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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강남)는 IMF시대를 맞아 알뜰 결혼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결혼식부터 신혼 첫날밤까지 저렴한 가격에 원스톱으로 치른뒤 편안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 결혼식 비용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식사비. 노보텔은 주중에 결혼하는 커플을 위해 1인당 1만8천5백원(세금, 봉사료 별도)으로 가격을 낮췄다. 음식은 기존 양식메뉴인 수프, 샐러드, 등심스테이크, 커피.차 외에 볶음밥, 잔치국수까지 ...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2동에 가면 민박마을이 있다. 마을내 14가구가 신혼여행객과 개인여행객들을 위해 지난 3월5일 건물신축을 마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중문관광단지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관광하기에도 편하다. 찾아가는 방법은 제주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와서 중문관광단지에서 내리면 된다. 2층건물로 지은 민박집은 장급 여관처럼 각 방마다 욕실과 화장실 TV 등이 갖춰져 있다. 공동 주방도 있어 밥도 해먹을...

한국경제 | 1998.04.02 00:00

가구를 구입할때 가급적 상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가면 다양한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고를수 있다. 그런 곳은 바로 가구거리다.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가구거리는 아현동 논현동 사당동 신촌 등촌동을 들수 있다. 아현동은 가구거리의 원조. 해방을 전후해 모여들기 시작한 가구점들이 모체가 돼 역사가 길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 충정로역사이 길양편에 자리잡고 있다. 10대 메이커와 에이스침대 등 유명메이커제품은 모두 구입할수 있다....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신혼살림을 준비하는 설렘으로 가구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종류의 가구들에 압도된다. 일반 무늬목가구에서 원목가구 등나무가구 전통한식가구 등에 이르기까지 가구만큼 종류가 다양한 것도 드물다. 게다가 장롱 화장대 침대 책상 장식장 거실장 소파 식탁 등 품목도 각양각색이다. 신혼살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구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가구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리점에 나가기 전 살 품목을 미리 정하...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삼성전자 "명품 플러스 원" 안방극장을 구현한다는 슬로건아래 삼성전자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돌비 서라운드 프로로직 시스템을 채택, 5개의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는 소리가 현장감을 느끼도록 했다. 또 파워픽처 고화질영상회로는 화질을 한층 입체감있게 만들었다. 소비자가격은 1백59만8천원. LG전자 "싱싱 냉장고" 기존 냉장고와는 달리 냉기가 앞뒤에서 동시에 나와 균일하면서도 빠르게 냉각할수 있다. 파워 탈취제를 채용, ...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제주신라호텔 허니문 패키지는 국내 신혼여행 상품중 가장 고급스럽고 우아하다. 잊지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신혼부부들에게 권할만 하다. 객실은 일반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게 되면 각종 무료및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 또 신혼부부를 위한 러브러브 볼링대회를 열어 매주 월요일 오전10시~오후10시 사이에 게임을 하고 나면 나중에 점수를 계산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게임료는 2인기준으로 2게임에 8천4백원이다. 신발은 무료로 ...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이다. 주부로서는 하루중 상당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따라서 부엌가구선택은 신혼살림 장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부엌가구도 자연색계통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자연색으론 하늘 흙 나무색 등이 있다. 이중 부엌가구에는 전통적으로 너도밤나무 참나무색 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단풍나무 오리나무에 체리 월너트등 다양한 색갈이 선보이고 있다. 보조색상으...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자린고비형 신혼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이상도 아무렇지 않게 쓰던 사치성 신혼여행이 자취를 감추고 1백만원이하의 최소 경비만 쓰는 알뜰 신혼여행이 붐을 타고 있는 것. 이런 추세는 물론 IMF때문이다. 해외보다 국내를, 특급호텔보다 일반호텔을, 택시보다 버스를 선호하는 초절약파들이 나타나면서 갖가지 신혼여행 신풍속도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민박집에 투숙하는 커플이 생겨났다. 일류 특급호텔을 떠나 일반호텔...

한국경제 | 1998.04.02 00:00

철도청이 새롭게 단장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신혼열차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할인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호 열차 이용시 10%할인하고 주말 할증운임도 받지 않는다. 기존의 주중 10%할인외에 별도로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특급호텔도 40%가량 할인된 요금을 적용한다. 신혼열차 이용은 가까운 역이나 철도여행안내센터(02-392-7788), 주관여행사인 홍익여행사(02-717-1002), 대아여행사(02-514-6...

한국경제 | 1998.04.02 00:00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단연 파타야와 푸켓이다. 인적없는 순백의 해변과 수정같이 맑은 물을 자랑하는 사무이섬도 결코 빠뜨릴수 없는 휴양지다. 도시와 해변이 잘 어우러진 파타야나 자연적 아름다움에 호화로운 편의시설이 더해진 푸켓과 달리 사무이는 모든 것에서 떠나 열대자연으로 은둔할수 있는 곳이다. 수랏타니에서 약80km떨어진 이 곳은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수세기동안 지녀온 본래의 모습을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다. 사무이...

한국경제 | 1998.04.02 00:00