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김귀정양의 장례식은 유림의 반대등 우여곡절 끝에 김양의 모교인 성균관대 교내 구교육대학원 건물 1층에서 상오 9시25분께 계훈제장례 위원장의 발인선언으로 개시. 발인식은 어머니 김종분씨등 유족과 백기완씨, 이부영민주당부총재, 지선스님등 야당과 재야인사, 학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계훈제씨는 발인선언에서 "남은 사람들이 못다한 독재권력 타도투쟁에 나서 이 땅에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 주겠다"며 김양의 명복을 빌었다. 김씨등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 만장-영정-영구-부활도-2백여개의 만장등 순으로 이어져 도심으로 진입했다. 이에 앞서 장례위원회는 상오 9시 40분께 교내 구 교육대학원건물 1층 현관에서 계훈제 장례위원장등 유가족 학생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가졌다 한편 경찰은 운구행렬이 과격시위대로 돌변하는 것을 막기위해 서울시내 1백86개 중대 2만여명의 병력을 동원, 종로3가와 청계3가, 명보극장네거리,을지로3가등 4곳에 차단선을 쳤다. 경찰은 당초 파고다공원앞 노제를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역사발전의 귀중한 유산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례위원회는 상오 9시 40분께 교내 구 교육대학원건물 1층 현관에서 계훈제 장례위원장등 유가족 학생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가졌다. 운구= 낮 12시 20분 영결식을 마친 김양의 운구행렬중 영정과 태극기등은 식장인 금잔디광장을 한바퀴 돌아 성균관대 정문을 빠져 나왔고 김양의 영구는 별도로 도서관 후문을 통해 대학구내를 나선후 후문앞에서 합류,1차노제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10일 김귀정양 장례일정과 관련, 오는 11일 하오1시 서울 백병원에서 발인을 한후 모교로 시신을 옮겨, 12일 영결식을 마친다음 서울시청앞. 대한극장앞,무학여고앞 등 3곳에서 노제를 치르고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양폭력살인대책위측은 내부적으로 김양의 장례를 오는 15일에 치른다는 계획이어서 김양의 장례일정은 양측간의 협의를 거쳐 최종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6.10 00:00

6월들어 광주에서 유지된 평화시위가 8차 국민대회와 보성고 김철수군의 장례가 있는 주말인 8일과 9일에 지속될 지 주목되고 있다. "광주.전남대책회의"는 8일 하오 1시 전남대병원에서 분신자살한 김군의 발인후 하오 3시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책회의측은 이어 9일 보성고에서 김군의 영결식을 갖고 광주로 돌아와 도청앞 노제를 지낸뒤 망월동 5.18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 전남도경은 장례행렬은 원칙적으로 막지 않을 ...

한국경제 | 1991.06.08 00:00

6월들어 광주에서 유지된 평화시위가 8차 국민대회와 보성고 김철수군의 장례가 있는 주말인 8일과 9일에 지속될 지 주목되고 있다. "광주.전남대책회의"는 8일 하오 1시 전남대병원에서 분신자살한 김군의 발인후 하오 3시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책회의측은 이어 9일 보성고에서 김군의 영결식을 갖고 광주로 돌아와 도청앞 노제를 지낸뒤 망월동 5.18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 전남도경은 장례행렬은 원칙적으로 막지 않을 ...

한국경제 | 1991.06.07 00:00

김귀정양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6일 대책위를 장례위원회로 전환, 영결식장으로 예정된 김양의 모교인 성균관대로 이동하고 7일 시신이 안치된 백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진 뒤 8일 성균관대에서 영결식, 김양이 숨진 대한극장 앞길에서의 노제를 치르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에 안장한다는 장례일정과 절차를 잠정 결정했다. 그러나 성균관대 총학생회측이 "아무런 투쟁성과도 없이 장례를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장례일정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전국금융노조연맹(위원장 김재용 52)은 4일 상오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4층 회의실에서 22개 은행단위노조 위원장단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당국과 사용자는 은행원의 임금이 제2금융권의 60% 수준에 불과하고 은행원의 34%가 이직을 희망하는 현실을 외면한채 한 자리수 임금 인상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비현실적인 임금억제 가이드라인 철회 금융기관의 자율적 노사교섭 보장등 4개항을 요구했다. 금융노련은 이어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

한국경제 | 1991.06.04 00:00

... 김군의 장례를 오는 9일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책위측은 또 김군의 장례 공식 명칭을 "애국고등학생 고 김철수열사 민주국민장"으로 정하고 전남도청앞에서 노제를 지내겠다고 밝혔다. 김군의 장례는 8일 전남대병원 영안실앞에서 발인식을 갖고 이날 보성 고등학교에서 하루밤을 묶은뒤 다음날인 9일 상오 10시 영결식을 갖고 광주로 출발, 전남도청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하오6시께 망월동 5.18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질 계획이다. 대책위측은 전남도청앞 노제를 어떠한 일이 ...

한국경제 | 1991.06.03 00:00

... 전남대정문 - 광주역앞 - 광주은행 4거리를지나 전남도청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이날 하오 광주시 북구 망월동 5.18 묘역에 안장하게 된다. 박양의 시신은 이에앞서 24일 하오 3시께 전남대병원 영안실에서 입관, 남동 천주교회의 발인미사, 전남공고 앞 4거리의 발인식에 이어 전남대 제1학생회관으로 옮겨 안치돼 하룻밤을 지냈다. 박양은 지난달 29일 하오 3시15분께 교내에서 강군 치사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긴채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 지난 19일 낮 ...

한국경제 | 199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