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한경사설 (6일)> 한반도 평화구조로의 전환 거보 내딛다

      1990년 6월5일은 한반도 냉전구조가 평화구조로 전환을 시작한 날이다. 한국과 소련의 정상 "사실상의 정식수교"를 선언한만큼 기왕의 양국 간의 현안인 국교수립문제나 경제협력문제는 제 시간문제와 실무차원으로 넘겨졌다. ... 있는 중국도 번 한소관계 설정에 자극을 받아 구체적으로 한중관계에 모양새를 갖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많 나오고 있다. 그것대통령 말하는 아시아/태평양협력기구가 되든, 고르바초프가 요구하는 캐나다까지 포함한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한반도냉전체제 극복기대...민연추 한소정상회담 논평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 = 번 한-소정상회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며, 우리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획기적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또한 번 회담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질서구축은 물론 지구촌 ... 더불어 긍지를 느낀다. 김덕용 의원(민자) = 번 정상회담은 20세기 우리외교의 한 분수령 될 것 같다. 를계기로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나아가 통일로 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상하 의원(민자) = 6공화국과 노태우대통령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소련개혁에도 불구 인권유린행위 자행..국제인권연맹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개방과 개혁의 공적을 인정받아 서방에서 찬사를 받고 있으나 소련에서는 아직도 인권유린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한 인권단체가 4일 밝혔다. 헬싱키 국제인권연맹의 칼 본 슈바르젠베르그 의장은 날 나흘간의 소련 인권실태 조사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으로 인권유린 행위가 감소한 것은 틀림없으나 "아직 미진한 점 있다"고 지적했다. 연맹은 소련에서는 아직 종교, 언론, 민의 자유가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한소 정상회담은 세계구도개편의 일환...LA 타임스

      ... 말했다. *** 한-소 관계개선, 부시행정부에도 큰도움 *** 타임스는 정상회담에 따른 한-소간의 관계개선은 번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도움을 준 부시 행정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소련은 번 정상회담을 ... 시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국은 소련측에 그들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값싼 소비재와 자본재의 잠재적인 공급원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문은 번 회담에 관한 주요 의문은 노대통령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제공할수 ...

      한국경제 | 1990.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