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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알고봅시다] ⑤ '빠름의 미학' 스피드스케이팅

원래 '스피드스케이팅'은 빙판 위의 트랙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400m 타원형 트랙에서 달리는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과 111.12m 트랙에서 경기하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나뉘는데, 흔히 우리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부르는 경기는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다.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두 개의 트랙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달린 기록으로 전체 순위를 가린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단거리로는 500m, ...

연합뉴스 | 2014.01.28 16:39

[소치 알고봅시다] ⑥ '짜릿한 역전의 묘미' 쇼트트랙

원래 정식 명칭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인 데서 보이듯이 쇼트트랙은 빙판 위 속도를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힘을 겨루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파생된 종목이다. 400m 트랙에서 치르는 스피드스케이팅과 달리 실내아이스링크에 마련한 111.12m의 타원형 트랙에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 첫 번째로 구별되는 특징이다. 두 명씩 레이스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은 선수 개개인의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지만, 여러 명이 동시에 달리는 쇼트트랙은 기록보다는 당장 상대보다 ...

연합뉴스 | 2014.01.28 16:39

'소치에서 함께 웃자'…쇼트트랙 대표팀 '절치부심'

男 "부진 우려 떨치자"…女 "'밴쿠버 악몽'은 없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소치에서 '동반 상승세'를 꿈꾸고 있다. 남자 대표팀의 박세영(21·단국대)은 15일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월드컵 성적만 봐서는 저희가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올림픽은 단 한 번이라 가봐야 아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

연합뉴스 | 2014.01.28 16:36

[소치 알고봅시다] ⑮ '썰매에 누워 쾌속 질주' 루지

루지(Luge)는 '썰매'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봅슬레이, 스켈레톤처럼 얼음 트랙에서 속도를 겨루는 썰매 종목이지만 뒤로 누운 채 썰매를 타고 레이스를 펼친다는 것이 이들과 다르다. 루지는 16세기부터 알프스를 낀 스위스와 ... 부딪힌 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속도는 빠르지만 선수들의 기량은 엇비슷해 루지는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쇼트트랙과 함께 1천분의 1초까지 계측하는 스포츠다. 우리나라는 1998년 나가노 대회를 시작으로 밴쿠버 대회까지 줄곧 ...

연합뉴스 | 2014.01.28 16:36

미국 야후스포츠 "김연아, 소치올림픽 주목할 15인"

... 18일(한국시간) 게재한 '소치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15명'이라는 화보 형식의 기사에서 14번째로 김연아를 선택했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45개의 메달 가운데 오직 김연아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만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이외의 종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히 김연아의 2연패를 향한 한국의 기대는 무척 크다"면서 "한국에서 김연아는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라고 덧붙였다.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와 함께 피겨 여자 싱글 ...

연합뉴스 | 2014.01.28 16:34

[소치 메달후보] ②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

러시아 귀화 후 새출발…전성기 못지않은 기량 회복에 주목 '쇼트트랙 황제'는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에게 붙은 가장 영광스러운 별명이자, 그를 가장 잘 수식하는 단어이다. 11살 때인 1996년 전국남녀 학생 종별 쇼트트랙 대회에서 남초부 500m와 1,500m 우승을 차지해 통합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내내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제패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

연합뉴스 | 2014.01.28 16:32

[올림픽] 빙판 전설들 "선수들, 소치 맘껏 즐겨라"

제갈성렬 "규혁아, 힘내!" 한때 세계 빙판을 호령했던 한국 빙상의 전설들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후배들에게 대회를 즐기라는 조언을 전했다. 전이경, 성시백(이상 쇼트트랙), 제갈성렬(스피드스케이팅)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소외 계층 어린이 스케이트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같이 참여하기로 했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는 다친 발목을 전날 ...

연합뉴스 | 2014.01.28 16:13

에너지업계 소치올림픽 '응원전'…빙상 포상금 약속

다음달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에너지업체들이 열띤 응원전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빙상종목(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권에 진입할 경우 포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메달은 2천만원(단체전은 선수당 1천만원), 은메달 1천만원(단체전 500만원), 동메달 500만원(단체전 300만원) 순이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트는 동계 스포츠의 대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

연합뉴스 | 2014.01.28 16:11

[올림픽] 소치 가는 미국 선수 230명…사상 최다

... 로드윅은 미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섯 번째 올림픽을 치른다. 역시 노르딕복합에 나서는 빌리 데몽과 알파인스키의 보드 밀러는 소치 대회가 다섯 번째 올림픽이다. 이미 5개의 올림픽 메달이 있는 밀러가 소치에서 3개의 메달을 보태면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와 함께 미국 선수 중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흑색탄환' 샤니 데이비스와 스노보드 최강자 숀 화이트는 미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육상 ...

연합뉴스 | 2014.01.28 16:10

[올림픽] 김연아, 미국 언론 선정 '매력적인 소치 스타 24인'

... 뽑은 24명 중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와 메이 등 두 명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피겨스케이팅 애슐리 와그너와 샤니 데이비스(스피드스케이팅), 사라 헨드릭슨(스키점프), 줄리 추(여자 아이스하키), 롤로 존스(봅슬레이), 앨리슨 두덱(쇼트트랙), 션 화이트(스노보드), 팀 버크(바이애슬론), 보드 밀러, 테드 리저티, 줄리아 맨쿠소(이상 알파인 스키) 등 미국 선수들을 주로 언급했다. 종목별로는 동계 올림픽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선수(4명)를 가장 많이 꼽았다. ...

연합뉴스 | 2014.01.2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