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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퇴서를 처리하고 향후 철저한 진상조사를 거쳐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산별위원장과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사퇴나 재신임을 묻는 대의원대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위원장 직무대행 선출문제를 논의했다. 이 위원장이 재신임을 받지 못하고 사퇴할 경우 노동계 역학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좌파 강경세력이 득세할 경우 조직 내 노선갈등이 첨예화돼 산업현장에도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김수찬

주말농장 중·저가 주말주택은 '훈풍',중·고가 주택 단지형 전원주택 '찬바람' 8·31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이후 전원주택·주말주택·펜션 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분위기가 급격히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이에따라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속형 상품은 관심이 지속되는 반면,세금부담이 큰 중·고가 상품은 침체되고 있다. ◆주말주택·펜션은 '동호인 개발 방식'이 주목 남양주·가평·양평 등 수도권 동부지역과 홍천·횡성 등 강원권에는 최근 토지 투자자들의 ...

한국경제 | 2005.09.30 00:00 | 조성근

... 전했다. 충청권과 강원권에서 활동하는 A컨설팅업체 관계자는 "매수세가 없는 곳은 아예 하나도 없고 재발재료가 있는 곳에서도 물건이 좋지 않으면 맥을 못 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비(非)토지거래허가구역·개발재료 없는 지역은 찬바람 비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찬바람이 불고 있다. 별 이유도 없이 덩달아 뛰었거나 대토(代土) 기대감으로 움직였지만 정부 대책 이후 썰렁한 모습이다. 특히 외지인 보유 토지의 경우 보상가 3000만원 이상에 대해선 채권으로 보상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05.09.29 00:00 | 조성근

...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과 일본 역시 성장률이 올해보다 하락할 것이나 그나마 상대적 선전을 보일 것으로 평가. 2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내년 아시아 경제 전망자료에서 중국 둔화와 유럽 침체 그리고 고유가 등 여러 방향에서 찬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했다.내년 중반까지 미국 연방금리가 5.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 점도 부담. CL은 시장 컨센서스가 현재의 중국 경제통계에만 취해 있다고 강조하고 내년 실질 GDP 성장률이 5~7%까지 하락할 것으로 판단했다.올해 ...

한국경제 | 2005.09.28 00:00 | parkbw

... 바람막이 점퍼를 준비해가는 게 좋다. 특히 숲 속에 위치한 필드 위에서 느끼는 바람은 도시보다 차고 강하므로 방풍 점퍼를 입어야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을철엔 칼라가 달려 있는 셔츠보다 목 폴라 티셔츠를 선택해 찬바람을 막는 센스를 발휘하자.스포티한 느낌이 드는 집업 스타일의 반 목폴라 티셔츠는 기온에 따라 지퍼를 열고 닫을 수 있어 초가을용 아이템으로 인기 만점이다. 바지는 신축성이 좋아 스윙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포티하게 ...

한국경제 | 2005.09.23 00:00 | 이방실

... 친구로 연서를 좋아하는 의사 김수형 역은 이천희가 맡았다. '서동요' 출연 파문을 딛고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오지호, 그리고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주목받은 정려원의 새로운 변신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전형적인 정통 멜로 드라마 '가을 소나기'가 이 가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얼마나 자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연합뉴스 | 2005.09.19 00:00

"도움의 손길이 거의 '제로'다" 계속된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추석 분위기가 가라 앉으면서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시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뚝 끊겼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여느 명절때보다 이번 추석연휴를 쓸쓸하게 보낼 것으로 우려돼 각 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관심이 특별히 요구된다. 90여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인천시 남구 A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예년 같으면 추석 보름전부터 이틀에 한번꼴로 후원자들의 방문이 ...

연합뉴스 | 2005.09.14 00:00

... (나) 1996년 여름에 미국의 록키산맥 서쪽 지역에서 태평양 연안에 걸쳐 전기로 작동되는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마비되었다. 덴버시의 오후 기온은 37℃를 넘어 치솟아 있었고 사무실에서 일하던 수많은 사람들은 자동차 에어컨의 찬바람을 쐬기 위해 고층 건물을 빠져나오기에 여념이 없었다. 주유소에는 휘발유를 주입하고 얼음을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교통신호등도 작동을 멈췄다. 병원과 공항 관제센터는 비상 전력 체제로 겨우 가동되었고,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은 ...

한국경제 | 2005.09.12 11:35

경매시장이 8·31 대책 이후 응찰자 수가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낮아지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8·31 대책 이후 경매시장은 수도권 상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6일 집계된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경매는 3.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6월(4.79 대 1) 7월(5.04 대 1) 8월(4.81 대 1) 등에 비해 낮았다. 전...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조성근

한국인삼공사는 14종의 '정관장'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고품격 선물로 인기있는 40만원대의 '정관장 VIP' 세트부터 10만원대의 '홍삼톤'시리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는 6년근 홍삼에 비타민을 첨가한 '홍삼톤 아이패스'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정관장 제품 15만원 구입시 1만원권 상품권 1장을 증정하고,BC 국민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의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는 '...

한국경제 | 2005.09.08 00:00 | 윤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