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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동양맥주/안산진로발효, 7년째 '환경모범사'..환경처

      국내 대표적 주류업체인 동양맥주의 이천공장(대표 고종진)과 주정 제조업체인 진로발효 안산공장(대표 김종식)이 환경처가 지정하는 환경관리모범업체로 7년 연속 선정됐다. 환경처가 4일 발표한 "94년도 환경관리 모범업체" 황에 따르면 이들사업장이외에 한솔제지전주공장 한전호 남화력발전소 유한킴벌리 김천공장등 5개사업장이 6년연속, 대자동차울산공장 금성사창원1공장 삼양판지공업 금성계전등 47개 사업장이 2~5년 연속해서 각각 모범사업장으로 ...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미국대사관에 임대료납부 촉구...정부, 체납액 추후 결정

      ... 미국측에 촉구했으며 미국측도 "새 대사가 왔으니 잘 해결해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관계당국의 추산에 따르면 미대사관의 임대료는 연간 5억원으로 13년간 체 납액이 모두 65억원에 달한다. 한국이 토지를 제공하고 건축비 3백21만달러 가운데 한국이 1백15만달러, 미국이 2백6만달러를 각각 부담해 61년 최고회의 건물( 공보처와 문화체 육부 건물)과 쌍둥이로 지은 미대사관 건물은 대지 6천6백15평방미터,지하1 층 지상8층 규모다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체신부,기업체 정보화설비촉진 지원...1조3천4백만원 지원

      ... 지원하는 한편 국산주전산기보급을 도와주기로 했다. 3일 체신부가 확정한 중기 정보통신진흥기금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2천4백 60억원 95년 3천3백30억원 96년 3천7백28억원 97년 3천9백12억원등 모두 1조 3천4백30억원을 조성,지원키로 했다. 한국통신의 주식배당금 전파사용료 한국통신주식매각대금 통신사업자출연 금등으로 조성될 정보통신진흥기금은 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설비 대화와 애로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쓰이게 된다.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자동차업계, 내수영업망 확충...직영코너등 AS도 강화

      자동차업계가 올해 내수영업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 기아 대우 아시아 쌍룡등 자동차업체들은 올해 시 장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영업소를 크게 늘리는 한편 애프터서 비스망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자동차(대자동차써비스 포함)는 재 5백90개의 영업소를 금년중 7 백개로 1백10개소를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영업사원수도 재 1만5백명 에서 1만1천5백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애프터서비스 강화를 위해 ...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롯데칠성,중국서 밀키스 본격 시판에 나서...로열티 3%

      ...료(대표 박준익)의 우유탄산음료인 밀키스가 이달부터 중국에서 본격 시판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중국 광동성 산두시 소재 빌리온 스트롱 인베 스트먼트사에 밀키스의 원료와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12월21일 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 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칠성은 공장설계부터 시운전까지의 기술지도를 하고 원 료를 공급함으로써 판매액의 3%를 로열티로 받게 되는데 올 ...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동부그룹,그룹변신 일환으로 해외 진출 본격화

      동부그룹이 그룹변신전략의 일환으로 해외자원개발 해외공장설립등 해외진 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동부그룹은 과거 70년대 미륭건설( 동부건설)이 중동건설붐을 타고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철수한 이후 주로 국내사업에 주력했다. 동부는 국제화 개방화 추세의 급진전에 맞춰 내수사업 중심에서 탈피,중국 베트남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동부는 우선 중국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및 직접 투자 등에나 서는 한편 연차적으로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나의비망록] (118) 박성상 전 한국은행총재 (30)

      ... 고등학교 자동입학 자격유지를 위해 할머님과 같이 서울에 남겨뒀다. 영국에 데려간 두 딸은 영국학교에 다니는등 그럭저럭 외국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두딸의 학교문제는 그당시 케임브리지대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한승수박사(주미대사)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 주영한국대사관에는 한국은행총재를 지낸 배의환대사와 시학공사 장건섭공사등 후일 외교관으로 성공한 영사들이 와있었다. 배대사는 한국은행사무소가 개설됐다고 해서 기뻐하고 총재를 지낸 인연으로 한국은행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태능선수촌 선수숙소 바꾼다...3월에 신축공사 들어가

      국가대표선수들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의 선수숙소가 대식 시설로 바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72년 완공, 22년간 사용되온 낡은 선수숙소를 헐고 오 는 3월 약 75억원의 예산으로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릉선수촌 선수회관뒤 약 1백60여명 수용규모의 남,녀 선수숙소와 의무동 귀빈숙소가 철거되고 들어설 새 선수숙소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 4개동으로 구성될 초현대식 건축물로 94년 10월쯤 완공할 예정. 건평 1천1백28평으로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국제경쟁력강화] (1) 일본..노사분규 때문에 한국 안간다

      일본 가나가와(신나천) 가와사키(천기)시에 위치한 이가라시(오십람) 전기제작소. 지난 52년 설립된 후 40년이상 소형직류모터를 전문으로 생산해 오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회사는 지난 78년 음향모터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업체의 요청으로 경북 구미공업단지에 자본금37만달러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출자 비율은 49%. 합작회사는 생산제품의 30%를 일본에,60%는 구미에 수출하고 나머지 10%는 국내시장에 내다팔았다. 합작회사의 사업은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은행원] (35) 임원학 (2)..'행내여론'도 잘 살펴야

      ... 대상자의 경력이나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거기다가 전하는 사람의 정보와 가치판단도 개입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누구는 안되고 누가 돼야한다"는 식으로 나타난다. 이른바 "행내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은 이렇다. "재 임원 대다수는 당시 정부 실력자들의 후원을 받아 지금 자리에 올랐다. 자질과 관계없이 임원자리에 올랐던 이들은 경영에 문제를 일으켜 부실채권을 키웠다. 지금 부장급이나 지점장급중에서도 임원이 되면 안될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

      한국경제 | 1994.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