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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산업-금융자본 분리정책 재검토 촉구

      ... 규제의 그물이 촘촘함에도불구하고 정부가 또다시 전방위적 규제를 하게되면 중장기적으로 산업과 금융부문간의 유기적 발전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특히 금융회사가 그룹내 계열회사와 일정금액 이상 거래시 이사회 전원의 찬성을 받도록 의무화할 경우 사외이사 한 명만 기권하거나 불참해도 그룹내 제조업체에 대한 자금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회사가 그룹 계열사 주식의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때 이사회 의결을 의무화하고, 적대적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美SEC, 뮤추얼펀드 추가 규제방안 공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불거진 뮤추얼펀드 스캔들의 재발방지를 위한 규제강화 방안을 14일 공개했다. SEC가 이날 공개회의에서 위원 5명 전원찬성으로 채택한 규제강화 방안은 펀드이사회 중립화와 펀드매니저 윤리강령제도 도입, 투신사의 인센티브 내용 공개 등으로 앞으로 여론수렴 절차를 밟게 된다. 펀드 이사회 중립화 방안은, 펀드와 펀드 운영업체 간 유착방지를 위해 펀드 이사장 자격조건을 운영펀드에 대해 중립적인 인사로 제한하는 한편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거래소 기업공시] (14일) 아남반도체 등

      △아남반도체=삼성전자와 7백4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계약 체결. △신호제지=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찬성에 따라 출자전환 주식에 대한 처분제한을 결의. △우리금융지주=한국외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경남은행의 카드사업부문 매각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없음. △INI스틸=해외주식예탁증서 원주청구권 행사로 1백68만주를 교부할 예정. △한국컴퓨터지주=농협에 1백27억원 규모의 금융단말기 및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 원전센터 찬.반 단체 첫 TV 토론

      원전센터 건립 관련 찬.반 단체가 첫 TV 토론을벌인다. 반대측인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 고영조 대변인과 이현민 정책실장, 찬성측인 국책추진연맹위원회 김명석 위원장과 이형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KBS `생방송 포커스 전북 21'에 출연한다. 이날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토론에서 이들은 ▲주민투표의 방식과 시기 ▲주민투표의 정당성과 효력 ▲해법 제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 '충청민 26%만 행정수도 이전 신뢰'

      ... 29%만이 행정수도 이전계획을 신뢰한다고 답해 충북의 40%를 크게 밑돌았다. 이와 관련, 행정수도 이전계획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59%가 '이전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며 이전에 반대하는 응답은 18%에 불과했다. 이전을 찬성하는 응답은 지역별로 충북이 68%로 대전 59%, 충남 54%보다 높았다. 행정수도 이전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질 좋은 행정서비스 기대'(22%), `소득증대...

      연합뉴스 | 2004.01.14 00:00

    • 金재경차관, 고액권.위폐방지 신권 찬성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화폐 단위를 낮추는 디노미네이션(액면 절하)은 명분에 비해 실익이 적어 반대하나 고액권이나 위폐방지를 위한 신권 발행 구상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행이 다시 불을 지핀 화폐 선진화 방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총선 이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겠다며 일단 수용 의사를 밝히고 그러나 올해 당장 고액권을 발행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정부 사회보호법 폐지 추진

      ... 아니라 강력범에 대해서만 이 법을 적용한다는 것인데 그 경우에는 보호감호 대상자가현저히 줄어들어 법 실익이 없어지므로 폐지는 결국 시간문제일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회쪽도 여러 대체법안 등이 제출돼 있는 등 폐지에 대체로 찬성하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가 주도할지, 국회가 주도할지 서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가있기 때문에 폐지가 16대 국회에서 될지, 17대 국회에서 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 법을 폐지하게 되면 청송보호감호소를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조재필로 불러주세요"..제프리 존스 전주한미국상의 회장 한국이름 지어

      ... 조재필이라는 이름을 넣고 신문에 기고할 때 이 이름을 사용하라"고 권유했으며 "본관을 묻거든 아이다호(존스 명예회장의 고향)라고 대답하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존스 명예회장은 자리에 있던 로터리클럽 임원들이 모두 이름이 좋다고 찬성했으며 자신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스 명예회장은 아직 한국어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제프리 존스라는 이름으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다 새 이름을 사용하자니 조금 쑥스러운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이름이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 [특파원코너] 中 공무원의 기업인 변신

      ... 원저우 부시장에서 물류회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우민이 총경리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나를 테스트하고 싶었다"며 "내 나름의 경력관리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말한다. 샤하이차오에 대한 중국내 시각은 찬반양론이 공존한다. 찬성론자들은 '관이 최고'라는 사회인식이 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개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 하지만 반대론자들은 공직사회와의 인연을 악용함으로써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의 온상이 될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능한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 "교수임용에 `친분' 가장 많이 작용"

      ... 정책은 지방대 육성(17.5%), 경쟁력 강화(16.1%), 사학비리 척결(12.6%), 대학 구조조정(12.2%), 교육재정 확충(11.7%) 등의 순이었고 외국대학 개방, 대학 통.폐합 등 신자유주의적 대학 구조조정에는 찬성(62.2%)이 반대(11.9%)보다 훨씬 많았다. 지식인 사회가 개선할 점으로 도덕적 이중성 및 권력 지향(40.6%), 지성의 자율성 부재(19.8%), 대안제시 빈약(12.5%), 이론과 실천의 괴리(11.6%) 등이 꼽혔다. 생활과 ...

      연합뉴스 | 2004.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