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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개통 이틀간 80만명 몰려

... 3시 현재 방문객 수가 25만여명에 달했다. 서울시는 청계천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자 2일 오후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오전 시간대나 청계천 하류 구간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청계광장∼오간수교 구간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하다"면서 "여유있게 청계천을 보려면 오전 시간대나 하류 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연합뉴스 | 2005.10.02 00:00

[청계천 개통] (이모저모) 첫날부터 '人山人海'

... 1일 오전부터 날이 개 서울시 공무원들은 저녁 때 열릴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 청계천 복원의 주역인 장석효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은 "지난 27개월 간 하루도 빠짐없이 청계천을 오가면서 공사 현황을 점검했는데 개방하는 날 비가 와 애를 약간 태웠다"며 "다행히 날씨도 좋아지고 청계천변에 나온 시민들도 너무 좋아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김정은 기자 ssah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5.10.01 00:00

'루루공주' 마친 김정은 "자기복제 싫다"

... 조사결과) 단순한 시청률 수치상 시작은 좋았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4회 시청률을 최고점으로 급전직하, 29일 최종회에서 12.6%를 기록했다. 방영 첫주 20%를 넘긴 드라마가 10%초반대로 떨어지는 건 보기 힘든 일이었다. 김정은-정준호라는 스타 배우의 후광을 철저히 이용해 기획된 이 작품은 방영 초기부터 간접광고 논란, 캐디 비하 발언 등에 휩싸였다. 그러나 정작 더 큰 문제는 도대체 말이 안되는 드라마 전개방식이었다. 급기야 10일 '억지스러운 극 ...

연합뉴스 | 2005.09.30 00:00

[인터뷰] '사랑니'로 성숙해진 김정은

... 웃음을 머금고 있고 남에게 웃음을 줄 준비가 돼 있는 줄로만 알았다. 또 '모범'적인 삶을 추구하며 주변의 시선을 상당히 의식한다고 생각했다. 연기에서도 자연인으로서도. 그러나 그가 변했다. 꽉 찬 서른살이 되서일까. 배우 김정은이 29일 개봉하는 '사랑니'(감독 정지우, 제작 시네마서비스)로 연기 인생에 획을 그었다. 그는 불과 몇년전만 해도 시도하지 않았을 연기에 도전했고, 성심을 다해 스크린을 누볐다. 그 때문에 관객에 따라서는 그의 모습에 혼란을 ...

연합뉴스 | 2005.09.27 00:00

개장 100일 맞은 서울숲 .. "넓기만 하고 즐길게 없다" 지적

...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지니고 있었다. 또 서울숲 입구 옆에는 분당선 복선전철 선로 지반 신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장비에서 뿜어대는 매연과 소음으로 입구 주변은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서울숲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시설물을 아끼고 기초 질서를 잘 지켜 공원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연합뉴스 | 2005.09.27 00:00

청계천의 모든 것을 한눈에

... 연못과 인터넷 등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청계천의 22개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프린트도 할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돼 있다. 1층으로 내려오면 청계천을 중심으로한 서울 시내의 모습을 2천분의 1로 축소한 가로 3m, 세로 4m규모의 미니어처가 설치돼 있다. 5.8㎞에 이르는 청계천 복원 전 구간은 물론 남산과 서울숲, 시청 앞 서울광장 등 서울의 모습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연합뉴스 | 2005.09.26 00:00

청계천 양안 보행로 조성

... 보면 보행로-편도 2차선 도로-인도 및 건물 순으로 지형이 바뀌는 것이다. 지난해 확정된 도심부발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재개발에 들어가는 세운상가 등 청계천 일대의 신축 건물은 모두 현재 위치보다 청계천으로부터 3∼20m 더 떨어져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4∼5년 뒤면 세운상가 지역부터 바뀐 모습이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며 "늘어난 공간만큼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연합뉴스 | 2005.09.24 00:00

[신설법인 현황] (2005년 9월8일~21일) 서울<1>

...0·주택건설) 대치동 896의45 알제이빌딩 5층 ▷토번(주갑식·50·주택건설) 도곡동 551의19 세진빌딩 ▷토아토건(김상현·50·토목건설) 신월3동 150의6 ▷포럼건설(김주연·50·건축공사) 수색동 154의2 ▷프라임타운(김정은·50·건설업) 논현2동 228의9 토미빌101-402 ▷피앤아이휴먼코리아(홍봉창·50·상하수도공사) 천호동 432의10 쌍용플래티넘리버1007호 ▷피앤피디자인(강난희·50·건축인테리어설치) 삼성동 157의8 엘지트윈텔 1509호 ...

한국경제 | 2005.09.23 17:20

환경미화원들 청계천 청소 `자원봉사'

... 22∼23일 청계 광장과 청계천 양측 인도 전구간을 청소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이들은 최근 `깨끗한 청계천 지킴이 봉사단'을 구성, 근무 외 시간을 이용해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며 청계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62년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결성된 이후 처음 벌이는 자발적 봉사활동"이라면서 "이를 통해 환경미화원들도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연합뉴스 | 2005.09.23 00:00

[새영화] 서른살 다시 첫사랑에 빠지다..'사랑니'

... 사랑은 육체적인 접촉과 하나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둘 다 '사랑학'에서는 보편적인 명제. 그런데 이 영화는 그것을 풀어가는데 있어 대단히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너무 독특하다보니 객석의 혼란스러움은 각오해야할 듯 하다. 인영(김정은 분)은 학원 수학강사다. 그의 제자로 이석(이태성 분)이라는 17살 고등학생이 들어오는데 인영은 그가 자신의 첫사랑과 너무도 닮았다고 생각한다. 공교롭게 이름마저 같다. 인영의 동거남 정우는 어린 이석을 보고 인영의 첫사랑과는 전혀 ...

연합뉴스 | 200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