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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말론 단독선두.. 박희정 2타차 2위

      ... 자리 잡은 김미현(27.KTF)도 3언더파 69타로 선전을 펼쳐 공동8위를 달렸다.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와 김초롱(20.미국명 크리스티나 김)도 나란히 2언더파70타로 공동18위에 올라 무난한 첫날을 보냈고 쌍둥이 언니와 동반 출전한 송아리(18.빈폴골프)도 1언더파 71타로 상위권 입상에 교두보는 마련했다. 박세리(27.CJ)는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등 어수선한 스코어커드를적어내며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드라이브샷 불안을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올림픽 D-30] ⑦금맥 전선의 숨은 도우미들

      ... 같은 인상의 물리치료사 김미현씨는 "선수들이 엘리트인데 치료사도 당연히 엘리트여야 하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선수촌 주치의 김은국 박사(재활의학과)는 "일반인과 달리 대표선수는 아프지않게 됐다는 것만으로 치료가 끝난 게 아니다. 4년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상의 치료로 뒷받치하는 게 의무팀의 임무"라며 근육이 뭉쳐 찾아온 여자배구팀 맏언니 구민정, 강혜미를 조심스럽게 진료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여자배구, 백어택.점프서브로 메달 사냥

      ... 강혜미(30.이상 현대건설)는 훈련이 끝나기 무섭게선수촌 의무동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았다. 구민정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등으로 올라오는 등 온몸에 성한 곳이 없을 정도다. 그래도 태극낭자들은 "28년 전에 몬트리올에서 언니들이 이뤄놓은 게 있는 데.."라며 꾸역꾸역 다시 체육관으로 달려나갔다. 도쿄에서 러시아, 이탈리아를 꺾고 기적같은 아테네행 티켓을 따낸 여자대표팀은 7일 오후 4시50분 메달 꿈을 안고 그랑프리대회가 열리는 방콕으로 출국한다.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새영화] 미이케 다카시 감독 '착신아리'

      ... 가학자는 대부분의 경우 부모를 비롯한 성인들이지만 드물게는 형제자매도 해당된다. 이 영화는 두 가지 사례를 모두 끌어들였다. 어머니로부터 학대받았던 여주인공의 스토리가 주요 플롯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독점하는 사이 피학 아동의 언니가 가해자로 등장하는 보조 플롯이 관객들의 허를 찌른다. 특히 동생을 학대하는 언니의 피학 경험으로 '병고(病苦)'를 내세운 설정은 기발한 착상이다. 이 영화는 공포영화로는 드물게 피학과 가학의 주체로 병든 아동을 내세웠다. 공포의 ...

      한국경제 | 2004.07.05 00:00

    • 40대남, 흉기로 동거녀 살해후 자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2동 김모(44.노동)씨 집 거실에서 김씨와 동거녀 신모(47)씨가 흉기에 찔려 나란히 숨져 있는 것을 신씨의 언니(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언니 신씨는 "동생이 어제 새벽 김씨와 심하게 다툰 뒤 `함께 못 살겠다'는 전화가 걸려 왔었다"며 "걱정이 돼 다시 전화했는데도 받지 않아 동생 집으로 달려가 보니 두 사람 모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1년 전부터 동거한 이들이 평소 불화가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뉴델리 도심 지붕위 엉뚱한 살인극

      여동생의 문란한 남자관계 때문에 애꿎게도 언니가 자신의 집 지붕에서 무참히 살해되는 비극이 발생했다. 30일 뉴델리 경찰에 살인 혐의로 체포된 아난드 팔(21)은 우연히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자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어 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애인은 아난드가 세들어 사는 주인집 딸이었는데 애인의 다른 남자친구도 하필이면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젊은 남자였다. 이 사실을 뒤늦게 눈치챈 아난드는 다른 남자친구에게 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하며 담판을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 [윔블던테니스] 페더러ㆍ로딕 4회전행, 스프렘

      ...계 테니스 랭킹 1, 2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1번 시드)와 앤디 로딕(미국.2번 시드)이 이변을 허락지 않고 윔블던 남자 단식 4회전에 안착했다. 특히 여자 단식에서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흑진주 자매' 중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3번 시드)를 꺾은 무서운 10대 카롤리나 스프렘(크로아티아.19세.랭킹 30위)의 돌풍이 이어졌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3회전에서 토마스 요한손(스웨덴.123위)을 ...

      연합뉴스 |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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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고수를 찾아서] (4) 주부 경매전문가 '김유례씨'

      ... 이상을 꾸준히 벌어들인 셈이다. 처음 경매물건(빌라)을 낙찰받았을 때는 마음 고생도 많았다. 세입자를 내보내는 일(명도)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빼!,못빼!'로 6개월간 줄다리기 하던 끝에 결국 세입자와는 가까운 '언니ㆍ동생 사이'가 됐다. 첫 경매를 통해 큰 돈을 벌어들인 것은 아니지만 '경매가 인정머리 없는 투자수단만은 아니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 이후 김씨는 경매투자 물건을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또 은행 대출을 ...

      한국경제 | 2004.06.27 00:00

    • 전처 조카자매 수년간 성폭행 30대 구속

      ...범.울산시 동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8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처의 5촌 조카인 A양 자매(15.12)를 자신이 운영하던 태권도장 등지에서 성폭행하고 전처와 이혼 후인지난해 4월부터는 이들 중 언니 A양을 집으로 데려가 동거한 혐의다. 김씨가 이들 중 언니 A양과 동거해온 지난 1년여 동안 A양은 실종신고된 상태였으며 최근 동생이 김씨에게 성폭행당했음을 가족에게 알리면서 사건 전말이 드러났다. (김포=연합뉴스) 신기원 ...

      연합뉴스 | 2004.06.26 00:00

    • 여자핸드볼, 8년만의 메달 사냥 스타트

      ... 의지를 밝혔다. 대표팀 후배들도 임오경, 오성옥(메이플레드) 등 해외파 선배들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달 치른 1차 해외 전지훈련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구의 강호들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5승1무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언니들에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96년, 2000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덴마크 국가대표팀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대표팀을 맡아 세계선수권 3위로 이끌었던 임영철 ...

      연합뉴스 | 2004.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