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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신발폭탄 테러범 단독범행 아니다"

      지난달 파리발 마이애미행 아메리칸항공(AA) 여객기에서`신발폭탄''을 터뜨리려다 체포된 영국출신 용의자 리처드 리드(28)가 단독범이 아님을 입증할 증거가 발견됐다고 미 연방수사국(FBI)이 25일 밝혔다. CNN에 따르면 FBI 수사관들은 최근 리드가 신발에 숨겨 놓았던 트리아세톤 질산염 폭탄에서 리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발과 손바닥 지문을 검출했다. FBI는 리드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체코출신 인물로부터 폭탄을 건네받은것으로 추정해 왔는데 ...

      연합뉴스 | 2002.01.26 00:00

    • 이, F-16 동원 팔 거점 보복공습

      이스라엘은 25일 텔아비브에서 재발한 자살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F-16 전투기를 동원, 가자시티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거점을 공습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해변 사무실 옆에 위치한 안사르 캠프를 두차례 공습, 헬기 착륙장을 파괴했다고 팔레스타인보안관리들이 말했다.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에서는 전폭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팔레스타인 보안대 인근건물이 붕괴됐으며 보안요원 1명이 숨지고 주민 40여명이 ...

      연합뉴스 | 2002.01.26 00:00

    • 부시, 아라파트 제재방안 검토

      ... 부시 행정부 내부에서는 아라파트 수반 제재를 둘러싸고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의 강경론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 등의 온건론이 맞서 있다. 지난 3일 홍해에서 1천500여만달러 상당의 로켓탄과 자살 공격용 폭탄 등을 싣고 팔레스타인으로 가던 `카리네 A''호를 나포한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수반이 오슬로평화협정을 위반하고 이란제 무기의 밀수를 직접 명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부시행정부는 최근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

      연합뉴스 | 2002.01.26 00:00

    • "알 카에다 핵무기 개발자료 발견" .. CNN

      ... 핵무기를 개발하려 했던 흔적을 보여주는 방대한 양의 문서가 발견됐다고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N은 미 국제안보과학연구소(ISIS)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 등 핵무기 전문가 3명과 함께 카불에 있는 한 저택을 수색한 결과 폭탄제조에 쓰이는 64가지 화학약품 목록과 플루토늄 등 핵무기 원료에 관해 기술한 25쪽짜리 문서를 찾아냈다고전했다. 또 빈 라덴의 생화학무기 담당사령관으로 알려진 아부 카바브 앞으로 씌여진 편지에는 핵무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알 카에다의 ...

      연합뉴스 | 2002.01.26 00:00

    • 콜롬비아서 폭탄터져 3명 사망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25일 폭탄이 터져 경찰관 3명이 죽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고타 시장실이 발표했다. 폭탄이 터진 레스토랑은 시내 대형 경찰서중 하나인 파티마 경찰서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누구의 소행인지 조사중이라고 말했으나 용의자들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콜롬비아 내전 당사자인 정부군과 콜롬비아혁명무장군(FARC)이 38년간의 내전을 끝내기 위한 휴전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보고타 외곽에서는 최근 ...

      연합뉴스 | 2002.01.26 00:00

    • 농구토토-골, 9천624배 '폭탄' 배당

      프로농구 경기의 점수대를 알아 맞히는 농구토토-골에서 1만배에 가까운 폭탄 배당이 나왔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24일 열린 프로농구 삼성-SBS, 인천 SK-코리아텐더, KCC-동양의 3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골 4회차에서 7명의 당첨자가 나와 베팅금액의 9천624.36배를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2만392명이 1억3천474만1천원을 베팅해 농구토토-골 사상 최고의 베팅액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27일 올스타전 ...

      연합뉴스 | 2002.01.25 00:00

    • 美, 아프간 동부 공습 재개

      ... 코스트주의 차르고티 가르 알-카에다 기지에 맹폭격을 가했다고 아프간 이슬람 통신(AIP)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파라치나르 지역 국경도시 알리 자이 주민들의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미군 전투기들이 투하한 폭탄이 국경선 근처에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미군이 이번에 공습을 재개한 차르고티 가르 기지는 아랍지역 출신 알-카에다전사들이 머물렀던 산으로 최근 탈레반과 알-카에다 전사들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온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미군은 지난 14일 ...

      연합뉴스 | 2002.01.25 00:00

    • 예루살렘 중심가서 폭발물 터져 수명 부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5일 폭탄이 터져 수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오토바이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이 오토바이에는 한 남자가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은 폭탄을 터뜨린 이 남자를 비롯해 최소한 1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며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한 단체도 아직 나서지 않고 있다. (예루살렘 AP=연합뉴스)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2.01.25 00:00

    • 미,아프간 동결자산 2억1천700만달러 해제

      ... 기능강화는 물론 아프간 국민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9.11 테러사태와 관련해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동결한 탈레반의 금융자산은 이번 동결 해제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재무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미국은 아프간이 탄자니아ㆍ케냐 주재 미 대사관 폭탄테러와 연관이 있는 알-카에다 대원들의 신병을 넘기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자산을 동결했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2.01.25 00:00

    • 이-팔충돌, 주변국 확산 우려

      이스라엘이 24일 이슬람 과격단체 하마스의 고위 사령관에 대한 표적공격을 재개하고 하마스가 즉각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는등 양측간 유혈충돌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 기독교 민병대 지도자가 이날 폭탄테러로 사망하고 레바논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등 이-팔 사태가 주변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헬기 1대를 동원, 가자시티의 칸 유니스 난민촌에 세워져 있던 차량 1대에 미사일을 발사, ...

      연합뉴스 | 2002.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