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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ㆍ엑박狂들이여 "오래 기다렸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콘솔 게임업계는 벌써 겨울방학 채비에 들어갔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게임업계의 최대 성수기.특히 가정용 게임기에 필요한 게임을 공급하는 콘솔 업계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겨울 방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유혹하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과 겨울방학 시장이 낀 겨울 시즌이 전통적인 비디오게임 성수기인 만큼 PS2와 PSP용 콘텐츠 출시에 ...

한국경제 | 2005.11.15 14:04

'움추린' 출근길

뚝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을 막기위해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15일 아침 광화문 인근에서 몸을 움추린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11.15 10:04

[내일 날씨] 찬바람에 쌀쌀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이 흐린 뒤 아침에 북서쪽 지방부터 차차 개겠으나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전남 지방에서는 한때 비가, 강원 북부산간은 비 또는 눈이 온 뒤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가 되겠으며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도 낮아져 쌀쌀해지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3...

연합뉴스 | 2005.11.13 00:00

"다시 불어라 김치열풍" ‥ 해외서 AI 치료효과 주목

납 김치, 기생충 김치 등으로 국내에서 찬바람을 맞고 있는 김치가 해외에서 다시 뜨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김치의 AI 치료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10일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잇단 `김치 파동'에도 불구하고 1∼10월 김치 수출량은 2만6천27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천194t에 비해 81t 증가했다. 특히 드라마 `대장금' 등 한류 열풍으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

연합뉴스 | 2005.11.10 00:00

30대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칼럼니스트로부터... 찬바람이 부는 오후입니다. 이럴 시간엔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오뎅꼬치 입에 물고 뜨끈한 국물 홀짝이거나 따끈한 정종 한잔 마시면 참 좋은데 하는 생각에까지 연결되네요. 물론 참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오전과 오후 내내 미팅과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서 후다닥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방송된 교통방송 칼럼은 저의 지인들도 출근길에 많이 들었는지 마치자마자 문자가 우다다다 쏟아져서 저를 기쁘게 했지요. 하지만 정작 저는 ...

The pen | 2005.11.09 16:45

[행복한 性] '젖은 낙엽'들의 슬픈 몸부림

... 않는다. 마음은 굴뚝 같지만 몸은 젖은 낙엽처럼 좀처럼 일어설 줄 모르니 불안 초조는 더해진다. 직장에서 잘나가던 30대에도 대부분 조루 공포증에 시달렸던 터였는데 오죽할까. 이럴 때일수록 아내의 협조가 필수인데 마님의 협조는커녕 찬바람만 휑 하니 분다.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아내의 핀잔이 귓전을 때리는 순간 몸은 골뱅이처럼 말려들어 간다. 최근 한 연구 조사에서 발기부전 환자의 80%가 '발기부전 문제를 친구와 상의한다'고 답했고 '아내와 상의한다'는 ...

한국경제 | 2005.11.04 00:00 | 이동우

소비사슬 끊겨 서민경제 못살아난다

... 전국 주요 상권마다 들어선 대형 할인점이 슈퍼마켓과 구멍가게 등 소규모 상점은 물론 세탁소 안경점 등 동네 상권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고 고급 브랜드를 싼 값에 파는 대규모 패션 아울렛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재래 의류상가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위 소득계층의 소비 증가가 영세 자영업자 등 하위 계층으로 퍼져 나가는 예전의 '소비 사슬'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얘기다. 구조적 한계에 부딪친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구조조정 유도와 체계적인 ...

한국경제 | 2005.10.31 00:00 | 이학영

[볼록렌즈] "'그래도 돈되는 건 가계대출',은행들 공격적 영업으로…"

○…'그래도 돈되는 건 가계대출',은행들 공격적 영업으로 잔액 300조원 돌파.금리는 오르는데,묻지마 대출의 옛 상흔 되새기도록. ○…지표경기는 계속 회복중,영세 자영업자들엔 갈수록 찬바람만.온도(지표경기)와 체온(체감경기)의 간극,풀리지 않는 난제. ○…복원 한 달째 청계천,하루평균 21만명 방문으로 새 명소로 우뚝. 깊어만 가는 경기시름,잠시나마 달래줄 곳 있으니.

한국경제 | 2005.10.31 00:00 | 이학영

얼큰‥ 개운‥ 시원 '따봉' 늦가을 별미 '생태찌개'

... 말리면 건태(북어), 얼렸다 녹였다 반복한 것은 황태라고 한다. 반쯤 말리면 코다리라고 하고 명태 새끼는 노가리라고 한다. 계절별로 춘태, 추태, 동태라고 칭하고 그물로 잡으면 망태, 낚시로 잡으면 조태라 부르는 등 다양하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태찌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얼큰하고 개운한 생태국물 맛이 구미를 돋운다. ◆진미(02-701-3274)=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있다. '생태찌개'로 명성이 자자하다. 손님이 많아지면서 식당을 ...

한국경제 | 2005.10.30 00:00 | 한은구

[뷰티 컨설팅] 가을철 탈모 방지법‥두피상태 맞는 샴푸로 자주 감아야

... 순환을 돕는 것도 부수적 효과다. 머리를 감을 땐 손가락의 지문 쪽으로 슬슬 문질러 준다.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으로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감고 난 후에는 항상 보송보송하게 말린다. 가급적 자연 건조하되 급할 땐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한다. 단백질 수분 유분이 모두 들어 있는 트리트먼트를 2,3일 간격으로 반복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노력에도 탈모가 계속된다면 더 늦기 전에 의사나 탈모 관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영희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차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