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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0.3% 상승 .. 인플레 우려 진정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0.3%에 그쳐 인플레이션이 아직은 미국 경제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6일 인플레의 가장 중요한 척도인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6월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5월의 0.6% 상승에 비해 절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지난 5월 크게 뛰었던 에너지와 식품가격은 6월 들어 진정돼 전반적인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

연합뉴스 | 2004.07.17 00:00

美 6월 도매가격 0.3% 하락

미국의 6월중 도매가격이 0.3% 하락, 최근 1년사이 가장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경제회복에 현재로서는 위협이 되지 않고 있다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책결정자들의 확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생산자물가(PPI)의 이같은 예상치 못한 하락은 4월과 5월 도매비용이 증가세를나타낸 이후 나온 것이다. 이는 매우 높은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노동부는 15일 밝혔다. 도매 가격은 4월에는 0.7%,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모건,"한국등 세계 경제 지역 2/3가 부동산 버블"(상보)

...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프랑스,홍콩,태국 등을 포함한 40%는 '버블 경계(bubble watch)' 지역으로 분류했으며 일본,독일,인도 등은 버블 신호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 분석팀은 지난 20년간 진행된 디스인플레이션과 지난해초 디플레이션 우려감이 금리를 40년래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 형성된 '수퍼 유동성' 사이클이 결국 세계 경제지역중 2/3를 부동산 버블 혹은 버불 진입 위험에 휩싸이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OECD 조사에 ...

한국경제 | 2004.07.15 00:00 | hskim

아시아증시 박스권 움직임

올 여름 아시아 증시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골드만삭스의 알랭 커넬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생산성 및 단위별 노동비용 상승 둔화 우려감이라는 더 큰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증시는 여전히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제공하고 있어 올 여름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되나 중기적으로는 내수와 밸류에이션이 증시를 받쳐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한국경제TV | 2004.07.14 00:00

골드만삭스,"亞 증시 여름철 박스권"

골드만삭스증권은 올 여름 아시아 증시가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내겠지만 중기적으로는 내수와 밸류에이션이 증시를 지지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골드만 분석가 알랭 커넬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생산성및 단위별 노동비용 상승 둔화 우려감이라는 더 커다란 리스크 요인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수익 마진의 급격한 둔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당분간 글로벌 증시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 ...

한국경제 | 2004.07.14 00:00 | hskim

금.밀 선물 가격 상승세

금과 밀의 선물시장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에너지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금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온스당 50센트 오른408.40달러를 기록했다. 원유가격은 5주내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고 가솔린 선물도 올들어 37%나 상승했다. 금은 유가가 기록적 수준까지 상승한데 부분적으로 힘입어 지난 5월13일 6개월래 최저수준에서 반등세를 보여왔다. 한편 시카고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유럽사법재판소, 佛-獨 과도적자 제재중단 `무효'

... 모임인 경제사회이사회는 EU 집행위원회의 권고, 중소 회원국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재절차를 중단시켜 EU 조약, 집행위의 권위를 크게 손상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성장안정협약은 유로화의 출범 직전에 EU 역내 경제를 인플레이션, 과도재정적자 등의 불안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독일이 앞장서 엄격하게 입안한 것이어서 독일의 위반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U 내 중소 규모 국가들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핀란드 등은 과도 재정적자를 바로잡고 EU로부터 제재를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한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모건스탠리

... 반면 잠재 성장률은 2002년 5%대에서 지난해에는 4%대로 추락했고 앞으로도 3∼4%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한국의 강성 노조를 꼽았다. 경기둔화에도 불구, 강성 노조에 의한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반해 중국은 올 예상 물가상승률이 5%대로 한국보다 높은 편이나 1분기 경제성장률이 9.7%에 달하는 등 8%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일본도 ...

한국경제 | 2004.07.13 00:00

골드만,"亞 교역지수..단기간내 급락 하지 않을 듯"

... 亞 교역조건지수는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亞 교역조건지수이 반영하지 못하는 가격 환경을 보안하고자 亞 교역상품가격(Traded Goods Price) 지수를 고안해냈다고 밝혔다.이 지수는 전반적인 가격 환경이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인지를 알려준다고 설명. 지난주 亞 교역상품가격 지수는 0.5% 상승해 인플레이션 조짐을 나타냈다고 전하고 이는 단기적으로 亞 교역조건지수가 단기간내 급격히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4.07.13 00:00 | hskim

프랑스은행 총재 "저금리 지속되지 않을 것"

... 영구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CB 이사직도 맡고 있는 누아예 총재는 이날 발행된 한델스블라트지(紙)와 회견에서 "ECB의 현행 금리 2.0%는 유로존내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한 수준이라고 확신한다"며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생기면 ECB는 자동적으로 반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누아예 총재는 역사적인 저금리 시기가 거의 끝날 시점에 왔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최근 코멘트를 언급, 이는 금융시장에 대해 금리가 영원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을 ...

연합뉴스 | 2004.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