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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을 방문했을 때 취재진과 팬 1백여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을 만큼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당시 CNN에서 김희선을 인터뷰했을 정도.영화 ''해피엔드''(홍콩제목:快樂到死)의 홍콩 개봉에 맞춰 지난 3월 홍콩을 방문했던 배우 전도연 역시 현지 취재열기에 시달렸다. ◇대만=대만 가요계에는 댄스그룹 클론을 앞세운 ''한국 열풍''이 거세다. 대만에서 ''VIP''대접을 받았던 클론은 데뷔후 대만에서만 음반을 50만장 이상 팔았고 대만과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음료CF등의 ...

한국경제 | 2001.05.05 00:00

... 10시30분)=1960년대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총각 선생과 그를 짝사랑하는 여제자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시대극.작가 하근찬의 원작 소설 ''여 제자''를 각색해 영상화한 작품이다. 37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전도연),각색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강원도 산속 마을 산리.그곳에 사는 17살 소녀 홍연(전도연)은 늦깎이 초등학생이다. 어느 날 21살의 총각 선생님 강수하(이병헌)와 우연히 마주친 후 홍연은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수하는 ...

한국경제 | 2001.05.05 00:00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고성능의 초전도 박막 제조에 성공했다. 포항공대 초전도연구단의 이성익.강원남 교수팀은 절대온도 39K(영하 2백34도)에서 초전도기능을 갖는 ''마그네슘 다이보라이드(MgB2) 박막'' 제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12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간)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의 특별기자회견으로 미국 현지언론에도 공개됐다. 초전도는 일정한 조건에서 전기가 흐를 때 저항이 영(0옴)이 되는 현상을 ...

한국경제 | 2001.04.14 00:00

... 곳이다. 인기배우 김희선과 신현준은 지난 2월 김영준 감독의 "비천무"(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개봉에 맞춰 홍콩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22일 홍콩 극장가에서 막을 올린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제작 명필름)의 주연배우 전도연은 사전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홍콩을 다녀왔다. 올 여름께 홍콩 개봉을 추진중인 이정향 감독의 "미술관옆 동물원"(제작 씨네2000)도 개봉이 확정되면 배우 및 스태프를 앞세운 현지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올해 대종상 영화제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집행위는 대종상 영화세에 앞서 다음달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열리는 대종상 타종식과 한국영화 포스터전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전도연씨를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에 나선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3.15 00:00

... 카렌의 운명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는데…. □약속(KBS2 오후 10시40분)=깡패를 사랑하게 된 여의사의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다소 진부한 주제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로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김유진 감독. 박신양 전도연 주연. 외과의사인 채희주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부상으로 온몸이 붕대투성이인 환자일 때였다. 하지만 희주가 그를 본 것은 한끄나풀씩 풀어지는 붕대 속에 감춰진 맑은 눈을 통해서다. 그 남자의 이름은 공상두. 조직폭력배 보스다. ...

한국경제 | 2001.02.03 00:00

... 단편영화판에서 잔뼈가 굵은 정지우 감독의 상업영화데뷔작이다. 사회구성의 최소 단위인 가정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렸다. 부인의 탈선과 이로 인해 살인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전개는 우울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민식 전도연 주연. 헌 책방에서 연애소설 읽기가 취미인 전직 은행원 서민기(최민식)는 영어학원 원장인 아내 최보라(전도연)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고 가사를 대신한다. 남편의 무기력함으로 권태에 빠진 아내는 옛 애인 김일범(주진모)의 오피스텔을 ...

한국경제 | 2001.01.22 00:00

... 멜로가 최고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통멜로를 선호한다면 "하루"(감독 한지승.20일)가 있다. 무뇌아를 가지게 된 부부가 겪는 절절한 아픔을 세련되게 다듬어냈다. 이성재.고소영 커플의 호연이 콧날을 시큰하게 한다. 순항중인 전도연.설경구 콤비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소박하고 사실적인 사랑 이야기. 섬세하게 감정선을 잡아내는 디테일 묘사가 빼어나다. 로버트 드 니로와 벤 스틸러가 예비 장인과 사위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오늘까지만''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다. 또 김조한의 신년계획과 콘서트 소식을 비롯 결혼정년기가 된 그의 이상형과 결혼관을 들어본다.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Q채널 채널25 오후 1시)=''8월의 크리스마스''조감독을 거친 박흥식 감독의 데뷔작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평범한 두 남녀의 특별하지 않은 사랑이야기다. 설경구와 전도연이 말하는 두 주인공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촬영 중인 스태프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한국경제 | 2001.01.12 00:00

13일 겨울 극장가가 따뜻해진다.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 세편이 나란히 스크린에 오른다. 한국영화로는 신년 첫 테이프를 끊는 전도연.설경구 콤비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가 나섰고 멜 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와 로버트 드 니로.벤 스틸러 주연의 "미트 페어런츠"가 맞붙는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감독 박흥식.제작 싸이더스 우노) 입행 3년차 은행대리 봉수(설경구).서른세살 노총각인 그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지각한번 ...

한국경제 | 2001.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