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정동영(鄭東泳) 우리당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청와대 수석과 장관들 가운데 꼭 필요한 분은 당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것이고, 곧 영입이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18일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에 앞서 30여분간 독대를 갖고 내각 및 청와대 총선 차출자 명단을 전달하고 출마를 적극 권유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희상 비서실장은 오전 국회 운영위에 출석, 총선출마 여부에 대한 질의를 받고 "그럴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후진타오(胡錦濤)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제4세대 지도부는 최대 명절인 춘철(春節.설.22일)를 앞두고 리펑(李鵬) 전(前)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완리(萬里), 차오스(喬石), 주룽지(朱鎔基)전(前) 국무원 총리 등에게 새해 문안을 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18일 보도했다. 지도부가 직접 또는 대리인을 시켜 문안을 한 원로층에는 리루이환(李瑞環) 전정협 주석, 송핑(宋平), 웨이젠싱(尉健行),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장성원(張誠源) 정책위의장이 호남이 지역구인 의원중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장재식(張在植) 상임중앙위원이 19일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장 위원이 서울이 지역구이지만 광주출신으로 구 정통모임을 대표해 당 지도부에 입성한 점 등을 들어 장 위원의 불출마를 호남 물갈이 확산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특히 독자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박종우(朴宗雨) 의원과는 달리 장 의장과 장위원의 경우 모두 당 지도부와 불출마 선언 문제를 깊숙하게 논의한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새 지도부를 구성한 열린우리당이 설연휴를 앞두고 중앙위원 경선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 정동영(鄭東泳) 후보의 독주끝에 싱겁게 막을 내린 의장경선과는 대조적으로 곳곳에서 유력 인사들간 `빅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4개 권역을 돌며 16개 시.도 지부장 등 총73명의 중앙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경선의 관심은 역시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 선거에 쏠려 있다. 우선 여성몫 중앙위원의 경우 금융노련 부위원장을 지낸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당이 필요로 한다면 비례대표 뒷자리에 배수진을 치겠다"고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고, 장성원(張誠源) 의원도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불출마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월2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민주당의 새 지도부 가운데 추미애(秋美愛.서울 광진을) 상임중앙위원과 김영환(金榮煥.경기 안산 상록구) 상임중앙위원 겸 대변인을 제외한 조 대표와 김경재 장재식 상임중앙위원 등 3명이 이날 현 지역구 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실태를 기록한 'The HiddenGulag'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번에 한국어판 '감춰진 수용소'(시대정신 刊)를 발간했다. 그는 또 1996∼1997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캄보디아사무소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지도부를 국제전범재판소에 세우는 활동을 벌였고 국제앰네스티 미국 지부장과 인권감시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또 작년 11월초에는 미국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 북한 인권 청문회에 증인으로출석해 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북한 인권개선책을 제시한 바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정동영(鄭東泳) 의장을 전면에 내세운 열린우리당의 달라진 역학구도 속에서 김원기(金元基) 전 의장과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의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정식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당의 무게중심이 중진그룹에서 정 의장이이끄는 `개혁지도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탈당 후 넉달째 15%대에서 답보상태를 보였던 당 지지율이 지도부 교체후 20%대로 급상승한 것도 중진그룹의 입지를 위축시킨 한 요인이다. 현실적 여건도 두 사람에겐 불리하다.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노란색 점퍼를 착용하는 것이 `도용'이라고 주장하며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노란색을 둘러싼 `색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노란색은 과거 평화민주당때 상징색으로 사용돼 '황색돌풍'과 함께 민주화와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상징적 색깔"이라며 "민주당의 혼이 배어있고 지지자들의 소망과 눈물이 배어있는 색깔을 열린우리당이 도용해 간데 대해 강력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상임중앙위에서도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불법 대선자금및 노 대통령 관련 비리 청문회의 대상과 일정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노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이라고 불러왔던 명칭을 `노대통령 관련 비리 의혹'으로 바꾸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구 회의에서 영남지역 공천 계획 등을 논의한 뒤 다부동 기념비 참배에 이어 대구지역 언론인과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며, 조 대표는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기자 zitrone@...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만찬에서는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대구 출마 선언이 자연스레 화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조 대표는 대구에서 출마하니까 한나라당에서는 호남에 좀 보내라"는 전화가 오더라"고 소개하며 지도부의 결단을 건의했으나 다른 의원들은 "정치가 희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도 만찬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가 자신을 던져 희생하는 모습은 뜻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면서도 ...

연합뉴스 | 2004.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