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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신으로 난국을 돌파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쿠바 카스트로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치지도자들과 만나 벌인 의회 외교활동을 소개하고 책 중간중간에 국회연설문과 언론사 인터뷰기사, 관련사진을 게재했다. 이 의장은 이 책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록 국회만이라도 꿋꿋이 서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명예와 양심을 걸고 국회를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1:00

초등학생에게 과학도서를 보내는 '사이언스 북스타트 운동'이 대전지역 선포식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다. 사단법인 과학사랑나라사랑(이사장 조완규)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분수공원에서 사이언스 북스타트 운동 대전.충남지역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조직을 구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과학사랑나라사랑측은 청주와 춘천, 대전, 제주 등의 지역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주요 광역권의 선포식 개최와 ...

연합뉴스 | 2001.08.14 10:57

... 쇼핑몰사업에 참여한다. 동원F&B는 14일 직접 생산하는 쌀 물 김치 음료 선물세트등을 인터넷을 통해 살 수있는 쇼핑몰(www.foodex.co.kr)을 개설,18일부터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쌀등에 대한 가정택배 프랜차이즈인 일품나라 가맹점,동원샘물 대리점,계열사인 레스코의 종합물류망 및 일반택배를 통해 구매제품을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금결제는 데이콤과 신용카드 결제대행 계약을 맺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했으며 대량구매시 온라인으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2001.08.14 10:09

...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은 광복절을 맞아 15일 하루동안 물건을 경매로 팔기 위해 등록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등록수수료 면제 시간은 15일 0시 5분부터 이날 자정까지이다. 옥션은 한편 '태극기사랑, 나라사랑' 이라는 광복절 기념 이벤트를 통해 3천개의 태극기를 판매했으며, 이익금의 30%를 시민단체인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측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09:45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광복절을 하루앞둔 14일 오전 주요 당직자 등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총재는 현충원과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뒤 "이 국난의 시기에 국내적으로는갈등과 분열이 일고 대외적으로는 나라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국난의 시기에 순국 애국선열들의 애국정신으로 이 나라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광복을 이뤄야한다는 생각으로 참배했다"고 말했다. 참배에는 강창성(姜昌成) 고문과 최병렬(崔秉烈) 하순봉(河舜鳳) ...

연합뉴스 | 2001.08.14 09:37

... 13일 전격적인 야스쿠니 참배를 둘러싸고 일본은 찬반양론으로 갈린 상태이다.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것이 숙고의 결과인가'라는 사설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담화를 통해 아시아 국민에게 사과한 점을 지적하면서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이웃나라의 불신을 초래할 참배는 포기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보수 산케이(産經) 신문은 다른 각도에서 불만을 표시했다. 산케이는 '어려운 결단이었으나 신뢰를 상실했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국민은 강한 의지를 지닌 지도자의 출현을 ...

연합뉴스 | 2001.08.14 08:56

... 교리와 신앙과 생활을 일치시키기' '건전한 기독교문화의 보급' 등이다. 서울대회에는 미국의 리처드 쿠라쉬 ICF 총재를 비롯, 차기 총재로 유력시되는 영국의 재닛 우튼 목사 등 300-400명의 외국인 성직자와 500여명의 우리 나라 목사들이 참석한다. 청교도 목회자 및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대중집회도 열린다. 세계 청교도대회는 17세기 영국과 미국에서 일어났던 청교도 신앙회복운동을 계승하려는 운동으로 4년마다 열린다. 한국청교도협의회는 ...

연합뉴스 | 2001.08.14 08:48

영국 BBC방송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국과 중국 등 이웃나라들이 격분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일부 민족주의자들이 새끼손가락 마디를 잘라 항의했고 중국은 고이즈미 총리가 전범들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비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또 필리핀의 위안부 출신 여성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행동에 슬픔을 금치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BBC는 현직 일본 총리가 이웃나라들이 일본 군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보고 ...

연합뉴스 | 2001.08.14 07:59

... 전범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 이는 일본의 전시 침략행위 피해자들 특히 한국과 중국의 피해자들에게 지극히 무감각하고 오만한 행동으로 비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총재는 야스쿠니는 한마디로 일본이 침략하고 식민지배를 했던 나라의 시민들에게 오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따라서 화해의 장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참배는 일본의 아시아 침략을 용서하고 전쟁 책임을 지워버리려는 행위로 받아들여질 것이며 야스쿠니의 윤리적, 종교적, 법적, 역사적 ...

연합뉴스 | 2001.08.14 07:59

... 9∼10월에도 2차례의 협상을 더 가질 예정이다. 데르베스장관은 "양국간에는 언어장벽외에 문화차이가 커 협상의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는 중국이 WTO 가입에 앞서 체결해야 하는 양자 협정을 맺지않은 유일한 나라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입한 유일한 개발도상국인 멕시코는 중국이 WTO에 가입함으로써 북미시장에서 자신들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받을 것이라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멕시코를 제외한 37개 국가들과는 WTO ...

연합뉴스 | 2001.08.14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