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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신규투자 내년 허용 .. 강 재경, 전경련 간담회

      ... 내년부터는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장영신 애경산업 사장) 창립회의를 가졌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모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도개선을 연구하는 위원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

      한국경제 | 1999.06.11 00:00

    • [생활속의 책] 음악천재의 아름다운 인생 .. 유진박 '질주'

      ... 가창력을 지닌 록 가수이기도 하다. 그의 연주는 "눈 감고 땀 흘리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내면의 모든 것을 끄집어내고 강렬한 에너지로 분출시킨다. 이 열정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말 "유진박 장학회"를 발족시켰다. 6개월마다 고교생 20명을 선정해 50만원씩(연2천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해당 학교에 바이올린도 기증하고 있다. 결식 아동과 불우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도 자주 연다. 그들에게 ...

      한국경제 | 1999.06.11 00:00

    • [알림] 'IMF 극복' 주부 생활수기 공모 .. 8월13일까지

      ... 사례에 관한 것들입니다.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소득감소 등 경제적 고통에 굴하지 않고 근면과 절약으로 위기를 물리친 사례나 취업 또는 창업일선에서 겪은 생생한 성공담 은 좋은 소재가 될 것입니다. 가족 또는 이웃간의 사랑과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고난을 이기고 풍요와 웃음을 되찾은 미담사례도 훌륭한 소재가 될 것입니다.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주부 여러분의 슬기와 정신을 본받고 선진국 도약의 의지를 굳게 다지기 위한 수기공모에 뜨거운 성원과 많은 ...

      한국경제 | 1999.06.11 00:00

    • [스위트 홈-건강] (제3의학) '미슬토 요법' .. 항암면역치료

      ... 상록수인 겨우살이의 이름이다. 이 겨우살이의 추출물을 주사, 항암기능을 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게 미슬토 요법이다. 미슬토 요법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중부유럽의 4백여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국내서는 이를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원장, 서울대병원 강순범 교수, 원자력병원 백남선 원장, 강남성모병원 배석년 교수 등이 하고 있다. 황성주 원장은 "미슬토에는 강력한 항암 당단백질인 렉틴을 비롯 비스코톡신 퀘르세틴 등이 함유돼 있어 암세포를 죽이는 ...

      한국경제 | 1999.06.11 00:00

    • [우머노믹스] (일터에서) '사랑은 터치'

      김정선 지난 3월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우리 반 어머니들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들을 하루에 1번 이상 꼭 안아주세요. 그렇게만 하시면 사랑받은 그 힘이 아이들 속에 숨어 있어서 별탈없이 사춘기를 지나갈 거예요" 나의 이 말에 어머니들은 중학생쯤 되니까 덩치가 너무 커서 징그럽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시 한번 당부했다. "어머니들이 안아주지 않으면 누가 안아주나요. 처음엔 쑥스러워하고 피할 거예요. 그래도 안아주세요. 하루에 ...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우리들의 골프일기] '이기려 말고 끝없이 사랑하자'

      ... 고민. "얘는 정말 너무하는구나" 바로 그때 누군가 명쾌한 충고를 했다. "요즘 골프랑 사귀냐? 그렇게 밀고 당기고 하게. 그앤 속이 좁아서 너무 잘 토라진다. 같이 싸우면 네가 지게 돼. 방법은 하나.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 해 주는 것뿐이야. "알겠다. 내가 질게.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난 널 무한정 사랑한다" 그런 식으로 한술 더 뜨면 지가 어떻게 할 건가. 맞아도 좋고 안맞아도 좋다는데" 그렇다. 거기에 정답이 있었다. 무한정 사랑을 ...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증시사랑방] 돌발변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인중 예측가능한 것이 있는 반면 돌발적인 것도 있다. 특히 돌발재료의 등장으로 시장상황이 급변하는 경우 많은 투자자들은 당황 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우왕좌왕하거나 서두르게 되면 투자판단을 그르치고 뇌동매매에 휩싸이기 쉽다. 오히려 시장상황이 급변하는 때일수록 한발 뒤로 물러나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 돌발요인이 시자에 일시적인 재료인지 장기적인 재료인지를 꼼꼼히 따져 보고 매매전략을 짜는 지...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주부/군인/교사 등 겨냥 은행권 '특화 상품' 홍수

      ... 넘고 만 30세 이상이면 연간급여액의 50%범위내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표자의 추천과 가족중 한명의 보증만 있으면 전액 무담보로 가능하다. 금리는 연 9.5%다. 청소년에겐 각종 수수료면제(조흥은행 청소년사랑 산들바통장) 예금과 대출이 하나의 통장으로 해결가능한 종합통장. 은행이 예금이자의 일정액을 조성해 청소년육성기구인 한국청소년개발원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가입대상엔 제한이 없다.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학부모, 각급 학교및 ...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한경에세이] 시골아저씨 교훈 ..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

      ... 아저씨에게서 들은 말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그 교복집의 단골이었다. 그 아저씨는 시골의 작은 도시에서 맞춤교복집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사는 분이었지만 여러가지로 사려가 깊었다. 자기의 단골인 학생을 무척이나 사랑하던 분으로 지금도 가끔 그분의 말들이 기억에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위에 소개한 말은 특히 나의 기억에 남는다. 사실 자기의 비밀을 고객에게 그대로 털어 놓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말은 지금까지 나의 생활의 중요한 ...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온고지신] '겸애와 상리'

      ... 어린이를 보살핀다. ----------------------------------------------------------------------- "맹자 양혜왕 상"에 있는 말이다. 맹자는 사람들이 이처럼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세상 다스리는 것도 손바닥 위에 구슬을 놓고 굴리는 것처럼 쉽다고 말한다. 묵자도 이 세상의 모든 분규나 환란, 원한이 결국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지적한다. 자기 나라, 자기 집, ...

      한국경제 | 1999.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