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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고 선거기간중 제시한 각종 선거공 약의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세부공약별 연차적 실천방 안을 마련, 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현재 당정책실이 마련한 공약별 완료순위를 보면 일단 취임초기에는 해이해진 사회분위기를 바로잡는다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 기위한 부정방지위원회 신설 고위공무원 재산공개등 제도적장치 를 마련한다는 것. 또 국민대화합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대사면을 단행 한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한국경제 | 1993.01.05 00:00

... 얘기가 있다. 집권초기에는 경제지식이 전무상태이기 때문에 경제운용을 테크노크 라트들에게 맡겨 그런대로 성과를 거두지만,세월이 가면서 돈맛도 알게되 고 어깨너머로 경제용어도 한두마디 주워듣게되면 경제에 깊게 관여, 무리 수를 두거나 부패를 극대화시켜 쫓겨난다는 것. 동남아나 중남미의 경우 대체로 그랬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박정희대통령이 집권말기에 경제장관들의 반대를 무릅 쓰고 농촌주택개량 방산투자확대를 추진,건자재파동-집값폭등을 불러 불균 형을 가중시키기도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 김당선자는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집권구상을 밝힌후 신한국 창조에 국 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역설했다. 김당선자는 이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등 국정전반에 걸쳐 차기대통령 으로서의 집권구상을 처음으로 밝혔는데, 국민대화합과 경제활력회복을 위 해 새정부는 부정부패및 불로소득을 척결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대화합을 이루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사정책의 혁신, 조세 제도의 형평성 제고, 지역간 균형발전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한국경제 | 1993.01.01 00:00

... 대한 특혜를 줄이고 중소기업을 산업의 뿌리로 육성하는 한편 새정부가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뛸것이라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신한국으로 가는데는 숱한 걸림돌이 가로놓여있다고 지적,"과감한 개혁을 추진해 전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와 부조리 과소비풍조를 반드시 뿌리뽑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도록할것"이라며 이를 위해 먼저 "윗물맑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특히 "변화와 개혁에는 고통이 따를것"이라고 전제,"이기주의로 파괴된 우리공동체를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의욕과 창의를 속박하고 있는 것이다. 전에는 경제는 발전하는데 민주화가 이를 따르지 못해 문제였는데 이제는 민주화를 경제가 따르지 못해 문제가 되고있다. 각종 비리도 정부의 경제장악유습에서 파생한다. 공공서비스부문에서 뇌물 부패및 불공정관행의 수준을 나타내는 청염도가 싱가포르는 90%에 육박하고 홍콩 일본은 60%를 넘고 있고 대만 말레이시아도 40%를 상회하고 있는데 한국은 40%를 밑돌고 있다. 이들 나라의 국가경쟁력이 한국을 앞서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

한국경제 | 1992.12.27 00:00

... 인사쇄신 지역갈등 해소방안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국위원회에는 곽수일 한완상(서울대) 최평길(연대)교수등 대학교수와 언론인등 각계 전문가가 기용될 예정이며 정치인은 일부만이 참여하게 될 것 으로 알려졌다. 신한국위원회는 분야별 분과위를 두어 정부조직개편 공무원구조조정 경제 정책개혁 부정부패방지등 폭넓은 개혁안을 만들어 김당선자에게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인데 내년 2월25일 대통령취임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그것이 그의 통치철학이자 신념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도 그렇게 믿고 싶다. 그는 "인사"가 곧"만사"라고 했다. 유능한 인재를 고르게 발탁하고 적재를 적소에 기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것은 신상필벌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려는 의지와도 상통한다. 인사는 무엇보다 냉정하고 공정해야 한다. 논공행상부담에다 정과 맥의 그물에 얽혀버리면 쇄신이고 개혁이고 없다.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희망은 일찌감치 실망과 좌절로 변하고 신뢰가 무너져 모든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김영삼 *경제;점진적 경제개혁 확실 *사회;신명나는 사회를... 한국일보 *1면;`정의-통일의 시대 열겠다'' *경제;외국기업 국내연락사무소 위장영업 실태조사 *사회;`지역감정 극복-대화합 정치를'' 문화일보 *1면;김영삼대통령 당선 *경제;시중자금 대선뒤에도 `여유'' *사회;`부정부패 척결 도덕성 회복을'' 매일경제신문 *1면;김영삼후보 당선 *산업;재계,발빠른 `평상심 경영'' 체제로 *사회;`열심히 일해 주십시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 엽관운동 범죄자옹호 수회등 갖은 잘못을 자행했다. 일반 국민들 또한 포커게임에 날새는 줄도 몰랐고 탈법행위를 예사로 여겼다. 하딩이야말로 "무능과 배덕"의 표본을보여준 지도자였다. 하딩이 재선유세에 나섰다가 급서하자 그의 독직과 부패에 진력이 난 국 민들은 부통령인 쿨리지의 승계를 환영하고 다음 대통령으로 뽑아줬다.부 통령취임시 27. 5달러짜리 월세방에서 살 정도로 청렴한 사람이었기 때문 이다. 그러나 그 역시 미국에 불행을 안겨준 "무책의 인격자"였다.4시간집무,오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 국민의 투표참여와 당선 가능한 민주후보 지 원을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선거는 30여년간 국민 위에 군림해온 집권 수구세력의 재집권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민주시대를 열어갈 정권교체를 선택할 것인가의 갈림길"이라며 "온 국 민이 성숙된 민주의지를 십분 발휘해 당선가능한 민주후보에게 표를 몰아 줌으로써 부정과 부패, 타락과 불의로 얼룩진 한 시대를 종식시키고 새로 운 민주시대를 열자"고 호소했다.

한국경제 | 1992.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