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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년에는 11조5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예산중 과학기술투자비중을 3%에서 4-5%로 늘리고 정부투자기관의 기술개발투자(매출액대비 1.3%)를 민간기업수준(2.1%)으로 확대키로했다. 총 6만6천명인 연구개발인력도 7차5개년계획기간안에 11만2천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와 연구개발인력에 대한 병역특례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도 매출액대비 기술개발투자를 0.2%수준에서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산업계의 고급기술인력공급과 자체 연구인력확보를 위해 실무기술능력배양에 중점을 둔 공업대학원(가칭)을 설립, 석.박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8일 KIST는 산업계에 실무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개발인력을 공급하고 출연연구소의 연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공업대학원의 설립계획을 마련,과기처 교육부등 관계당국과 협의에 나섰다. KIST는 산업계가 실무능력이 뛰어난 연구개발인력의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있는데다 출연연구소들도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영결식장에는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가 나붙었으며 김씨 형제의 어머니 우정순씨(53)등 유족들은 "아들.남편을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영결식장에는 내무부장관.치안본부장등이 보내온 조화 30여개가 늘어서 있었으며 상오9시께는 의정부의료원에서 발인식을 마친 유족들이 ''시청을 들러 노제를 지낸뒤 묘원으로 가겠다''고 주장해 한때 경찰측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김씨 형제등은 이날 영결식에 이어 의정부시 송산동 시립공원묘원에 안장됐다. 한편 서울시경 산하 직원들은 ...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갖고 "오는 29,30 양일간에 걸쳐 안양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장으로 박위원장 영결식과 추모제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25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박위원장 추모및 노동운동탄압 분쇄주간으로 설정하고 조합및 노동단체별로 분향소 설치,리본 패용 조문단 조직 추모및 규탄대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 28일 안양추모 전야제, 29일 안양 발인 및 영결식, 30일 부산 영결식과 추모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25 00:00

정부는 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인력을 현재 7만명수준에서 96년까지 11만2천여명으로 늘리고 서울인근 지역에 지식산업연구단지를 건설해 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 부산/대구/전주/강릉에 과학단지 조성 *** 또 두뇌집약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부산. 대구. 전주. 강릉등 4개지역에 각 1백만평 규모의 지방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 96년의 연구개발투자비를 GNP(국민총 생산)대비 3.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

한국경제 | 1991.06.19 00:00

김귀정양의 장례식은 유림의 반대등 우여곡절 끝에 김양의 모교인 성균관대 교내 구교육대학원 건물 1층에서 상오 9시25분께 계훈제장례 위원장의 발인선언으로 개시. 발인식은 어머니 김종분씨등 유족과 백기완씨, 이부영민주당부총재, 지선스님등 야당과 재야인사, 학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계훈제씨는 발인선언에서 "남은 사람들이 못다한 독재권력 타도투쟁에 나서 이 땅에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 주겠다"며 김양의 명복을 빌었다. 김씨등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김귀정열사 민주국민장 장례위원회''(위원장.계훈제)는 11일 서울 중구 백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친뒤 김양의 시신을 모교인 성균관대 교내로 들여와 예정대로 전야제를 가졌다. 김양의 운구행렬은 이날 하오 5시20분께 성균관대 교문앞에 도착,교내 진입을 시도하다 유림들의 거센반발에 부딪혔으나 협상을 통해 "김양 시신을 정문이 아닌 후문을 통해 대학구내로 들여온다"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이날 성균관대 장을병총장과 이중기성균관총무처장,장기표장례집행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역사발전의 귀중한 유산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례위원회는 상오 9시 40분께 교내 구 교육대학원건물 1층 현관에서 계훈제 장례위원장등 유가족 학생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가졌다. 운구= 낮 12시 20분 영결식을 마친 김양의 운구행렬중 영정과 태극기등은 식장인 금잔디광장을 한바퀴 돌아 성균관대 정문을 빠져 나왔고 김양의 영구는 별도로 도서관 후문을 통해 대학구내를 나선후 후문앞에서 합류,1차노제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 만장-영정-영구-부활도-2백여개의 만장등 순으로 이어져 도심으로 진입했다. 이에 앞서 장례위원회는 상오 9시 40분께 교내 구 교육대학원건물 1층 현관에서 계훈제 장례위원장등 유가족 학생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가졌다 한편 경찰은 운구행렬이 과격시위대로 돌변하는 것을 막기위해 서울시내 1백86개 중대 2만여명의 병력을 동원, 종로3가와 청계3가, 명보극장네거리,을지로3가등 4곳에 차단선을 쳤다. 경찰은 당초 파고다공원앞 노제를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10일 김귀정양 장례일정과 관련, 오는 11일 하오1시 서울 백병원에서 발인을 한후 모교로 시신을 옮겨, 12일 영결식을 마친다음 서울시청앞. 대한극장앞,무학여고앞 등 3곳에서 노제를 치르고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양폭력살인대책위측은 내부적으로 김양의 장례를 오는 15일에 치른다는 계획이어서 김양의 장례일정은 양측간의 협의를 거쳐 최종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