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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역 군장성 부인모임 부회장 사칭 사기극

      ... 한 정치자금 명목으로 모두 2백50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송씨는 김씨가 채무변제를 독촉하면 "대통령이 지방을 순시하고 있고 수서사건으로 결제가 늦어지고 있다"며 무마해왔다. 송씨 등은 또 지난 6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인빌딩 602호 김학준씨(36.사업) 사무실에서 "부산에 아파트 7천여세대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사가 완료 되면 아파트를 한 채 주고 투자한 금액의 배를 갚아주겠다고 속여 사업자금조로 1억 8천여만원을 사취하는등 지난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사치성소비재 수입업체도 세무조사

      국세청은 서울 강남지역의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에 대한 부가가치세 실태조사에 이어 사치성소비재 수입업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강남지역의 신사동, 논현동, 삼성동 등 3개 지역의 2백26개 사치품 취급업소에 대한 부가가치세 실태조사 결과 이들이 대부분 매입, 매 출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수입품 유통과정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고가 사치품 수입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아울러 실시키로 ...

      한국경제 | 1991.09.13 00:00

    • 주유소 겸업 편의점 등장...연내에 5-6개 개설될 듯

      미국이나 유럽에서와 같이 주유소 영업을 겸하는 편의점이 속속 개설될 전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인 에이엠피엠(AMPM)코리아가 오는 16일 강남구 삼성동 오천주유소에 체인점을 개설하는데 이어 서클K 역시 다음달 중순께 강남구 대치동에 주유소를 겸업하는 편의점의 개설을 준비하는 등 올해안에 5-6개의 주유소 겸업 편의점이 등장할 전망이다. 에이엠피엠코리아가 이번에 개설하는 주유소 겸업 편의점은 편의점 매장면적이 약 75평으로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경제 위기아니다 정책기조 안바꿔"...김종인경제수석

      ... "국제수지적자가 심화되고있다고 해서 현재의 우리경제를 위기상황이라고 규정짓는데 동의할수 없다"고 전제,"현재의 정책기조를 바꾸면서까지 단기수출부양을 위한 지원시책을 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수석은 이날 무역협회주최로 서울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열린 무역업계와의 간담회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사회간접자본확충 제조업기술개발투자지원등 중장기적 성장기반확대에 정부정책의 중점을 계속 두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수요관리를 통한 소비수요억제등 무역적자축소방안에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대전서도 농심 라면 구더기 소동

      ... 사발면을 구입,끓이려다 살아있는 구더기가 나왔다며 주부교실 고발센터에 신고 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중구 석교동 진의창씨(31)가 농심 안성탕면 10개를 사서 끓여 먹으려다 20여마리의 구더기를 발견했으며 지난달 13일에도 동구 삼성동 문정순씨(48.여)가 신라면에서 구더기가 여러마리 나왔다는 전화고발이 접수됐다는 것. 농심 대전영업소는 이에대해 "구더기가 나온 라면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전량 수거하고 소비자와 슈퍼마켓에 보상조치 했다"며 "제조과정에서 잘못된 ...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헝가리 통상사절단 11일 방한

      ...가리 상공회의소 라조스 톨네이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헝가리 통상 사절단이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초청으로 헝가리의 대한 수출.수입및 합작투자 상담을 위해 11일 방한한다. 헝가리 상공회의소, 헝가리 무역협회, 페스트주 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에서 5명, 16개 업체에서 1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이 사절단은 오는 12일 상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12층의 KOTRA 대회의실에서 수출.수입.합작투자에 관한 상담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 게시판 > 무협/기협중앙회/현대전자/금성기전/현대중공업

      무협은 오는 10일 낮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 비서관 초청 무역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기협중앙회는 5일 제주신라호텔에서 한일 중소기업중앙회 협력 심포지움을 개최. 현대전자는 최근 자사의 슈퍼미니 컴퓨터인 현대 MIServer시리즈 를 국내 최초로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4개국에 수출. 금성기전은 최근 국내 최초로 공장자동화의 필수장치인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를 개발하는데 성공. 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

      한국경제 | 1991.09.06 00:00

    • < 유통면 톱 > 정유5사 석유계편의점(CVS) 진출

      ... 15일께 첫 석유계CVS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호남정유 쌍용정유 경인에너지 극동정유등이 석유계CVS의 모델점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AMPM사와 제휴한 AMPM코리아는 7일 서울 대치동에 일반CVS를 개설하고 이어 15일께 삼성동 오촌주유소에 본격적인 석유계CVS를 첫선보인다. AMPM코리아는 당분간 석유계CVS의 상품구성을 자동차부품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호유는 그룹계열사인 LG류통과 함께 석유계CVS사업을 공동추진,수도권지역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2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 해외유력 21개업체,국내 4백여사와 부품구매상담 확정

      후지전기(일본) 필립스(네덜란드)등 해외유력업체들이 대거 방한, 우리나라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부품구매상담을 벌인다. 3일 무공은 오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91해외유명업체 부품구매종합전"에 미국 일본 영국등 해외9개국에서 21개업체가 참가,국내부품생산업체 4백여개사와 구매상담을 갖기로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구매희망품목은 커넥터 모터 집적회로 트랜지스터등 전자부품과 펌푸 롤러베어링 ...

      한국경제 | 1991.09.03 00:00

    • 일부 섬유업체 경영다각화 모색

      ... 협진양행은 햄버거 체인점인 버거킹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중국산 타일과 판유리 등 건자재수입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웨터수출업체인 군자산업은 미국경기의 부진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에 있는 자사보유 부지에 지하5층, 지상20층 규모의 빌딩을 건설, 임대업에 나설 예정이며 봉제의류수출업체인 삼도그룹도 괌도에 레저호텔을 건설하는 등 레저산업 진출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섰다. 이밖에 스웨터수출전문업체인 (주)신원은 ...

      한국경제 | 1991.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