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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은 두산전자외에 또 다른업체인 구미공단내 신성기업(구미시 공단동 153)이 공업용 폐수를 무단 방류한 혐의를 잡고 22일밤 이 회사대표 박원재(50)씨와 환경관리업무 담당직원등 4명을 소환 철야조사를 폈다. 검찰은 이 회사 역시 PCB(인쇄회로기판)를 제조하면서 페놀등 유독성 화공약품을 사용한뒤 폐수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하천에 방류하는 등 공해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치 않은 혐의를 포착했다는 것. 검찰은 이들중 일부를 23일중으로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계훈제,문익환,박형규씨등 재야원로인사와 김진균서울대교수, 시인 고은씨등 재야 각계인사 3백6명은 23일 상오''부패정치 청산과 지자제의 참된 실천을 위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낙동강 오염사태는 부패 재벌의 극단 적인 이익추구 옹호에 만 급급한 현 정권의 정책을 입증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지자제 선거는 수서비리사건등 실정을 호도하기 위한 술책이므로 진정한 지자제 실현을 위해 선 현정권과 보수 기...

한국경제 | 1991.03.23 00:00

...류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환경수사전담반(반장 임성재 부장검사)은 22일 하오 낙동강수원지 관리과장 이순연씨, 다사수원지 시험 계장 정인준씨, 대구시상수도본부 급수과장 이상길씨등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공무원 20여명을 소환 업무상 직무유기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지난 16일 대구시내 수돗물에서 처음으로 악취가 발생했을 당시 염소투입중지및 적정대체 소독제 사용과 수돗물 공급중단, 시민의 긴급행동요령등 이들이 수돗물관리에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지난 89년7월에는 조업정지처분을 받고도 회사를 가동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회사 대표 박윤제씨(50)와 생산부장 유민호씨(39),환경관리인 김영일씨(25)와 환경청관계공무원 2명등 5명을 22일 하오 소환 이날 현재까지 페놀폐수 무단방류혐의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회사가 두산전자와 같은 제품인 PCB(전자인쇄회로기판)를 제조하면서 페놀등 유독성화공약품을 사용한뒤 폐수를 방류해온 혐의를 잡고 수사를 펴고있는데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수사전담반(반장 임성재부장 검사)은 22일밤 다사수원지 시험계장 정인준씨(34)등 대구시상수도사업 본부소속 공무원 6명과 대구지방환경청 수질단속요원 권기보씨(33)등 환경청관계자 12명, 수자원개발공사 직원 3명등 21명을 소환, 철야수사를 벌인끝에 일부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부분을 확인하고 23일 이들중 7-8명 을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상수도본부 직원들의 경우 수질검사 태만과 사태발생직후 대응책소홀등의 직무유기혐의를 포착했으며 환경청관계자들은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받았는지에 대한 수사도 아울러 펴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이같은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1일부터 낙동강수질보존과 관련된 수자원공사,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상수도본부등 관계기관 공무원 30여명을 소환 23일 상오 현재까지 철야수사를 펴왔다. 이번 낙동강페놀오염의 직접적인 관련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 지도과는 과장 권중철씨(46), 지도1계장 박남제씨(36), 2계장 김종기씨(35)와 직원 1명등 모두 13명이 검찰에 소환돼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환경청점검반들의 직무유기부분과 이같은 사실을 은폐시켜주고 회사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의 여 부에 대해 수사를 펴고있다. 검찰은 이번사건과 관련 지난 21일 대구지방환경청 지도과장,대구시급수과장,수자원개발공사직원등 관련공무원 8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22일에도 낙동강 다사수 원지 관리과장과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등 15명을 소환 직무유기부분에 대해 수사를 하고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관련공무원들의 직무태만등의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구속 할 방침이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수질관리대책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주요 하천에 수질목표를 정해 관리하는등 95년까지 모든 상수원의 수질이 1급수가 되도록 수질관리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검찰 수사 대구지검은 이날 하오 두산전자 대표이사 양유석씨(51)를 소환, 밤늦게까지 폐수배출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했는지 또는 배출토록 지시했는지 등 관련 여부를 수사했으나 양씨가 계속 부인함에 따라 양씨를 일단 귀가시켰다. 검찰은 또 이날 하오 수돗물 악취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접어 들면서 점차 과열 타락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중시, 각 지역별로 공안부뿐만 아니라 형사,특수부 검사등 전 검찰력을 동원, 책임지고 선거사범 단속에 나서도록 전국 검찰에 긴급 지시했다. *** 억대매수설 고창군 여야후보 소환, 철야조사 *** 대검은 특히 전북 고창군 흥덕면 기초의회선거에 출마한 민자당 전북도지부 부위원장 이백룡후보와 평민당 당원 신세재후보가 서로 억대 금품을 주고 매수,사퇴공작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이들을 소환해 철야조사를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 보관해 오다 이공장 종업원도 모르는 비밀배출구를 이용 한꺼번에 방류해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검찰은 또 대구시상수도본부 다사수원지관계자 정모씨(36)등 2명과 수자원공사 구미사업소관계자 김모씨(36)등을 소환 이들이 정수과정에서 페놀이 함유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를 집중조사 혐의가 드러날경우 구속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 19일밤부터 낙동강 상류주변에 위치한 두산전자,코오롱 유화,코오롱 전자,신승기업등 4개 페놀취급업체 ...

한국경제 | 1991.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