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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삼성등 국내 22개사 소련 소비재 박람회 참가

      대종합상사 삼성물산등 국내 22개업체가 참가한 모스크바 소비재 박람회가 17일(지시간) 지상설전시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개막 됐다. 이 박람회에 우리기업들은 자동차 컬러TV 컴퓨터 전자통신장비등 첨단제품과 의류 신발 양말등 일반소비재를 출품, 6천만달러 이상의 판매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주요 간선도로.한강다리 격등제 실시안해...서울시

      ... 우리선박은 모두 페르시아만을 빠져 일단 위험지역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항청은 지난 17일 하오 11시30분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항을 출항한 오토챔프호와 18일 상오 11시께 아랍에미레이트의 제벨알리항을 출항한 다이아몬드호가 재 페르시아만을 나오고 있는 중이어서 18일 자정께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해 일단 위험지역을 빠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항에 화물을 내리고 재 수에즈 운하를 향해 항해중인 대상선소속 ...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소련 외무장관에 베르메르트니흐 정식 임명...최고회의 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15일 소련외무장관에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주미대사(57세)를 임명했으며 소련최고 회의도 이를 승인했다. 베스메르트니흐는 의회의 정식승인을 받음으로써 지난해 12월20일 전격사임한 예두아르트 세바르드드나제 후임으로 외무장관직을 맡게 됐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최고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베스메르트니흐 대사가 "위대한 직업외교관"이며 최근 모든 중요한 국제협상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KAL 진상조사기사는 소련군부세력 억제효과 가져다줄 것"

      ... 말할 것인가"라는 기고문에서 "소련이 곧 KAL 007기 격추사건과 관련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겠다는 입장은 그것이 충분하고 완전할 경우 소련군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될수 없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고 "이같은 폭로는 재 진행중인 권력투쟁에서 고르바쵸프 세력이 군부가 자기 분수를 알게하는데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방장관인 드미트리 야조프를 비롯한 군 지휘자들의 일부는 격추사건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지방의회 선거대책 논의...평민, 지구당위원장 회의

      ... 당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오는 21일부터 전국 지구당 조직점검과 지방의회 의원후보 자료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총장은 또 일부에서 연합공천을 제의한바 있으나 기본적으로 평민당은 전지역에 후보자를 낼 방침이며 단계에서는 타당과의 연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부득이하게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에는 무소속이나 재야인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장은 광역의회 의원후보의 공천요강과 규약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앙당이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 1면 톱 > 서비스대출비중 현수준 억제 ... 정영의 재무장관

      정부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대출비중이 재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키로 했다. 또 지방자치제선거자금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후보자에 대해 자금 출처조사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2월부터 신용카드한도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 1, ... 서비스산업에 대한 대출을 최대한 억제, 제조업부문의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전체은행대출의 48%선인 서비스산업대출비중을 현수준 이내로 규제키로 결정, 은행별로 별도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17일 열릴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 인사 > 한국통신 부산본부 (16일자)

      거창전화국장 박기원 함안전화국장 손부광 창녕전화국장 이근무 함양전화국장 최해식 부산번호안내국 총무부장 홍우석 연산전화국 영업부장 전용 연산전화국 총무부장 장무 동래전화국 영업부장 최규선 범일전화국 총무부장 문봉기 사상전화국 영업부장 선동수 부산사업본부 특수영업부장 김동수 부산사업본부 소등관리부장 정점영 부산사업본부 선로부장 진용화 부산사업본부 전송관리부장 권녕복 부산사업본부 통신전원부장 주영원 부산사업본부 전송계획부장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요금 부당인상 폭리 업체 무기한 입회조사...국세청

      ... 공시지가를 정확히 적용했는 지의 여부, "지정지역"내 상속건물에 대해서는 기준시가를 제대로 적용해 평가.신고했는 지의 여부, 부채를 과다하게 계상해 부당하게 과표를 누락시켰는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키로 했다. 이와 함께 피상속인의 본적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부동산, 보험금, 퇴직금, 차량, .예금, 서화.골동품 등에 대한 보유현황을 조회해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는 한편 상속인의 신규 개업자금 탐문조사자료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한-일 국제여객선항로 크게 늘듯... 올상반기 4개항로 개설

      ... 한국적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가며 장기 기증운동이 좋은 성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그는 "이 운동의 무엇보다 큰 난관은 사람이 죽은 뒤에도 시신을 소중히 여기는 국민적 인식과 아직 뇌사를 인정치 않고 있는 우리의 제도"라고 밝히고 "2-3년뒤에는 이 운동이 뿌리를 내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경우 지난 87년 장기기증 활성화법이 제정된 미국을 비롯 많은 나라들이 간.골수.심장등 각종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미-일 공동추진 차기지원전투기(FSX) 99년 실전배치

      ... 유출될지도 모른다는 일본기업들의 우려때문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개발경비도 지난85년도 기준가격으로 1천6백50억엔으로 책정되었으나 증액이 불가피해졌다. 이는 미국이 제공키로 했던 비행제어관련 소프트웨어가 미의회등의 반발로 일본의 독자개발로 떠넘겨진데다 전체개발비용의 약40%를 차지하는 미국측 담당부분의 예산이 수정된 때문이다. FSX는 일본을 침략하는 전함 또는 상륙병력을 공중에서 분쇄하는 지원전투기로 F1의 후속기에 해당한다.

      한국경제 | 1991.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