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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6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업병문제를 근원적으 로 해결하기 위해 직업병환자 일제신고기간을 이달말까지 1개월 연장실시 키로 했다. 노동부가 지난 9월 한달동안 실시한 일제신고기간을 연장키로 한것은 신 고실적이 828명으로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데다 그동안 올림픽과 추석 연휴등이 겹쳐 재직근로자의 신고가 414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이날 전국 41개 지방사무소에 시달한 직업병신고기간 운영지침 을 통해 자진신고한 ...

한국경제 | 1988.10.07 00:00

... 대부분이 국내외 작업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최고 하루 17시간씩의 연장근무를 시키면서도 수당을 제대 로 지급하지 않고 법정휴일및 휴가도 법규대로 실시하지 않는등 근로자 의 노동력을 심하게 착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내외현장에서 연 례적으로 노사분규를 빚고 있는 이들 대그룹들은 퇴직금등도 기업측에 유 리하게 산출, 1개업체당 최고 2,600억원까지 근로자의 퇴직금및 임금을 착 취하거나 늦게 지급했고 ...

한국경제 | 1988.10.05 00:00

노동부가 9월 한달동안 실시한 직업병환자 일제신고기간동안 전국에 서 총 828명이 직업병증세를 신고해온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총 신고자 828명(전직근로자 414명, 현직근로자 414명)을 직업병 종류별로 보면 진폐가 429명으로 가장 많고 난청이 111명 유기용제중독이 55명 납중독이 135명순이며 진동신경염이 4명 으로 가장 적었다. 또 업종별로는 광업이 309명으로 가장 많고 조립금속, 기계장비 ...

한국경제 | 1988.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