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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에 소련비난 대자보 잇따라 나붙어

      정부는 지금까지 미국,일본지역 중심으로 실시해 왔던 교포교육을 올해부터 소련등 사회주의 국가에까지 확대,이들 지역 교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29일 하오 노태우대통령에게 서면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보고에서 지난해 국교가 정식 수립된 소련거주 동포들의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올상반기중 재소 민족교육 담당자및 교포학생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타시켄트시에 재소한국교육원을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대학가 입시부정 이미 전국적 현상

      ... 현재 서울대와 이화여대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가 계속중이고,경북대와 원주상지대는 내사가 착수된 상태이며 경북산업대는 구체적 증거가 드러 나지 않아 내사가 종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번에 검찰과 감사원, 교육부등으로부터 수사 또는 감사를 받고 있는 대학가의 입시부정은 사실상 오래전부터 계속된 고질적 비리라고 할 수 있으며 국민들은 이같은 부정의 소지를 일소하기 위한 대학 입시제도의 전면적 대수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초/중등교원 1천2백74명 퇴직...2월말께

      ... 위해 한평생 교단에서 헌신해 오던 전국의 초.중등교원 1천2백74명이 오는 2월말 정년 또는 명예 퇴직으로 교단을 떠난다. 정부는 이들 교원에게 개인의 공적을 심사하여 각종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월 말로 정년 퇴직하는 초등 교원은 교장 4백73명, 교감 83명,교사 1백39명등 모두 6백95명이다. 또 중등 정년퇴직교원은 교장 1백33명, 교감 30명, 교사 98명 등 모두 2백61명이며 이중에는 사립 교장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교육부, 새 예/체능계 입시제도 곧 마련

      교육부는 28일 대학의 예/체능계 입시부정등 각종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예체능계의 입시제도를 전국대학을 공동관리로 하는 방안 각 대학 자율에 맡기는 방안등 2가지안 중에서 택일 실시키로 했다. *** 전국 공동관리/대학자율화방안중 택일 *** 또 예체능계 대학소속 일부 교수들의 개인 레슨이나 지도가 각종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교수들의 레슨등을 전면 금지시키는 한편 예체능 특기자의 정원외 대학 입학자격기준을 더욱 강화하는등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 고신대의대생 시험부정관련 교수퇴진 요구

      ...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해임된 법정대 차용준교수(51.행정학)는 28일 유인물 등을 통해 자신을 징계한 징계위원회가 사립학교법을 위반해 자신의 해임이 무효이며 이 대학 지역개발대학원 종합시험에서 시험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고 주장,교육부와 사법기관에 조사와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차교수는 이 유인물에서 자신을 징계한 징계위원회 위원이 법인산하 고교 교감 2명,전문대 교수 1명등 3명이 끼었는 데도 법인이사가 징계위원장을 맡은 것은 사립 학교법 62조2항(징계위원은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 교육부, 전국 1백26개대 입시업무 감사 착수

      교육부는 26일 서울대 입시부정 사건을 계기로 예.체능계 부정입학을 비롯한 대학사회에 만연된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하기위해 곧 전국 1백26개 대학(교육대 11개 포함)을 상대로 곧 전면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 예체능계 특기자 입학 관계법규도 대폭 강화 *** 교육부는 이에따라 본부 국장급을 감사반장으로하는 "대학 특별 감사반"을 편성, 91학년도 올 후기대 입시의 합격자발표가 완전히 끝나는 오는 2월 1일께부터 본격적인 전면 감사에 ...

      한국경제 | 1991.01.27 00:00

    • 한국 해운사, 구주항로 소련경유 검토

      윤형섭교육부장관은 26일 최근 잇달아 터진 일부대학의 입시부정등 각종 비리사건 관련"사직당국의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리함은 물론 앞으로 이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부의 감사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날 특별성명을 통해"서울대 음대 입시에서 실기심사를 맡은 교수의 부정사건, 일부 대학에서의 교수 채용을 둘러싼 비리등 교육계 일각에서 일어난 도덕성 타락의 사건에 대해 국민들에게 심심한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 금주의 메모 (21일 - 26일) >

      ... 경제교육기획국 업무보고 15:00 체육부 청와대보고 "교육개혁과 국민정서 함양대책" *22일(화) 09:00 한.소정부대표단회의 폐회식(정부제1종합청사) 10:00 경제기획원 청와대 특별보고 "사회기강 확립대책" " 교육부 청와대 업무보고 " 한.소정부대표단 공동기자회견(정부제1종합청사) 10:30 경제기획원 경제교육기획국 업무보고 15:00 차관회의 페르시아만 의료지원단 출발(잠정) 후기대학 입학학력고사 농림수산부 종자심의위원회 *23일(수)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구내식당임대 관련 뇌물받은 교장 징계요구...부산시교위

      부산시교위는 부산상고 교장 김도경씨(62)가 구내식당의 운영권을 업자에게 임대해 주면서 사례금조로 돈을 받은 사실과 관련,교육부에 김교장의 징계를 요구했다. 26일 시교위에 따르면 김교장은 지난89년 5월 현재의 학교부지에 신축교사를 지어 이전한후 구내식당을 직영하다 같은해 8월말부터는 업자 2명에게 학기 마다 바꿔 가며 식당운영권을 임대해 주면서 업자 1인당 4백만-5백만원씩 그동안 모두 1천여만원을 사례금조로 받아냈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연세대 학생처장, 입시관련 1천만원 수수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 7명이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학에 재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신구전문대 치기공학과, 물리치료과 각1명 신일전문대 유아교육과 3명 영동전문대 간호과 1명 기전여전 임상병리과 1명등 모두 7명의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에 재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7명(남자1명,여자 6명)의 출신학과를 보면 생물학과 1명, 영문학과 1명,응용미술학과 2명,가정관리학과 1명,일어일문학과 ...

      한국경제 | 1991.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