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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복지 "연금 조세 지원 반대"

      ... 대신 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금보험료 납부 기간이 끝난 뒤 국가가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65세 이상 노인의 연금 조세 지원에는 찬성하느냐'는 대담자의질문에 "노후 보장과 연금은 개념이 다르다"면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노인 공적보장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방영된 KBS 1TV `일요진단-더내고 덜받는 국민연금'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 [다산칼럼] 南美化 더이상은 안돼..朴孝鍾 <서울대 교수·정치학>

      ... 참여정부 출범 6개월의 현주소이다. 물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모든 무질서와 갈등이 참여정부의 귀책사유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닐 터이다. 하지만 참여정부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실망도 큰 것이다.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를 찬성한 사람 못지않게 반대한 사람도 '낡은 한국의 종언'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참여정부 출범 1백일이 지나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을 때 정부 관계자들은 시스템이 갖추어질 때까지 참아달라고 했다. 당연히 모든 일에는 준비기간이라는 것이 ...

      한국경제 | 2003.08.24 00:00

    • 경부고속철 기존 노선 공사재개 촉구

      ... 초래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우유 부단한 태도를 버리고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경울추는 "지난 2개월여 동안 활동했던 소위 노선재검토위원회 활동결과 노선재검토위원 12명중 7명이 기존노선에 찬성하는 등 기존노선이 우세하며 대한토목학회에서도 현장답사 결과 환경성, 경제성, 기능적 측면에서 기존노선이 최적의 노선임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어떠한 경우에서도 기존노선으로 정책결정 할 것과 울산역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기존노선사수 ...

      연합뉴스 | 2003.08.23 00:00

    • 고합 울산공장 쟁의행위 가결

      울산시 남구 울산공단안 고합 울산공장 노조는 22일 오후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158명 가운데 93.7%인148명이 찬성, 가결시켰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15차례에 걸쳐 임금과 단체협상을 벌였으나법인 전환을 고려중인 회사가 임금 10% 인하를 요구한 반면 노조는 10%대 인상과 고용안정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 이 회사 노조는 그러나 25일 회사측과 협상은 계속하되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에 돌입키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GM대우車노조 파업결의 .. 자동차산업 피해확산

      ... 노조가 지난달 22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1일에는 3위업체인 GM대우차까지 파업을 결의했다. GM대우 노조는 이날 군산,창원,부평공장의 전체 노조원 7천9백57명 가운데 7천10명이 파업찬반 투표에 참석해 78.8%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 회사 이보윤 노조위원장은 "22일 9차 협상에서 회사측이 성의있는 임금인상안을 내놓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조측은 기본급 24.3%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10.3%의 인상안을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 광주-무안 고속도 건설 차질 장기화

      ... 어등산 통과,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집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3명의 주제발표자는 이구동성으로 고속도로의 어등산 통과는 도시발전이나 환경생태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호남대 논리에 찬성했다. 또 광산구청도 대학측 요구에 적극 동의, 도로공사에서 도로개설을 위해 토지형질변경허가를 요구하는데도 허가를 해주지 않고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측은 "모든 절차가 끝나고 착공만 남은 상태에서 공사구간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금속노사 중앙교섭 합의안 조인식

      ... 대해 조인식을 가졌다. 금속노조는 이에 앞서 합의안을 놓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교섭에 참여한 사업장 100개의 조합원 2만919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 이중 1만6천842명이 투표에 참여해 1만4천489명의 찬성(86.0%)으로 합의안을 승인했다. 노사는 지난달 15일 기본협약을 비롯 ▲2003년 10월부터 기존임금 저하없는 주5일제 근무(일부 사업장은 적어도 2005년까지 실시) ▲임시적 고용기간 3개월 초과금지 등에 대해 사상처음으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네티즌 68% "盧대통령 유감표명 잘했다"

      ... 초상화 소각과 관련, 유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yna.co.kr)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1일 오전 10시 현재 1천235명의 응답자 가운데 찬성 의견이 68.0%로 반대 의견(31.7%)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0.3%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7.9% 포인트 가량 찬성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77.5%)와 20대(76.5%)에서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제주남부 감귤유통명령제 공청회

      ... 서귀포와 남제주지역농민을 대상으로 한 감귤유통명령제 제안 계획 공청회가 21일 오후 서귀포시 감귤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제주감귤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감귤유통명령제 시행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며 각론 부분의 보완을 요구했다. 지정 토론에 나선 농업경영인 도연합회 고철희 부회장은 "감귤유통명령제는 생산농가에 대한 가격보장이 전제돼야 하며 상품으로 쓰기 힘든 감귤은 선과장에서 철저히 가려져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농민회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아르헨 상원, 인권유린 사면법 폐기안 승인

      아르헨티나 상원은 21일 지난 1970~80년대 군부독재 시절의 인권유린 행위를 소추할 수 없도록 한 2개의 사면 관련법 폐기안을 승인했다. 상원은 지난 주 하원에서 통과된 사면법 폐기안을 상정해 찬성 43, 반대 7, 기권 1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군부독재(1976~83)가 끝난 뒤 86년과 87년에 각각 제정된 `푼토 피날(일명 국민화합법)', `의무복무법'의 폐기를 의회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군부독재 시절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이들에 ...

      연합뉴스 | 2003.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