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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강하로 산지반출작업이 부진한데다 막바지 김장이 이어지면서 배추 등 김장용 체소류가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연말 연회가 급증하면서 고기와 같이먹는 상추,깻잎을 비롯 양채류의 가격도 뛰고있다. 수산물 역시 해상의 일기가 고루지못한 가운데 어힉량이 감소, 대중선 어류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지속하고있고 곡물류도 반입량이 격감한 일반미가 오름세를 시현하고있다. 가락동농산물시장 배추의 하루반입량이 1천여t으로 크게 줄어든데다 ...

한국경제 | 1994.12.22 00:00

... 한파가 없는 대신 월.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16일 주간예보를 통해 "내주 19,20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눈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22일에도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평균기온 영하 6도~영상 8도)보다 조금 낮은 편으로 이번 주에 기승을 부렸던 강추위는 없겠으나 여전히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1~15mm)보다 비슷하거나 적은 편이 되겠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4.12.16 00:00

.주말부킹을 한 골퍼들의 생각은 한결같다. "주말엔 기온이 풀리겠지..."이다. 내가 골프치는 날엔 따뜻해 질 것이란 희망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엔 정말 "아니올시다"이다. "일요일부터 강추위가 풀리겠다"는 기상청예보는 "가장 추운날씨에서 덜 추운 날씨가 된다"는 의미이지 골퍼들이 바라는 "골프 칠 만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는 결코 아니다. 골프장이 몰려있는 수원지방의 일요일(18일) 아침최저예상기온은 영하 7도 이고 서울, 청주는 ...

한국경제 | 1994.12.16 00:00

... 판매되고 있고 시금치 또한 상품인 포항초가 한단에 2백원이 내려 8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감자는 맛이 좋은 제주도산이 kg당 2천5백원, 육지감자는 kg당 1천5백원선 을 형성, 비교적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기온강하로 생육이 부진, 반입량이 줄고 있는 버섯류는 매기 역시 부진, 느타리버섯과 양송이버섯이 4백g당 5백원씩 떨어져 2천원씩에 생표고버섯과 팽이버섯도 4백g와 1백g당 같은폭으로 떨어져 2천5백원과 7백원에 팔리고 있다. 과일류는 ...

한국경제 | 1994.12.15 00:00

... 전력판매량의 신장률을 웃돌기 때문에 부하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이때문에 전력회사에서는 설비의 유효활용이나 공급안정성의 확보를 목적 으로 한 부하평준화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이것은 소프트한 측면에서 수급조정계약이나 하드한 측면에서 축열식히트 펌핑시스템 전기온수기보급과 같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수급조정계약은 여름철의 공급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90년대초 계약건수가 크게 증가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4.12.15 00:00

겨울철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는 13일 중부내륙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로 떨어지는등 몹시 추워지겠다. 또 이튿날인 14일엔 기온이 더욱 떨어져 대관령 영하 12도, 철원 영하 10도, 서울 영하 6도등 평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늦게부터 기온이 떨어져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5도, 서울 영하 2도등 전국적으로 영하 ...

한국경제 | 1994.12.12 00:00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성수식품의 판매가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문김장김치와 찐빵등 겨울철 성수식품 메이커들은 올겨울 판매목표를 크게 늘려잡았으나 수은주가 평년기온을 계속 웃돌자 영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주문김장김치의 경우 농협중앙회와 두산종합식품등 대다수업체들이 금년전망을 밝게 보고 일찍부터 고객확보에 나섰지만 주문접수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11월중순부터 연말까지의 ...

한국경제 | 1994.12.11 00:00

... 쓰러져 돌연사하거나 반신불수가 돼 가정이 황폐해지는 가장 큰 원인질환은 그 무엇보다도 중풍(뇌졸중)이다. 특히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뇌졸중의 위험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초겨울과 추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초에 뇌졸중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기때문이다. 의사들은 이것이 갑작스러운 기온변화가 평상시 고혈압이었던 사람들의 뇌혈관에 무리를 줘 혈압이 더 높아지는 요인이 되기때문이 ...

한국경제 | 1994.12.11 00:00

... 확대된다. 조달청은 9일 종합낙찰제 적용대상품목을 현재의 9개품목(변압기 모터 펌프 보일러 교류전동기속도제어장치 전기냉장고 전기냉방기 백열전구 형광램프)에서 냉동기 항온항습기 공기압축기 송풍기 공기청정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기온수기 발전기등 9개품목을 추가, 모두 18개품목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종합낙찰제를 통한 물품구매규모가 현재 연간 1백50억원에서 5백54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달청은 종합낙찰제품목을 크게 늘리는 것은 가격위주의 ...

한국경제 | 1994.12.09 00:00

... 5백원이 올라 2천원의 높은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홍고추는 광주,영암,나주등 호남지방으로부터 품질이 좋은 시설재배품이 반입되면서 거래마저 활발해지자 상품이 4백g당 2천원이나 급등한 5천원선의 초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또한 기온 강하로 생육이 부진한 버섯류는 물량감소로 느타리버섯이 4백g당 5백원이 오른 2천5백원에 생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은 4백g당 3천원씩의 강세를 지속하고있다. 그러나 양념류는 수급사정이 원활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대파 상품이 ...

한국경제 | 1994.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