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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베트남 /루마니아등과도 항공협정 체결추진

      ... 관계당국에 따르면 소련과는 2.4분기중 항공회담을 개최, 서울-모스크바 노선간의 운항회수 증회및 노선구조 개선안등을 협의하고 루마니아와는 3월 이전에 항공교류를 위한 기본협정(항공)을 체결할 계획이다. 베트남과는 상호 공식적인 상대국 영공통과및 정기항공노선 개설을위해 역시 항공협정을 체결키로 기본 방침을 세우고 양국 항공사간 사전협의를 갖도록 하고있다. 그밖에 스칸디나비아 3국, 그리스, 인도 등과도 올해 안에 항공협정을 체결해 항공 수요에 따라 마드리드,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금융시장개방 관련 미-일 재무차관회의 결실없이 폐막

      ... 차관은 일본이 외국계은행의 진출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금리 자유화조치를 취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미 의회등에서 "금융서비스 공정거래법"을 다시 입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교역상대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미 행정부가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의회에서 부결됐으나 상원금융분과위원회의 도널드 리글의원 (민. 미시간주) 주도로 재상정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교민수송 특별기 2월5일 파견...젯다서 4백50여명 수송 계획

      외무부의 걸프사태 비상대책본부 (본부장 이기주제2차관보)는 사우디 교민 수송을 위한 대한항공 보잉 747 제4차 특별전세기를 다음달 5일 사우디의 젯다로 파견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27일 현재 현지공관의 보고에 따르면 사우디 교민중 귀국 희망자는 모두 5백41명으로 집게됐으며 이 가운데 건설업체 직원은 3백95명"이라고 말했다. 대책본부측은 이번 특별기에는 4백50여명의 교민을 본국으로 수송하게 될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민주 김대표 연설에 논평

      ... 이 당국자는 특히 남북대화와 관련 "지난해 북측대표단 연합회의 성명에서 팀스피리트훈련과 대화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대화를 전면 거부했던데 비해 지난 28일 조평통성명에서는 남조선당국이 통일문제를 논의할 상대로 될 수 있겠는가에 대하여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완만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서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대화를 중단할 것인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며 곧 있을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민간금융기관 임금인상도 5-7%로 억제

      ... 업적급제도를 체계적으로 개발, 일한만큼 대우받는 풍토를 조성시켜나갈 계획이다. 재무부는 임금선도사업장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통보했으며 기관장이 책일을 지고 실행토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조치는 제조업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금융 기관의 임금인상을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전체 산업체의 임금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기관노조들은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나친 임금억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평민 국조권발동 결의안 제출...무역특계자금등 사용처조사위해

      ... 미국과의 군사훈련을 더욱 심각하고 위험한 것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세계의 이목이 중동에 집중되어 있을때 북한이 침략할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성명은 이어 "현재와 같은 중대한 상황하에서 우리는 현 남한당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논의할 우리의 대화상대가 될수 있는지를 재검토하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제 4차 남북한 총리회담은 오는 2월 25-27일까지 평양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다.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지정증권회사제도" 신규 도입 추진

      ... 유출입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국제업무 취급인가를 얻은 19개증권회사 중전문부서 및 인력 확보, 국내외 정보교환용 전산망구축 등 일정한 요건을 구비한 일부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재무부의 지정증권회사 업무 인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다 외국증권사 국내지점도 영업력이 우수한 국내의 대형증권사를 중개파트너로 삼을 것이 분명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되는 중.소형 증권사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주)광개토건설 회장 기소중지중 해외여행

      ... 있는 연구소 들에서 이뤄졌다며 노조별로 인상분 반납과 함께 연구단지내 연구소노조등 정부출연기관 노조협의체를 통해 과기처장관 항의 방문.성명 발표등 공동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부 연구소는 노조의 반발이 거세자 노조원들을 상대로 오는 2월분부터 원상대로 지급하겠다며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구소 노조들은 자체 협의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16.6%로 합의했으나 연구소 별로 일반 단체 협약을 벌이고 있을뿐 임금교섭은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동종 업체간 임금격차 갈등소지..단자사들의 엄종전환으로

      ...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금융산업개편에 따른 단자사의 업종전환은 내인가및 본인가과정에서 임금문제와 관련한 정부측의 별다른 조치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상대적인 저임금에 대한 불만을 가중 시킴으로써 임금문제를 둘러싸고 금융계 노사분규의 또다른 불씨로 작용할 공산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현재 신한. 동화은행 등 신설은행의 급여수준이 5대 시중은행에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 부산 경남지역 체불임금 급증, 예년의 7배

      ... 10.9%, 델타 11.4%, 프랑스 항공 13.3%, 루프트한자항공 4.9%, 브리티시항공 14.2%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항공업계는 전통과 기술에서 우리 항공사보다 앞서 있는 구미 지역 항공사들의 결항 및 지연율이 이같이 높은 것은 이들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의 신뢰도 형성 및 고객관리에 구미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항공기 이용객 들의 이들 항공사 기피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 | 1991.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