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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준동의안이 26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ㆍ칠레 FTA 비준안은 오는 29∼3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ㆍ칠레 FTA 비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 반대 7, 기권 1로 가결했다. 찬성한 의원은 서정화 위원장을 비롯 한나라당 김덕룡 한승수 박원홍 맹형규 조웅규 유흥수 의원, 열린우리당 정대철 이상수 유재건 이부영 이창복 의원 등이다. 한나라당 김종하 김용갑 하순봉 ...

한국경제 | 2003.12.26 00:00

전북 부안군의 원전센터 찬성측 단체인 `부안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김 향)' 소속 회원 17명이 원전센터 사업의 적극 추진을 촉구하며 25일 부안-서울간 도보행진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부안군청 옆 산자부 부안사무소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출발에 앞서 성명을 내고 "부안사태의 진상과 우리의 진정한 희망을 알리기 위해 부안-서울간 도보행진에 나선다"면서 "청와대와 국회, 산자부, 한수원 등 관계기관을 찾아 `2대 국책사업(원전수거물관리시설. ...

연합뉴스 | 2003.12.25 00:00

... 중심으로 대출금을 자본으로 전환(출자전환),경영권을 접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적화의'를 추진,부도처리를 미루는 한편 채무조정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됐다고 판단되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일괄 또는 분할 매각한다는 것이 채권단의 구상이다. 그러나 사적화의가 효력을 가지려면 채권자들의 1백% 찬성이 필요하다. 해외 채권단 및 개인 채권자들까지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채권단이 공동관리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다.

한국경제 | 2003.12.25 00:00

... 것인지,그 전에 감자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채권단내에서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차로 1조원을 출자전환해서 감자를 위한 의결정족수(총주식수의 3분의 1이상 참석, 참석주식수의 3분의 2이상 찬성)를 충족한뒤 감자를 실시하고,그 뒤에 나머지 1조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채권단 일부에서는 감자전 출자전환은 사실상 손실을 추가 부담하는 셈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하영춘.김인식.조재길 기자 hay...

한국경제 | 2003.12.25 00:00

... 50∼60%를 감자키로 했다. 채권단은 감독원의 적기시정조치 없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주총을 소집,특별결의를 통해 감자를 추진키로 했다. 주총에서 감자안이 통과되려면 총주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주식수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인 지분율이 41%를 넘고 있어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제2금융권 출자전환=8개 은행이 1조원을 출자전환하는 것 외에 보험사 등 제2금융권 등도 출자전환에 동참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이날 회의에 일부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할 것인지,그 전에 감자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채권단 내에서 의견이 엇갈려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차로 출자전환을 해서 감자를 위한 의결정족수(총주식수의 3분의 1이상 참석,참석주식수의 3분의 2이상 찬성)를 충족한 뒤 감자를 실시하고,그 뒤에 2차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채권단 일부에서는 감자 전 출자전환은 사실상 손실을 추가 부담하는 셈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하영춘·김인식·조재길 기자 hayoung@...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커넥션이 돼 있다'는 발언까지 하며 조소를 보낸다"면서 "때로는 나를 따돌리고 `의원총회를 한다'며 자기들끼리만 회의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의원이 인구 상.하한선 논란과 관련, `신 의원도 찬성한 안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로 박 의원이 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라며 "필요하면 선거법 소위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발언한 내용을 공개할 용의도 있다"고 공박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국민여론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박상천 의원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공격에 대해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에 대해서는 박 의원을 고려한 것이 아니고 4당 총무들끼리 합의된 사항"이라며"논리적인 측면에서 열린우리당도 찬성했는데 새삼스럽게 비도덕적인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사자인 박상천 의원은 중앙위원회에 참석, 열린우리당이 자신을 공격했다는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의원들에게 "정개특위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의원도 찬성한 안이었다고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본계약 전에 감자를 추진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렇지만 출자전환 전에 감자를 추진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감자가 이뤄지려면 주총에서 특별결의(총 주식 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에 출석 주식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를 거쳐야 한다. 템플턴(지분율 11.35%)과 캐피털그룹(11.03%)을 비롯 외국인 지분율이 41.49%에 달하는 만큼 주총을 통과한다고 속단할 수 없다. 이를 우회하려면 먼저 출자전환을 한 뒤 감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할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사안의 국회 통과를 반대하며 마스크를 쓰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4대 사안은 매우 중요한 인권사안으로 이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헌정사에 오명을 남기는 것"이라며 "인권 침해를 낳을 4대 법안에 찬성 표결한 의원들을 반인권 의원으로 공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 시작 7분 만에 이들을 연행해 서울 강서경찰서 등 6개 경찰서에서분산,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