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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투데이] 印尼, 테러대응 단호하게

      [ THE WALL STREET JOURNAL 본사 독점전재 ] 인도네시아는 테러의 한복판에 있었다. 지난 12일 밤 발리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관광객 1백90여명이 사망하고 3백여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은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악의 테러사건으로 기록됐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테러는 마치 알람시계에 맞춰진 것처럼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건 직후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대통령은 "원시적이고 비겁한 테러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는 ...

      한국경제 | 2002.10.15 00:00

    • "헬싱키 폭발사건 범인은 화학공학도"

      ... 11일 발생한 헬싱키 교외 쇼핑센터 폭발 사건의 범인은 평소 폭발물 관련 인터넷 웹사이트에 자주 접속한 조용한 성격의 화학공학 대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페트리 게르트(19)가 자신과 6명을 숨지게 한 폭발 사건에 사용된 사제폭탄을 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사제 폭탄에는 엽총 탄환과 금속 조각이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게르트의 집에서 이러한 물질들을 발견했으며 범행 동기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게르트가 전과가 없으며, 정치적인 동기가 있거나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뉴욕환시] 달러화, 발리 테러사태 불구 안정세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주말발생한 발리 폭탄테러 사태로 추가테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날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32엔에 거래돼 지난주말 오후장의124.17엔에 비해 0.15엔 올랐으며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98.70센트로 지난주말의 98.70센트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콜럼버스의 날' 휴일로 인해 거래가 많지 않았던데다 지난주말뉴욕증시가 이틀연속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커피가격, 브라질 가뭄으로 11개월래 최대 상승

      ... 최소 한주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 수확될 커피의 생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 점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다만 브라질, 콜럼비아, 베트남에 이어 세계 4위의 커피생산국인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 테러 사태가 커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피맛 USA의 마이클 맥도우걸 커피중개인은 "조만간 많은 양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작황이 급속도로 나빠질 것"이라면서 "이날 랠리는 가격이 59.6센트를 넘으면서부터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동남아 여행 이상無...印尼만 줄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폭탄테러 사건으로 싱가포르 방콕 등 발리 인근 동남아 전역에 대한 관광 및 여행수요가 격감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빗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15,16일 싱가포르 방콕 콸라룸푸르 등 동남아행 항공기 예약률이 모두 1백%를 넘었다고 밝혔다. 탑승률도 지난 14일 싱가포르 95%, 방콕 97%, 콸라룸푸르 88% 등으로 예년보다 10% 이상 높았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홍콩 방콕 사이공 마닐라 등의 이번주 ...

      한국경제 | 2002.10.15 00:00

    • "실적호전종목 차별적 반등".. 대투증권

      ... 가운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선별적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미국증시 반등과 국내증시 저평가인식으로 기술적반등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없고 미-이라크 전쟁, 인도네시아 폭탄테러 등 대외 불안요인이 남아있기 때문에 600 포인트를 지지선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낙폭과대주의 무차별적 상승보다는 3분기 실적발표 시즌과 함께 하반기예상실적의 개선이 뚜렷한 종목들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국제유가] 테러위협 가중으로 30달러선 돌파

      14일 국제유가는 지난주말 발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과 최근 예멘 연안의 프랑스 유조선 '랭부르'호 폭발사건 등으로 테러에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주말에 비해 66센트(2.3%)나 오른 30.03달러에 장을 마쳐 최근 3주래 최대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가 51센트(1.8%)어른 28.50달러에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日.대만 매수폭발 '기지개' .. 亞 증시 모처럼 동반상승

      ... '상승반전'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적어도 지난 8월과 같은 스몰 랠리(작은 상승장세)가 뉴욕증시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아시아 증시는 열풍으로 아시아 증시는 15일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로 출발, 인도네시아 폭탄테러로 가중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이상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만큼 호재에 목말라 있었다는 얘기다. 이런 상태에서 미국증시가 전날 악재를 이기고 소폭이나마 오르자 아시아증시는 붉게 타올랐다. 이날 아시아주가 상승세를 선도한 ...

      한국경제 | 2002.10.15 00:00

    • 발리 한국인 자매 1명은 생사 내일 확인될듯

      ... 흘러나오고 있다. 호주 법의학자 4명은 시신들을 국적별, 성별로 먼저 구분한 뒤 DNA 검사를 실시하자고 주장한데 반해 인도네시아 지원팀은 시신 손상이 심하기 때문에 구분 자체가어렵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리 폭탄 테러로 인한 모든 사망자의 시신이 안치된 상글라병원측은 15일육안 및 치아 식별 작업을 종결하고 모든 시신을 냉동트럭으로 옮겨 놓고 DNA 분석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다. 병원측은 또 사망자의 신원이 공식 확인된 경우 이날부터 유가족이 희망할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印尼, 발리폭탄테러 美.호주와 공조수사

      인도네시아 경찰은 14일 190명의 인명을 앗아간 발리폭탄테러사건과 관련, 미국,호주의 기술 지원을 받아 공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백여명에 이르는 부상자의 본국 송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둘러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미 국무부는 자국 시민에 발리를 떠나도록 권고하는 한편 자카르타 대사관에 대해 비(非)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철수할 것을 지시했다. 다이 바크티아르 경찰청장은 미 연방수사국(FBI), 영국 경찰로부터 폭발물 ...

      연합뉴스 | 2002.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