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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제3의 취향

      ... 것이다. '취향'을 일종의 사회적인 '계급'으로 설명한 학자는 프랑스의 부르드외였다. 상류층으로 올라 갈수록 그들은 취향이나 기호를 따지면서 중산층·서민층과의 차별을 꾀한다고 한다. 백만장자들은 남이 갖지 않은 것을 가지려 하고,부자들이 명품에 집착하는 것을 한 예로 꼽을 만하다. 부르디외는 이를 '구별짓기(distinction)'라 명명했다. 이러한 취향이 이제는 '2033세대'라 불리는 20대와 30대 초반의 역동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르게 나타나고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박영배

    • 래시 전 美상무차관보, 자폐증 아들과 동반자살

      ... 아들 문제를 놓고 부인과 언쟁을 벌이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래시의 친구들과 이웃사람들 증언에 따르면, 래시 전 차관보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외동아들 윌리엄 래시 4세에게 집요한 관심을 쏟아왔고, 이들 부자는 워싱턴 야구경기장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인 자쿨라는 남편의 자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6.07.16 00:00

    • 삼성그룹주 펀드 횡보장서 '두각'

      ... 가운데 개별펀드 수익률 순위에서 한국운용의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성장형 평균치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로 상위권을 독식했다. '한국삼성그룹주식형-자(A)'이 3.51%로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한국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 '한국부자아빠삼성그룹주식1', '한국삼성그룹주식형자(B)' 등도 나란히 3.47%로 2∼4위를 휩쓸었다. 이처럼 삼성그룹주사 수익률 상위에 오른 것은 이 기간 삼성테크윈[012450]이 10.18% 오른 것을 비롯, 삼성물산[000830](8.63%), ...

      연합뉴스 | 2006.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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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목욕탕에서도 부자는 뭔가 다르다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 독고철.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며 살았지만 아직 집도 한 채 없는 총각 신세다. 그런 그의 주변에 숨어있던 부자들이 잇달아 나타나 쇼크를 준다. 외국계 생명보험회사로 옮긴 선배는 연봉이 3억5000만원이라며 그를 주눅들게 하고 회사에서 매일 만나는 구두닦이 아저씨는 알고보니 월수입이 2000만원.인근 상가 떡집 아주머니는 에쿠스를 타고 배달을 가고,주말 등산로에서 채소 파는 할머니는 월평균 수입 600만원에 새로 지은 ...

      한국경제 | 2006.07.14 00:00 | 서화동

    • [베스트셀러] (7월 둘째주 종합) 인생 수업 외

      ... 황금나침반 9 배려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10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로렌 와이스버거 문학동네 11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 조화로운삶 12 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조엘 오스틴 두란노 13 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토네이도 14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강인선 웅진지식하우스 15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16]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서울문화사 >>> 소설 1 다 빈치 코드-전2권 댄 브라운 ...

      한국경제 | 2006.07.14 00:00 | dong

    • SK㈜, 노동쟁의 조정신청

      ... 38시간으로 단축 △정기상여금 800%에서 900%로 인상 △직원 조기퇴직 시 자녀 우선 채용 제도 도입 △노사동수의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해고자 복직은 단협의 대상이 아니고 △주 38시간 근무는 국내 어느 기업에서도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부자 세습 고용은 사회적 지탄을 받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인재 확보정책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14 00:00 | 정태웅

    • 동아제약 父子간 또 지분경쟁? … 특정창구 대량매수 촉각

      동아제약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주목된다. 일각에선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전 부회장 등 부자 간 지분경쟁이 재연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이날 유화증권 창구에서 6만2000여주의 매수주문이 나왔다. 전날까지 사흘간은 교보증권에서 7만8000여주,50억원어치가 매수됐다. 동아제약의 평소 거래량은 2만~4만주 수준이다. 이 때문에 증권업계에선 특정 세력이 사들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한국경제 | 2006.07.13 00:00 | 고경봉

    • [기업속으로] 한진중공업그룹‥"우리도 이젠 종합그룹"

      ... 사실상 손을 뗐다. 하지만 지난 5월 지분 75%를 1340억원에 다시 매입,한진도시가스 경영권을 되찾았다. 한진도시가스를 발판으로 해서 민간 발전시장에도 적극 진출,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야심찬 구상이 깔려 있다. 땅 부자로 소문 난 한진중공업은 또 인천 율도에 보유한 70만평 부지를 인천광역시의 기본 개발계획과 연계해 인천북항 배후의 컨테이너 물류기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새로 단장한 경기 여주의 골프장인 솔모로CC(옛 한일CC)를 ...

      한국경제 | 2006.07.13 00:00 | 김홍열

    • [하반기 증권사 유망펀드] 대신증권 '대신부자만들기 펀드'‥대형우량주에 장기투자

      대신증권이 판매하고 대신투신운용에서 운용하는 '대신부자만들기 펀드'는 장기 대세 상승을 겨냥해 만든 주식형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이 펀드는 발매 한 달 만에 400억원의 수탁액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수탁규모는 900억원을 웃돌며 대신의 대표 펀드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채권과 유동성 자산엔 40% 이하에서 편입비율을 조정한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업종대표 대형우량주,가치주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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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 부자되기] 신용조회 자주하면 손해

      중견기업체에 다니는 박 대리는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 평소 거래하던 A은행을 방문,신용대출로 500만원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대출금리가 높은 데다 요즘 대출이 잘 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도 생각나 다른 4개 은행을 돌아다니면서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 수준을 상담했다. 하지만 다른 은행들은 박 대리의 거래가 없다는 이유로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요구했다. 박 대리는 결국 처음 대출을 문의했던 A은행으로 발길을 돌렸다.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