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흑인여성 코리나가 벌이는 갖가지 해프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종차별의 문제점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루이 암스트롱 듀크 앨링턴 빌리 홀리데이 다이아나 워싱톤등이 부른 올드팝송이 일조하고 있다. 아빠와 가정부아줌마의 사랑에 다리역할을 하는 아역스타 티나마 졸리니의 깜찍한 연기 또한 볼만하다. 구성이 다소 엉성한 것이 옥의 티. (단성사,씨티극장개봉) .분노의 폭발 보스톤경찰국 폭발물제거반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물. "도망자"로 지난해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 빠지기보다는 어여쁜 아내 게일이 5개월후면 출산할 아이를 위해 비디오를 만들어간다. 이 비디오에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알아야할 인생에 대한 갖가지 지침이 담겨진다. 모성애,부성애,그리고 부부애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사랑과 영혼"으로 아카데미각본상을 수상한 브루스 조엘 루빈이 이 영화로 감독에 데뷔했다. "퍼시픽 하이츠" "배트맨"의 마이클 키튼과 빨간머리 호주미녀 니콜 키드만이 멋진 앙상블을 이루었다. "앤지"는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한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 여류시인들의 모임이다. 2년여동안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동숭동 대학로의 한 찻집에 모여 차를 마시면서 시의 꽃을 피우고 우정도 함께 나누는 시우들의 모임. 죽란이란 이름은 경기도 능내 마현부락에 있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사랑채 "죽란사"에서 그 이름을 빌려왔다. 대나무처럼 올곧고 사철 푸른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뜻에서였다. 우리는 다른 동인들과 달리 봄의 살구꽃때 여름의 연꽃때 서늘한 바람이 일기 시작하는 국화꽃때 그리고 한겨울을 지낸뒤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가족간의 불륜을 다룬 유명한 영화로 "페드라"와 "졸업"이 있다. "페드라"는 프랑스극작가 라신느의 대표적 비극을 그리스의 미키스 테오드라키스가 현대화한 것으로 계모와 아들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국내에 개봉되지는 않았지만 안소니 퍼킨스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F장조"를 배경으로 "페드라,페드라"를 절규하는 오리지날사운드트랙만은 아직도 영화음악프로의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이 영화로 안소니 퍼킨스는 "외디푸스컴플렉스"의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레인맨" "탑건"등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이 주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영화란 사람들을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시공을 초월해 2백년을 산 흡혈귀들을 통해 인간사를 풍자한 공포영화. 미국에서는 개봉된지 3주만에 3천6백만달러를 벌여들였으며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 � 어린 또마는 자신과 생일이 같은 이웃집의 알프레드와 자신이 신생아실 에서 뒤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성장한다. 그후 알프레드의 아버지 칸트를 돕다가 또마의 아버지가 죽게되자 알프레드에 대한 또마의 원망은 더욱 깊어간다. 사랑하는 누나 알리스마저 자신의 질투심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등 또나는 계속해서 피해의식을 키워간다. "타임트랙스" (SBSTV밤10시55분) =마리와 멜리사 마리와 멜리사는 22세기에서 등이 붙은 쌍둥이로 태어난 자매이다.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일반투자자에겐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투자자의 경우에는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장주에의 투자. 이는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겐 주식수를 불려나갈 수도 있고 장기적 으로는 주가상승도 돼 일석이조의 투자지침이다. 즉 성장주는 업종자체가 새로운 개발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시설투자를 위해 많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만큼 증자는 물론 기업 실적 또한 급격히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 | 1994.12.01 00:00

... 김씨의 설계는 이밖에도 실내정원이 있는 현관,부부방에 딸린 운동실등을 실용가능하게 배치하고 거실-침실-발코니-식당을 연결시켜 아파트의 답답함을 완화시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면참조) 또 1등상은 툇마루가 있는 사랑방을 한식으로 만들고 주방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기위해 홈바를 설치한 이현숙씨(32,서울 상계동)의 "45평규오의 3세대 동거형아파트 설계"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설계공모는 주부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

한국경제 | 1994.12.01 00:00

... 서울대회화과와 동대학원을 나온 김씨의 네번째개인전. "소공로" "자하문밖" "덕수궁석조전"등 수묵채색화 20여점 출품. 김향열조각전 =1~10일 갤러리마을(548-6263). 성균관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김씨의 두번째개인전. "이해와 사랑의빛"을 주제로 인체를 다룬 테라코타작품 20여점 전시. 이미령직조전 =11월30~6일 갤러리서호(723-1864). 홍익대응용미술과와 동대학원을 나온 이씨의 첫번째개인전. 자연과 내면 세계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섬유작품 발표. ...

한국경제 | 1994.12.01 00:00

"세상은 남자 가정부를 원한다"(극단 여인극장) =14일까지 문예회관소극장(747-5401). 3/7시. 휴 레너드 작 손경희 연출 "별님들은 세상에 한사람씩 의미를 두어 사랑한다는데" (극단 별자리 정신극회) =22일까지 학전소극장(744-1135). 화/수 7시30분 목~일 4시30분. 7시30분. 김정일 작 송미숙 연출 "아시나마리"(극단 은행나무) =3일부터 무기한 은행나무극장 (3672-6081). 4/7시(월 휴관). 봉기니 ...

한국경제 | 1994.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