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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카드 감자여파로 하한가 추락

      ... "주식을 팔지 않으면 손실은 더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LG카드로 인해 멍에를 지게 된 은행주들도 LG카드의 추락 여파로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0.89%나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감자 뒤 출자전환'에는 찬성하면서도 이후 재출자전환에는 반대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우 0.88%가 떨어지고 있다. 다만 LG카드에 대한 부담 문제가 이미 반영돼있어 낙폭이 커지기 보다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위원은 "LG카드 사태가 ...

      연합뉴스 | 2004.01.05 00:00

    •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전망

      ... 농촌출신인 양정규(梁正圭), 신경식(辛卿植), 이해구(李海龜), 김종하(金鍾河)의원 등은 "대통령이 FTA 통과를 위해 농민들을 만나 설득한 적이 있었느냐"며 당론으로 부결시킬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물론 한나라당이 동의안 찬성 당론을 정할 지, 반대 당론을 정할 지는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FTA에 찬성하는 의원들보다 `반대'를 주장하는 농촌출신 의원들이 더적극적이라는 점에서 노 대통령과 정부의 동의안 통과를 위한 능동적인 노력이 가시화되기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 [새해를 열며] '갈등조정'이 정부의 기본책무..全哲煥 충남대 명예교수

      ... 따라서 선택은 우리가 어떤 데에 더 큰 관심(가치선택차이)을 가지는가와 이견조정력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조세감면이 실업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때 상황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실업을 더 크게 우려하는 분은 조세감면을 찬성하는데 반해,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분은 반대할 것이다. 가장 많은 선택가치의 차이는 개인의 이해관계 불일치에서 발생한다.개인은 이익을 최대화하고자 함으로써 타인의 이익과 상충될 수 있다.다만 협력게임이 다같이 후생을 증대시킬수 있을 때는 그렇지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 부채비율 150% 이하만 제2금융권 출자 가능

      ... 거쳐 늦어도 2005년까지 관련 법령의 입법절차를 마치고 2006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금융회사는 대주주와 일정규모 이상으로 거래(대출 및 대주주 주식취득)할 때는 반드시 이사회 전원의 찬성을 받아야 하고 거래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 또 대주주가 부실화 조짐을 보일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와의 거래 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 업종별로 서로 다른 출자자 자격 요건은 증권ㆍ투자신탁회사(자기자본은 출자금의 4배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 LG카드 공동관리 불발 가능성

      ... 통해 공동관리 참여 여부를 숙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오는 5일 오후, 늦어도 6일 오전까지 최종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추가 손실부담을 전제로 하고 있는 공동관리에 찬성할 수 없을 뿐더러 이사회로부터 동의도 얻기 어렵다"며 반대입장을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관계자는 "추가로 얼마나 더 지원해야할지 모르는데다 출자전환을 한 뒤곧바로 대폭의 감자까지 당해야 하는 공동관리안을 외국인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 현대건설 소액주주,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 지분이 감소,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6개 은행은 감자 결의의 이해당사자이므로 의결권 행사에서 제외됐어야 한다"며 "이들을 제외했을 경우 당시 주총에서의 결의는 의결 정족수인 출석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한 것이므로 결의 자체도 효력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총을 열어 재무건전성 제고와 신규투자자 유치 등의 이유를 내세워 현 자본금 2조5천322억원을 2천798억원으로 줄이는 9.05대 1의 ...

      연합뉴스 | 2003.12.31 00:00

    • "수원 이의동 개발에 시민의견 반영해야"

      ... 입지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 "경기도가 이의동 개발계획에 대한 시민단체의 입장을 호도하고 있다"며 도시계획 재수립을 요구했다. 시민행동은 "도가 광교산녹지축 보존과 원천.신대저수지 재정비 등의 조건만 지켜지면 시민단체가 이의동 개발에 찬성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시민의견을반영, 도시 환경영향평가에 기초한 도시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행정타운 계획은 개발의 속도와 양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녹지축 영구보존 ...

      연합뉴스 | 2003.12.31 00:00

    • 우리당 FTA비준안 찬성당론 확정

      ... 전원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요구하는 서명을하면 한나라당 의원 7-8명의 동의를 얻어 FTA 비준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 무기명비밀투표로 처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반대가 있었으나 우리당은 의원 전원이 비준동의안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다. 우리당은 또 이날 당의장 경선출마로 사의를 표명한 신기남(辛基南) 당 정치개혁특위위원장 후임에 천정배(千正培) 의원을 선임했고, 김덕규(金德圭) 이부영(李富榮) 의원이 맡고 있던 `야3당의 정치개악 저지를 ...

      연합뉴스 | 2003.12.30 00:00

    • 통합 전산망에 영화관 참여율 저조

      ...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극장협회(회장 이창무)는 지난 24일 영진위로 공문을 보내 "극장업계에불이익을 줄 수 있는 사안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극장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통합 전산망 가입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결의를 한 적은 없다"면서도 "많은 회원사가 불만을 제기해 영진위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진위는 발권 정보가 한꺼번에 몰리면 통합 전산망 서버가 용량을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데다 영화관에서 ...

      연합뉴스 | 2003.12.30 00:00

    • 정치권 몸사리기로 FTA 물건너갈 판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의 몸사리기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자칫하면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안팎에서는 FTA에 찬성하지만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목소리에도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29일 관계 당국과 여야 국회의원들에 따르면 FTA 비준안은 지난달 11일 119조원규모의 농어촌 투융자 계획이 발표된 후 다수의 농민단체가 찬성으로 돌아섰으나 일부 농촌 출신 국회의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

      연합뉴스 | 2003.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