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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 또 현재의 산림욕장도 6월부터 폐쇄하고 야생동물원시설은 강원도 홍천의 운두령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 주차장시설은 필요한 면적만 남겨두고 자연상태로 복원하고 광릉숲 무단 출입을 막기위해 철조망을 설치키로 했다. 광릉숲 생태계보전을 위해서는 인근에 완충지역으로 절대보전지역과 제한개발구역을 지정, 절대보전지역내 준농림지는 최대한 국가에서 사들여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로 했다. 제한개발지역에서는 생태계 보전에 악영향을 미칠 토지이용개발을 제한하고 각종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 이용한 바위타기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으며, 정상에서의 풍경은 멀리 안면도가 그려진 한폭의 동양화. 귀경길의 보너스행사는 철새도래지 서산 AB지구에서의 시간으로 겨울을 지내는 철새에게 모이를 주며 무리져 노니는 장관의 생태계를 살펴본 자연관찰 시간이었고. 조금더 지나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의 바닷가 횟집에서의 자연산 굴구이와 함께한 딱한잔은 귀가길의 피로를 바다에 묻게 했다. 그리고 흥겨운 손뼉과 노래는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은 큰 산행이었다.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환경부는 다음달 24일부터 전국수계에 널리 퍼져있는 황소개구리 포획 사업을 벌인다. 환경부는 29일 교육부 국방부 전국 15개 시.도, 40여개 민간환경단체, 1백10여개 환경친화기업 등에 황소개구리 퇴치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전국의 저수지 하천 늪지 등에 서식하는 황소개구리 포획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환경부내에 "전국황소개구리퇴치본부(500-4262)"를 설치하고 전국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5...

한국경제 | 1997.04.29 00:00

... 검색활동을 강화해 중복.모방연구를 방지해 나갈 예정이다. 생명공학연구소내의 유전자원센터를 확대, 2001년까지 선진국수준의 유전자원 균주수를 확보하고 실험동물.곤충 등의 자원도 보강해 나갈 계획 이다. 생명공학연구활동으로 인한 생태계교란과 인체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선진국형생명공학 안전성지침을 제정, 오는 7월 시행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동물특허를 보호해 주는 방안도 마련, 98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한국화학연구소내 안정성연구센터의 ...

한국경제 | 1997.04.29 00:00

... 폐수발생량은 하루 2천만t에 달합니다. 이중 68% 가량이 생활 오수인데 절반은 정화되지 않은 채 강이나 바다로 흘러듭니다. 현재의 대형하수종말처리장으로는 부족하지요. 부실한 하수관시설로 도중에 새는 것이 많아 환경오염이나 생태계 파괴를 야기하고 있어요" 각종 오염물은 발생장소에서 그때그때 처리해야 하며 그게 환경보호는 물론 돈도 적게드는 방법이라고 믿는 그는 "궂은 일도 마다 않는 동료 연구원들이 함께 하기에 세계가 놀랄 새로운 오폐수처리장치개발을 ...

한국경제 | 1997.04.28 00:00

"하이에나는 나가 달라" 서울대가 도서관 이용을 둘러싼 고시생과 비고시생들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소위 "하이에나 논쟁"이 바로 그것. 한 비고시생이 고시생을 "사회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몰아부치면서 비롯된 이 논쟁은 부족한 도서관 열람석을 둘러싼 본교생과 고시생(졸업생 타교생 등)간의 일종의 헤게모니 쟁탈전으로 번져가고 있다. 지난달말 한 자연대 대학원생은 고시생들의 도서관출입을 제한하자는 내용의 대자보를 도서관입구에 ...

한국경제 | 1997.04.28 00:00

내달부터 서해 생태계가 "건강진단"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서해 생태계의 오염 정도를 총체적으로 조사하는 "서해 광역해양생태계 연구사업"을 내달부터 오는 99년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부는 우선 올해는 인천~청도, 부산~상해 등 한.중간 항로에 취항중인 정기여객선이나 화물선에 무인측정센서를 부착, 항로를 따라 2~4주를 주기로 해수를 채취해 오염물질 함유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한국해양연구소 조사선에 수심 50m까지 ...

한국경제 | 1997.04.26 00:00

팔당호에 대량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블루길을 남김없이 잡아내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15일 경기도 광주군 남종면 분원리 팔당호변에서 정치망을 이용한 블루길 포획 시범작업을 선보였다. 이날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정치망에 걸려든 고기가운데 블루길만 골라내고 나머지 물고기들은 다시 팔당호에 풀어줬으며 한 차례 그물을 끌어올릴 때마다 20여마리 안팎의 블루길이 잡혀올라왔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7.04.16 00:00

... 울산공단 등에 아황산가스총량 규제를 실시한다. 환경영향평가대상이 안되는 소규모사업은 시도별 특성에 따라 시도가 환경영향평가를 하며 자치단체간 환경분쟁 예방을 위해 상하류지역간 지역 협의체 구성한다. 자연환경보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을 현재의 7개에서 30개지역으로 확대한다. 생태계보전협력금조성 등으로 생태계보전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이익을 해소한다. 야생동식물보호를 위한 9개소의 야생동물이동통로건설 및 서식지를 복원한다. 무분별한 습지 및 갯벌매립방지를 ...

한국경제 | 1997.04.15 00:00

... 깨끗이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해마다 봄철이면 건조한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했다하면 걷잡을수 없이 번져 대형화마로 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인적 물적피해는 물론 자연생태계는 말그대로 수년동안 파멸적 이었다. 그런데 산불발생의 유형은 대부분 우연이 아닌 인재라는데 큰 문제가 있다. 96년 전국 산불 발생 통계를 보면 총 5백27건중 78%가 불씨 취급을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한국경제 | 1997.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