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방송하며 만화채널 투니버스(채널38)는 ''플라즈모'' ''윌레스와 그로밋'' ''드레곤볼Z TV스페셜'' ''터치'' 등을 방영한다. 이밖에 바둑TV는 11,12일 오후 7시에 ''추석특집 사랑방대국''시리즈를 ''연예인''과 ''가족''편으로 나눠 방영하며 예술영화TV(채널 37)는 11∼13일 오후 10시 ''오르페오'' ''가면속의 아리아'' ''재즈 싱어'' 등 추석특집 아트시네마를 선보인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9.09 00:00

* 63빌딩은 60층 전망대에서 "한가위 달맞이"행사를 12~13일 이틀간 벌인다. 고배율의 망원경 20대에다 별자리 관찰용 천체망원경 1대를 추가로 설치해 한가위 둥근달을 볼 수 있게 했다. 달 표면의 모습을 그래픽처리한 월면지도도 비치,비교해 가면서 달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전망대까지는 어른 5천5백원,어린이 4천5백원하며 망원경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02)789-5663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9.08 00:00

... 상술은 동서양이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특이한 것은 그 귀한 송이버섯이 한때는 산골 아낙네들이 몇 광주리씩 캐다 장아찌를 해 먹을 정도로 흔했다는데 송이버섯의 그 알싸한 향에 반한 일본인들이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해 가면서 송이버섯 값이 오르기 시작했고 품귀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버섯왕"이라 불릴 정도로 버섯을 좋아했던 로마의 네로 황제가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같은 무게의 금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정말로 요즘의 송이버섯 ...

한국경제 | 2000.09.08 00:00

... 논란의 대상. ''조선왕조실록''에 3천번 이상 언급된 조선 최대의 당쟁가. 우암 송시열을 일컫는 말이다. 성인과 악마라는 극단적 찬사와 저주 사이에 놓인 그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송시열을 둘러싼 3백년 신화의 가면을 파헤친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김영사,1만9백원)가 출간됐다. 저자는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2''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덕일씨. 그는 "대부분의 신화들이 과장됐거나 상당부분 조작돼 있듯이 송시열도 이 범주에서 크게 ...

한국경제 | 2000.09.07 00:00

... LG화학측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앞서 LG화학에선 10여명의 연구원이 벤처행을 결정해 인력이탈에 비상이 걸린 터였다. 또 제일제당과 삼양제넥스 두산 태평양 등에서도 핵심 연구인력들이 5~10명씩 속속 벤처기업으로 옮겨 가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 관계자는 "수년간 대기업에서 연구경력을 쌓은 연구원들이 벤처로 떠나고 있어 골치"라며 "연구결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 인력 이탈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00.09.07 00:00

... 한다. 첫번째 규칙은 "엉뚱한 발상이 미래를 바꾼다"는 것. 인터넷 비즈니스는 움직이는 비즈니스이다. 쉬지 않고 진화하는 비즈니스의 원천은 곧 새로운 각도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일 것이다. 요즘 경찰서에 가면 "민주, 정의 사회 구현"이라는 말대신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세상이 참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두번째 규칙은 "사고, 자세, 행동의 전환"이다. 인터넷 시대의 비즈니스를 ...

한국경제 | 2000.09.07 00:00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은 6일 "한나라당이 국회 파행 상태를 끌고 가면 제3세력의 등장을 방조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이는 한나라당의 양분을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일삼고 국회를 외면하면 정치지망생들이 다시 꿈틀거리게 될 것"이라며 "이는 결코 한나라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뼈 있는 말''을 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여당이 실체가 없는 제3세력을 운운하며 야당을 ...

한국경제 | 2000.09.07 00:00

... 살아남는 길이었다. 1978년 워싱턴에서 3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채비를 서두르고 있을 때 싱가포르에서 온 친구는 그의 부인과 함께 2주간 유럽여행을 하고 귀국한다기에 얼마나 부러웠는지….싱가포르 정부는 공무원이 해외출장을 가면 어차피 호텔 숙박료는 같으니까 비행기 값만 자기가 부담하면 부인의 동반을 허용하고 정해진 휴가도 이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는 것이었다. 중요한 국제회의에 간 장관을 별로 긴급하지도 않은 일로 불러들이고,행장들이 동부인했다가는 경을 ...

한국경제 | 2000.09.07 00:00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그리운 바다 성산포"란 시집으로 유명한 이생진씨의 신작 시집.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평생 섬으로 떠돈 시인의 여수가 느껴진다. 시 한편에 글 한 줄. 우도에서 느낀 삶의 단상이 갈피갈피 끼워져 있다. (책이있는마을)

한국경제 | 2000.09.05 00:00

... 부적절한 저녁 술자리로 인해 곤욕을 치른 것도 그 발단은 인터넷에 올려진 글때문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이러한 인터넷이 그 이면에 익명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네티즌들은 마치 가면무도회에 참석한 사람 혹은 어떤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온갖 근거 없는 비방과 욕설이 범람하기 쉽고, 실제로 인터넷은 불법의 바다라는 별명까지 얻게 ...

한국경제 | 2000.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