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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또 "한국의 시베리아개발 대형프로젝트참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 므로 아직 무어라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일본은 그러나 이달 11일 사이토 경단련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 을 한국에 파견하는데 이어 올해안에 민관합동의 대형경제사절단을 모스크바 에 보내 이들 두나라와의 경협관계 재정립을 모색하는등 급변하고 있는 극동 경제정세에의 대처방안을 찾기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88.10.05 00:00

올림픽이후로 미뤄왔던 산적한 정책과제들이 발등의 불로 다가섰다. 경기원을 중심으로 "올림픽이후의 경제종합대책"을 마련중인 정부는 이 달 30일까지 각부처의 계획을 취합, 10월4일 대통령 국회연설을 통해 기본방향을 제시한후 10일께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금리문제를 비롯한 경제운영의 자율화촉진 및 부동산투기 억제, 농수산물을 포함한 개방정책의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88.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