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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 SOC 사업을정부안보다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모두 관철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신축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그러나 "남북협력기금 출연금은 정부안대로 5천억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우리당의 확고한 방침이며 한나라당도 당초 1천억원 삭감에서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사업 700억원 등 영남지역을중심으로 한 SOC 투자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choinal@yna.co.kr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2.19 10:59

서울 YWCA는 19일 명동 사무실에서 '좋은 여성 인터넷사이트'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여성주의 사이트 부문은 '언니네'(unninet.co.kr).'달나라 딸세포'(dalara.jinbo.net).'살류쥬'(salluju.or.kr) ▲여성주의 커뮤니티 부문은 '미즈넷'(miznet.daum.net) ▲여성주의 콘텐츠 부문은 '여자와 뉴스의 아프가니스탄 취재기'(여자와 닷컴 사이트) 등이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12.19 10:40

국회 재정경제위는 19일 한나라당이 제출한 법인세 인하법안을 심의했으나 한나라당은 과표에 따라 1-2% 포인트 인하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반대, 논란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측은 당초 2% 포인트 일괄인하 입장에서 1억원 초과 법인은 현행 28%에서 26%로, 1억원 이하 법인은 16%에서 15%로 각각 인하하는 수정안을 내고 표결을 요구했다. 한나라당이 표결을 강행할 경우 재경위원 23명 가운데 법인세 인하에 찬성하는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이 ...

연합뉴스 | 2001.12.19 10:01

... 거쳤어야했다"며 특대위안의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했고, 한화갑 고문의 측근인 설훈(薛勳)의원도 "개방형 국민경선이 관철돼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으며 이것이 안되면 이길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동교동계 안동선(安東善) 의원은 "대선후보 선출에 일반국민 참여비율을 50%로한다는 것은 정당정치의 기본원리에 위배된다"며 "당 의사결정은 당원이 해야지 국민이 정하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1.12.19 09:57

... 출마 여부에 대해 "나는 비즈니스맨 출신으로 무모한 게임은 하지 않는다"면서 "정치권의 환경이 (출마할 수 있는 쪽으로)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92년 대선 당시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사조직인 `나라사랑운동본부'의 송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 일답. --차기 대선에 출마할 계획인가.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 아닌가. 여러 변화를 보고 있다. 나는 비즈니스맨 출신으로 무모한 게임은 하지 않는다. ...

연합뉴스 | 2001.12.19 09:33

민주당은 19일 한나라당이 대통령 가족에 대해 음해공세를 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이른바 '세풍' 사건과 안기부 예산 유용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히 세풍사건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동생 회성씨가 연루됐다고 상기시키고 "한나라당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터무니없는 음해공세를 중단하지 않으면 우리도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수 없게 될 것"이라고 이 총재 가족에 ...

연합뉴스 | 2001.12.19 09:12

프랑스의 `보르도 포도주' 같이 지방 특산품의지역표시권을 배타적으로 보호하는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후 전남 보성녹차가 18일처음으로 표시제 등록 공고됐다. 보성녹차는 앞으로 30일간 등록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의지리적표시제 등록 1호 특산품이 된다. 지리적표시제는 특정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경우 이같은 지리 명칭을 등록시켜 지역명품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유럽지역에서는 EU(유럽연합) 차원에서 널리 ...

연합뉴스 | 2001.12.19 08:46

우리나라의 연간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이 내년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9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진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3개 간선 고속도로가 완공됨으로써 내년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은 1조9천9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1조8천119억6천700만원(추정치)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건교부와 도공은 내년 월드컵대회, 부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행사로 통행량이 기대치보다 ...

연합뉴스 | 2001.12.19 08:46

... 병력을 국제평화유지군에 파견할 것이며 대부분의 병력은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가 정권을 인수하는 오는22일 이후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영국군의 파견기간은 초기상황이 안정돼 터키, 요르단 등 이슬람 국가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 임무를 인계할 때까지 "수개월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는 현재 해병 제40특공대가 주말까지 카불에 진주하기 위해 대기중이나 일부 군사전문가들이 그 실현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보도했다. 신문은 ...

연합뉴스 | 2001.12.18 22:40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18일 '여성 대통령론'을 공개적으로 피력하고 나섰다. 박 부총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여성지도자가 활약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라며 "대통령을 하는데 여성이라는 것은 문제가 안되고 한국은 여성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결의 정치를 마감하고 화합의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며 "이름의 영문 이니셜 'GH'를 'Great Harmony(대화합)'라는 뜻으로 마음에 새기고 ...

한국경제 | 2001.12.1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