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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당 `전국구 영입' 논란

      열린우리당이 29일 전국구 후보 신청을 마감하고순위확정 대상자 선정에 들어간 가운데 정동영(鄭東泳) 의장 등 지도부가 외부인사를 추가로 영입해 비례대표 상위순번에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내 논란이 예상된다.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선거전략 차원에서 총선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외부인사를 3월말 비례대표 순번 확정 전까지 지속적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당 최상용(崔相龍) 비례대표 선정위원장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민주 "호남 `체육관경선' 무효화"

      ... 5명의 후보중 4명이 동의하고 조순용(趙淳容)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반대하는 점을 감안해 조 전 수석의 경선 참여를 일단 설득한뒤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선방식 변경을 검토하게 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잠시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틈을 타서 일부 호남 지역구에서 민심을 반영하는 공정한 경선을 치른다는 원칙에 반하는 결정이 내려졌다"면서"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감안해 중앙당이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한나라 당권구도 어떻게 될까

      ... 조건으로 한 외부인사 영입 교섭은 당차원에서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외부인사로는 박세일(朴世逸) 서울대 교수, 서경석(徐京錫) 경실련 중앙위원장,박원순(朴元淳)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공천심사위원과 지도부 일각에서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의 경우 아직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는 없지만 박근혜(朴槿惠)김덕룡(金德龍) 강재섭(姜在涉) 홍사덕(洪思德) 김문수(金文洙) 남경필(南景弼) 오세훈(吳世勳) 의원과 이명박(李明博)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민주 선대위 인선 진통

      ... 미뤄지고 있다. 민주당은 29일 열린 상임중앙위 회의에서 선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했으나,결론을 맺지 못하고 내달 1일 회의로 넘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선대위 대변인 등 핵심 인사 인선안을 놓고도 이견을 노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이낙연(李洛淵) 의원과 이승희(李承熙) 전 청소년보호위원장,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을 공동 대변인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부 상임중앙위원이 "그동안 이 의원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한입장이 모호하다"며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취재여록] 또 민생 외면한 국회

      ... 긴급의원총회 명목으로 일제히 빠져나갔다. 한나라당은 이미 본회의 직전 의총에서 법안 상정을 반대키로 했다. 보수층 '표심'을 겨냥해서다. 하지만 상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에서 상당수 이탈표가 나왔고 단속할 필요성을 느낀 지도부가 다시 의총을 소집한 것이다. 박 의장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본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오후 4시13분 정회를 선포했다. 이날 상당수 의원은 의총 뒤 본회의장으로 향하지 않고 주말 '표밭갈이'를 위해 지역구로 떠났다. ...

      한국경제 | 2004.02.29 00:00

    • 한나라 `비례대표 심사 주체' 논란

      ... 공천심사를 자기손으로 한다는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해당 심사위원은 제척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상대방의 편의를 봐주는 `품앗이 심사'가 될 수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차기 지도부 선출이후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내달 18일 전당대회를 치르고 후보등록을 3월31일부터 이틀간 하므로 후보등록서류 준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3월25일까지 후보를 확정하면 된다는 것. 당내 비주류 인사는 "최병렬 대표측에선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美 빈 라덴 일당 추적작업 박차

      미국은 9.11 테러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측근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알 카에다 지도부의 친척들을붙잡아 신문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와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은 빈 라덴이 오래 전에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지역에서 붙잡혔다는 한 이란 국영라디오 방송의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미국은 알 카에다 도망자들의 가족들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소식통들은 전했다. 미국은 친척들을 신문하는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민주 내달3일 선대위 출범

      ...주당은 조순형(趙舜衡) 대표와 추미애(秋美愛)상임중앙위원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제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내달 3일 출범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9일 오전 상임중앙위를 열어 내달 3일 오후 대전 평동 청소년수련원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갖기로 하고,선대위 인선안은 내달 1일 상임중앙위에서 확정하기로 했다고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이 밝혔다. 선대위원장은 조 대표와 추 위원이 공동으로 맡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선택 4ㆍ15총선 'D-45'] 각당 공천 어디까지 왔나

      ... 경선방식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내부 갈등이 적지 않다. 지난 28일 박범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최창환 전 이데일리 대표가 각각 대전 서구을과 서울 은평을에서 나란히 '토착후보'에 압도적 표차로 주저앉았다. 민주당은 당권파와 쇄신파의 갈등과정에서 지도부가 공백상태에 빠진 틈을 타 일부 현역의원들이 편법으로 경선방식을 결정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경선불복 등의 후유증이 예상된다. 홍영식·박해영·최명진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2.29 00:00

    • 조순형 대표 대구방문

      ... 설명할예정이다. 조 대표는 또 대구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민주당 후보들과 만나 선거전략과 지지율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출마 지역구에 대해서도 현지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다음 달 선대위가 출범한 뒤 출마지역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의 대구 방문에는 장재식(張在植) 상임중앙위원과 강운태(姜雲太) 사무총장, 장성원(張誠源)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동행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