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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부정입학은 조무성(54)총장의 지시에 따라 부총장.교무처장, 총무 처장등 대학 실.처장회의에서 결정돼 저질러 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학교의 부정입학은 92학년도 후기입시때부터 시작됐으며 부정입학수 는 올 후기입시 42명을 포함 모두 67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그동안 잠적했다가 8일 새벽1시10분께 경찰에 자수한 이 학 교 조하희(53) 교무처장과 교무과장 전영윤씨의 진술결과 밝혀졌다. 교무처장 조씨는 이날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비서실장 최창일씨, 서울사이클연합회 심판 김형조씨, 서울영동학원 강사 이명옥씨 와 나영선(여).안미경(여).서정선(43.여).황미상(50.여)씨 등 모두 11명이다. 경찰은 또 아들 장아무개(19.서울세화고3) 군을 이 대학 경영학과에 부정입학시킨 육군본부 인사운영감 장석득 소장의 부인 명혜화(46)씨에 대한 조사결과 명씨가 국민대 대리시험사건의 주범으로 수배된 대일외국 어고 화학교사 김성수(38)씨에게 5천만원을 주고 부정입학을 의뢰한 사실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경찰에 검거될 경우 조처장 자신이 `OMR 카드를 소각해 버렸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조처장은 이같은 학교측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돼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고 밝혔다. 조처장은 광운대 부정입학 알선자 가운데도 이 대학을 담 당했던 전안기부 조정관 박모씨가 올해 전후기입시에 각각 1명씩 2명을 부 탁해와 부정합격시켜 줬다고 밝혔다. 조처장은 경찰 출두에 앞서 본사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광운대 입시부정 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1월 후기대 입시 원서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92,93학년도 전.후기및 전문대 입시에서 대리시험을 알선한 신훈식씨(33.광문고교사)등 6명과 노혁재군 (21.연세대 의예1)등 대리 응시생 5명및 이들에게 돈을 건네주고 부정합격 시킨 학부모 3명등 모두 14명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특히 신씨등 입시 브로커를 상대로 대학 직원의 공모 여부와 수배 중인 김광식씨(52.전고려고 교사)등과의 연계 과정 및 다른 브로커 조직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2.08 00:00

경찰은 8일 새벽 자진출두한 이 대학 조하희 교무처장과 전영윤 교무 과장으로 부터 이같은 진술을 받아내고 이 돈이 입금된 통장 8개를 제 일은행 서울 미아동 지점에서 압수했다. 조처장등은 경찰 진술에서, 광운대가 부정입학 시킨 학생수가 지난 해 후기 11명 올해 전기 18명 올해 후기 43명등 모두 72명이며, 대 가로 받은 돈 중 17억4천2백만원은 광운대 재단측에 입금됐으며 나머지 53억1천8백만원은 돈세탁 과정을 거쳐 `광운대''와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유경희정보산업표준원장(자문 위원회 대표운영자)김정흠고려대명예교수 서정욱KIST원장등 각계인사 16명 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있은 원로방자문위원회는 건전한 PC통신 문화정착을 위한 방안과 각종 서비스도입등에 관해 논의했다. 작년 12월15일 서비스를 개시한 원로방은 "명사칼럼",그리운 만남을 제공하는 "사람을 찾습니다",노인대학및 노인관련단체에 관한 정보를 주는 "복지시설",그리고 "의학정보"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기로 했다. 한편, 광운대 조무성 총장은 이날 이영구 재단이사장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이 학교 김용복 기회관리실장이 전했다. 조 총장은 이날 사임성명에서 사과의 뜻을 나타내고 "학교 발전을 위 한 나의 과욕이 윤리적 대학운영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간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사건과 연루된 대학교 관계자는 학교를 위한 일념에서 비 롯된 행동이었음을 감안해 선처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실장은 조 총장이 "건강이 더욱 악화돼 당분간은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1면톱 = `일 안보리 상임국'' 지지키로...한국대표부 *경 제 = 고용 둔화...실업 증가 *사 회 = 부정문의 쇄도, 교무과장이 1차심사 *1면톱 = 학부모 포함 48명 구속 *경 제 = 중기대출 담보-꺾기 관행 여전 *사 회 = 다른 사립대들도 수사 *1면톱 = *경 제 = *사 회 = *1면톱 = 광운대 부정 더 드러났다 *경 제 = 중기95% `꺾기 경험'' *사 회 = 부정입학대금 70억 `돈세탁'' *1면톱...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상공부장관이 주관하는 경제5단체장오찬모임에,9일 노사대표자간담회에,10일에는 경단협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충무 "광성호"진수식 현재현 동양그룹회장=9일 경남 충무에서 열리는 동양해운시멘트전용운반선 "광성호"진수식에,10일에는 대학교육심의회에 참석한다. 아시아나 보고회의 박성용금호그룹회장=11일 오전 회장집무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일등석보고회의를 주재한다. 그리스방문하고 귀국 김승연한화그룹회장=그리스아테네은행인수기념리셉션에 참석하고 이번주중 귀국한다.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마음잡고 일좀 열심히 하게되나 싶었는데 이번엔 난데없는 입시부정사건이 터져 나라안이 온통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사건이 처음으로 세간에 터진것은 전국적으로 올 후기대입시를 치른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경찰은 서울의 일부 대학입시에서 조직적인 대리시험사례가 있었음을 적발했다고 발표했고 지방(광주)에서는 휴대폰과 "삐삐"를 이용한 커닝행위도 적발되었다. 그로부터 근 열흘째-. 세상은 온통 입시부정문제로 발칵 뒤집혀 있고 그 문제하나에 매달려 다른 일은 ...

한국경제 | 199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