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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개정 논의 불공정"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과 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 등 양 노총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치개혁특위의 선거법 개정 논의가 총선을 불공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 ?

      연합뉴스 | 2004.03.02 14:21

    • 전국공무원노조 2대 지도부 출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길)은 2일 오후서울 용산구 철도 웨딩홀에서 노조간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대 지도부 출범식을 가졌다. 김영길 신임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공무원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제도와 법령이 깊숙이 잔존해 있고, 정부는 노조의 공식적 대화 제의를 묵살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 90만 공무원들이 단결해심판하는 것으로 투쟁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지도부는 오는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독일 기민.기사련, 차기 대통령후보 합의

      ... 관계자들을 인용, 안겔라 메르헬 기민련 당수와 에드문트 슈토이버 기사련 당수는 지난 1일 심야협상에서 쇼이블레 부당수가 가장 폭넓은 당원 지지를 받고 성품이 대통령에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민.기사련 지도부는 캐스팅 보트(결정 투표권)를 쥐고 있는 자유민주당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 자민당이 이에 응할 경우 야당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연방총회 의석의 고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쇼이블레는 오는 5월 23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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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구조정 논란

      민주당 지도부가 2일 오전 상임중앙위원회의에 앞서 김제-완주 선거구조정에 문제제기를 하던 도중 역시 선거구 축소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우근민 제주도지사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민주 공천작업 혼선 거듭

      ... 김상현(金相賢) 의원이 1차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쟁후보들이 "일반 유권자 상대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당원이 포함된 불공정 경선이었다"며 집단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 민주당 지도부가 추미애(秋美愛) 상임중앙위원의 제안으로 호남지역 `체육관경선'을 무효화하기로 했으나, 전남 순천의 경우 일부 후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당원경선을 강행하려 하고 있어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양 노총 "선거법 개정 논의 불공정"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수호, 이남순 위원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정치개혁특위의 선거법 개정 논의가 총선을 불공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양 노총은 성명서에서 "노조 정치자금 모금을 막고 정치 신인들의 방송 토론을봉쇄하려는 여야의 선거법 개정 움직임은 이번 총선에서 불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통해 구태정치를 이어가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노총은 "민주노동당, 녹색사민당 등 신생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우리당 `선거사범' 엄정처리

      ... 엄중하게 다룰 것"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당의 의지를 확인하고 그런 방향에 맞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朴映宣) 대변인도 "투명한 선거의 주체로서의 열린우리당의 모습을 가져가야한다는 게 지도부의 대체적인 분위기"라고 전해 선거사범에 대한 공천배제를 적극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우리당의 이같은 방침은 선거법 위반사례를 계속 방치해둘 경우 정치개혁을 창당 슬로건으로 내건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전체 총선구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민노당 비례대표확대 '압박'

      ... '시한부 압박작전'에 나섰다. 민노당은 2일 본회의에서 의원정수가 확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본회의 통과전까지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비례대표수 확대를 관철시키기로 하고 이날 각 당의 원내대표 또는 원내총무를 비롯한 지도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맨투맨 작전'으로 비례대표수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민노당은 이에 앞서 1일에는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비례대표 축소음모 한나라당 규탄대회'를 가졌다. 또 2일 하루동안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과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파월 "美 아이티에 수백명-1천명 이상 병력 파병"

      ... 전투부대의역할에서 경찰치안과 내부안전 및 헌병부대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파월 장관은 미국은 다른 국제평화군과 함께 아이티 안정을 위한 군사지원을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이티에 폭력이 종식되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돼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국제평화군은 사태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아이티에 파병되는 것이라면서 아이티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사임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그가 권좌에서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민주 선대위 출범 연기

      ...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상임중앙위원회에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 국법 집행의책임자인데 스스로 법을 위반, 법치주의의 근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며이같이 말했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순형-추미애(秋美愛) `투톱체제'에외부인사 한명을 포함시켜 조기 출범키로 합의한 선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당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개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총선준비를 위한 ...

      연합뉴스 | 2004.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