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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급등 '비상'…152개 생필품 중 75% 올라

... 126.6% 오른 것을 비롯해 마늘(85.0%) 수박(72.6%) 시금치(56.9%) 오이(54.7%)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농산물 이외의 품목 중에서는 아이스크림류가 17.9% 올랐고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17.4%) 여자구두(12.5%)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9.08 00:00 | 유승호

산림과학원 "추석 햇과일 차례상 어려울 듯"

... 12일)은 10월 이후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밤의 평균 수확기는 조생종 9월2일, 중생종 9월23일, 만생종 10월2일로 올 해보다 5∼10일 가량 빨랐다. 유난히 추웠던 올해 봄(3∼5월) 평균 기온은 10.4도로 평년 11.6도에 비해 1.2도 가량 낮았다. 또 비가 잦았던 지난 8월 하루평균 일조시간은 4.1시간으로 평년 7.2시간에 비해 3.1시간이나 감소했다. 다른 제수용품도 사정은 비슷해 대추와 단감도 과실 생육이 나빠 지난해에 ...

연합뉴스 | 2010.09.08 00:00

장바구니 114개 품목 물가 올랐다

... 같은 달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섬유연화제(-13.5%), 귤(-10.0%), 쌀(-9.4%), 달걀(-9.2%), 풋고추(-7.7%), 돼지고기(-5.6%), 자동차 의무보험료(-4.3% 등이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8월은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가 상승한 것처럼 보인 것 같다"면서 "9월 이후에도 국제 곡물가나 원자재 가격 등의 상승 요인이 있는데다 태풍 등 기후 요인이 있어 물가 변동 요인이 잠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 ...

연합뉴스 | 2010.09.08 00:00

임종룡 "농축수산물 저가 공급 추진"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농축수산물을 농협을 통해 시중 가격보다 싸게 공급하고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과천청사에서 주재한 민생안정차관회의에서 "올해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한 데다 태풍 피해까지 겹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어려워진 물가 여건을 감안할 때 올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성수품 비축물량을 앞당겨 출하하도록 유도하고 추가 공급물량을 ...

한국경제TV | 2010.09.08 00:00

'곤파스 영향' 배값 배 뛰어 '金값'

... 5만5000원으로 전주대비 96% 상승했다. 또한 사과(홍로, 5kg, 특품)와 포도(거봉, 2kg, 특품) 한 상자는 각각 6만원, 1만6000원으로 지난 주보다 33%, 14% 올랐다. 중소기업청에 의하면 과일은 올초 냉해와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 최근 태풍 피해로 낙과가 많이 발생하면서 시장 내 반입 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며 과일 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

한국경제 | 2010.09.08 00:00 | jiyun

전국 선선한 바람…한낮에도 30도 밑돌아

...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밤에는 중부 서해안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白露)인 이날 서울과 전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28도, 대구와 부산, 울산은 27도 등으로 한낮에도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이번 주에는 비가 자주 내려 낮 기온이 높게 올라가지 ...

연합뉴스 | 2010.09.08 00:00

[8일날씨] 구름 많음…경상ㆍ동해 한때 비

...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경남과 강원 동해안 지방은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와 동해 전해상에서 3~6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

연합뉴스 | 2010.09.07 00:00

[정성담은 한가위] 슈퍼마켓ㆍ편의점‥집 앞에서 간편하게…'값도 싸요'

... 삼형제 세트'(5만8000원)를 내놓았다. 서울식 불고기(500g) 언양식 불고기(500g) 우삼겹 불고기(500g) 육수(200g) 면사리(150g) 소스(2개) 등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사과와 배의 산지가격이 이상 기온과 폭우로 1년 전보다 15~20% 상승했지만,산지를 확대해 물량을 확보하고 마진을 낮춰 9900원짜리 '알뜰 배 세트',1만원짜리 '유명산지 사과세트' 등을 준비했다. 반면 30만원짜리 '한우 특선구이세트'를 비롯해 '명품 수삼세트 ...

한국경제 | 2010.09.07 00:00 | 강유현

올여름 열대야 최다…8월 기온·강수일 기록적

올여름(6월1일~8월31일)은 평년보다 발달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를 보였다. 열대야 일수가 2000년 이래, 8월의 전국 평균 기온 및 강수일수는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장마철인 6~7월보다 8월에 집중호우가 내린 점이 특징적이었다.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열대야 최다…기온은 1973년來 두번째로 높아 ...

연합뉴스 | 2010.09.06 00:00

[내일 날씨] 태풍 '말로' 영향 전국에 비

... 제주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8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가 20~60mm, 나머지 지역은 50~150mm(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동해안 많은 곳 2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이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ㆍ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

연합뉴스 | 2010.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